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중앙동은 제4회 민원의 날을 맞아 11월 24일 월요일부터 11월 28일 금요일까지 5일간 '중앙동 친절실천 캠페인' 주간을 전개한다. 집중 캠페인 기간 동안 친절 응대 문화 확산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 안내 홍보물 배부 및 미소․인사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민원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 인근 통장님 3인이 친절도우미로 나서, 무인민원 발급기 사용법 안내 등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꼼꼼한 안내와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노주희 중앙동장은 “친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친절 도우미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및 민원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은영 의원(좌2동·중2동·송정동)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4일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촉진하는 체계를 제도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설립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구 단위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사회서비스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해 정책 추진의 지속성과 체계성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설치해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지원, 민관 협력, 기본계획 관련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하도록 해 정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은영 의원(좌2동·중2동·송정동)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이 11월 24일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기존 규칙으로 운영되던 공무국외출장 제도를 조례 수준으로 격상해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와 감시 기능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례안은 의원의 공무국외출장이 주민의 권리와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특히 출장계획의 사전 공개, 주민 의견수렴 절차 신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구성 등 기존보다 엄격한 절차와 기준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출장의 필요성과 예산 사용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했다. 출장계획서는 출국 전 사전 공개되며, 주민 의견수렴 기간을 거친 뒤 심사위원회 의결을 받도록 하여 주민 검증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아울러 출장보고서 제출과 사후 심의 절차를 명확히 하고, 예산 편성·집행 기준과 징계 현황 공개 규정도 신설해 출장 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송1동)은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KTX-이음 열차의 센텀역 정차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적극 요구하며, “해운대의 미래 교통망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KTX-이음은 친환경 준고속열차로 도입 이후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부터는 왕복 9회로 확대 운행될 예정”이라며 “연계 교통망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동부산권 핵심 거점역인 센텀역을 정차역으로 포함해야 주민 편익과 관광·비즈니스 수요 모두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센텀역의 여건이 이미 정차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 ‘완성형 역’에 가깝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텀역은 복선쌍섬식 승강장으로 설계돼 승하차 동선이 안정적이고, 161면 규모의 주차장과 추가 200여 면 확보가 가능한 넓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크린도어와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 안전·편의시설 또한 완비되어 있어 “전국 주요 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정차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과 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 ‘이쑴’(대표 신미자)과 수강생들이 지난 21일 공간523에서 지역 아동을 위해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 40개를 사상구청에 기부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쑴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학부모들이 “배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몇 달 동안 원단 선정부터 도안 제작, 바느질, 마감 작업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하며 정성을 담아 인형을 완성했다. 신미자 이쑴 대표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수강생들이 지역을 위해 다시 나눔을 실천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배우는 과정이 즐거웠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인형을 품에 안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애착인형을 지역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1월 20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AI 전문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를 초청해 ‘제72회 사상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AI가 바꾸는 세상, 내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용민 강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최신 흐름과 미래사회에 대비한 준비 방향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특히 생활 속 AI 활용 사례부터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변화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현장에서는 개인의 미래 역량 개발, AI 시대의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이 집중 조명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이 숙제를 AI로 어디까지 활용해도 되는가?”와 같은 생활 밀착형 질문이 이어지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AI 시대의 흐름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짚어준 조용민 강사를 모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이 구민 여러분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과 내일(26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5, BMF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이번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는 해양금융 관련 기관별 행사를 통합해서 여는 행사로, 부산시,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바다와 자본이 만나는 부산,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를 주제로 ▲공동 개막식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바다(BADA)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석학,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해 최신 해양금융 동향과 글로벌 해운시황 전망을 공유하고, 해양금융중심지 부산이 도약하기 위한 강연과 심도 있는 패널토론 등을 통한 지식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동 개막식은 오늘(2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개회·환영사를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찬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11월 22일 오후 1시 연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연산1·2권역협의회(회장 이경희) 주관으로 ‘제4회 다(함께)다(참여)다(행복) 연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연산1동에서 연산6동까지 지역 내 학교와 동 주민자치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케스트라, 댄스 등 7개 학교에서 16개 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6개 동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마을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역별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수석객원지휘자 홍석원)의 실내악 시리즈 '줌인'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12월 2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줌인' 시리즈는 한 명의 단원에 집중해 가까이서 호흡하고 음악으로 교감하는 기획 시리즈로, 2022년 12월 첫 공연을 올린 뒤 다양한 악기의 독주곡들로 관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선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호른 부수석 백상흥과 피아니스트 성민주, 호르니스트 박용인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상진의 빛나는 호흡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 음악 표현력을 지닌 호르니스트 백상흥은 독일 두이스부룩 국립음악대학,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주최하는 국제 호른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2회 솔로 연주회를 가지며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호르니스트 백상흥은 귀국 후 부산예술고등학교, 울산예술고등학교, 고신대학교, 동아대학교, 신라대학교, 창원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썼으며 한일 교류 음악회 초청 및 실내악 연주 다수 협연과 많은 솔로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5일, 최근 청소년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법무부 저스티스 서포터스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마약 근절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마약의 정의와 종류, 중독의 위험성, 예방 방법, 최근 마약 정책 변화 등을 주제로 한 토론과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마약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위험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올바른 습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책임 의식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