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은 지난 25일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청소년체험활동프로그램‘신비한 로봇마을’을 마산 로봇랜드에서 운영했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기술과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로봇 체험관에서 AI 로봇, 드론,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의 실제 응용 사례를 접하며 미래 기술의 흐름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마산 로봇랜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단체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협동심, 소통 능력,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로봇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조작해보니 훨씬 더 흥미롭고 신기했다”며 “놀이기구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식 확산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2025 연제로 마켓’을 운영한다. ‘연제로 마켓’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이벤트, 건강상담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6월 11일 이마트 연제점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에 운영되며,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트레이더스 연산점 등을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축”이라며, “연제로 마켓이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본부장 이현)와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청(소)년을 말한다. 성장 시기에 가장으로서 생계와 가사를 장기간 책임지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이 심화하고, 이에 따라 학습 기회에 제약이 생기고 자립이 어려워져 다양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조금순 부산시 가족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2026년) 3월 시행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유예기간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가족돌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지원 ▲지원사업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상호연계 체계 구축 ▲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의 ‘일상돌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가 5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복도로 이음길 정비사업’이 5월 말 현재 진도율 3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도심권인 서구에는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산비탈에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 형성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경사가 심한 계단길과 골목길이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곳이 많은데, 주민 상당수가 고령자 등 보행 약자들로 보행 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이 최대 숙원으로 손꼽혀왔다. 이번 사업은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시·구비 5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계단 도로 정비(안전난간 설치, 계단 정비, 경관 디자인 등) △경사로 정비(경사로 계단 조성) △안전 골목길 조성(골목길 경관 정비, 보도 포장 정비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총 147개소 일원으로 관내 계단길과 골목길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통행량이 많은 연결로 및 주 통행 골목길 등을 우선으로 선정됐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메리놀병원과 연계하여 지난 5월20일부터 5월29일까지 총6회에 걸쳐 영선동 반도보라아파트 및 대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버스 사업인“버스 안에서 건강 찾으세요~”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메리놀병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내과, 안과, 정형외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운영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평소 이상 증상이 없으면 받기 어려운 세부적인 부분까지 검진항목에 포함된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돕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참여한 주민들은 “고령으로 질환이 있어도 병원에 가기 쉽지 않았고, 질병으로 입퇴원을 반복한 뒤 집에서 지내며, 내 건강 상태를 제대로 알기 어려웠는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에서 트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행복 드림 카라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도구 문화관광과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까운 곳이지만 기회가 없어 올 수 없었는데 와보니 너무 즐거웠고 아이들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카라반을 처음 타봤는데 너무 신기해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역 앞 일대에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상그린광장’이 새롭게 탄생했다. 부산 사상구는 올해 개청 30주년이 되는 해로 ‘정원 도시’라는 브랜드로 녹색정원도시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사상그린광장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과 사상근린공원, 2026년, 2027년 각각 준공될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백양산자연휴양림을 잇는 녹색 고리 역할을 할 예정으로 녹색정원도시로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사상그린광장에는 가로숲 산책로와 잔디광장 등 녹지 공간뿐 아니라, 바닥분수와 벽천, 야외공연장, 티하우스, 그네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또한 가시나무, 에머랄드그린 등 1만8천300여 그루의 수목이 심어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와 풍성한 녹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곳은 경부선 사상역과 도시철도 사상역(경전철·2호선)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부전~마산선 개통도 앞두고 있다. 조병길 구청장은 “과거 공장지대라는 회색 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도심 속에서 푸른 녹음을 만끽하며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앞두고, 5월 24일 구남로 일대에서 아동 실종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운대구, 해운대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아동 실종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실종예방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실종아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 실종 예방 홍보의 장이 마련돼 큰 의미가 있다”며, “한 명의 실종 아동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아동의 날은 아동 실종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25일에 해당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28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본부장 이상철)와 함께 구남로와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2025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구 도시관리과와 자원순환과의 협조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임ㆍ직원 23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비와 함께 빗물받이 정비,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 스티커 부착 등이 있었다. 손유정 센터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이상철 본부장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다 살리기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13일 오후 7시~8시 30분 반여2배수지 체육공원(재반로212번길 60) 야외무대에서 ‘별빛 가득한 초여름밤, 찾아가는 마음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트로트 가수 은가은, 박현호와 지역 가수 홍주영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로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은가은은 2020년 ‘미스트롯2’, 박현호는 2022년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며 트로트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일상이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생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음나눔 음악회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