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재민)은 지난 5월 23일, 2025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남부민2동 일대에서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 감시 활동단이다. 감시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유해 약물 판매처, 유해매체물 등에 대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수행하며, 관련 법규와 연계된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2025년 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활동의 취지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단원 소개와 함께 감시단 사업의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후 감시단 운영 방식과 실제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는 소양 교육이 이어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열린 근로복지공단 부산어린이집에서 사상구청, 사상경찰서, 감전지구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긍정 양육문화 실천 및 확산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특히 실종아동 신고 접수 시 아동을 신속히 발견하고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해 사상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사전지문등록제를 실시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청, 사상경찰서 그리고 감전지구대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우리 모두가 아동 권리 증진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 지난 21일 사상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지원을 받은 초등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부모가 자신의 감정체를 치유할 때 자녀에게 일어나는 일’이란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의 감정체 치유에 따른 마음의 성장을 통해 가족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녀양육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해 이윤희(‘나로산다 심리센터’소장) 전문강사의 진행 아래 실시한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의 아픔과 상처를 아이에게 투영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여 본인의 결핍을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자녀도 부모와 함께 내적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수 있다는 깨달음을 이끌어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아이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내가 불편하거나 자극을 받는 부분이 나의 결핍에서 비롯됐고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양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은 오는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을 위한 특별기획 공연 토크오페라 신작 '헨젤과 그레텔'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부산시립예술단의 예술교육프로그램 ‘토크오페라’는 2022년 ‘우리아이 첫 오페라’라는 콘셉트로 시작해, '세비야의 이발사'와 '마술피리'를 제작하여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매 공연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신작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아델하이드 베테가 대본을 쓴 동명의 3막 독일어 오페라이다.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1893년 12월 23일 독일의 바이마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동화 같은 음악과 극적인 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객원지휘자 조용민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연주로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토크오페라 연출과 해설로 오페라의 재미를 선사한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고, 극 중 대사는 한국어로, 아리아는 독일어 원어로 노래하며 감각적인 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취·창업 종합지원정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진로 불안, 일자리 부족, 창업 초기의 어려움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39세 미취업·미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실비 지원 사업’을 운영해, 시험 응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 탐방 및 취업클래스’ 프로그램이 오는 7월 3일, 10일, 17일, 24일(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받는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 강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 특강, 직무체험,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환경을 체험하고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다. ‘청년 취업 희망 콘서트’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콘서트는 6월 28일 열리며,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6월 1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어윤태 연사를 초청해 ‘인생이 뭐길래 행복이 뭐길래’라는 주제로 영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인생의 방향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어윤태 연사는 LG 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및 영도구청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강연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서도 특유의 따뜻한 화법과 깊이있는 통찰로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은 5월 28일부터 영도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350명)으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8일 영도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과정을 마친 18명의 수료자 중 면접을 통해 최종 12명이 평생학습매니저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서로에게 전달하며 수료를 축하해 감동과 따뜻함을 더했다. 선발된 평생학습매니저는 하반기 현장실습을 거쳐 지역 주민의 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전문 활동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평생학습매니저는 지역사회 학습 생태계의 핵심인재를 길러내는 소중한 시작이다.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생명푸드셰어링은 지난 5월 28일 영도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으로 사발면 200박스, 신발 1,000켤레(총 1,1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사)생명푸드셰어링에서 기탁한 성품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영도구푸드마켓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지상엽 이사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기적 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 평생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수강생의 재능기부 활동이 눈길을 끈다. ‘우리동네 배움터’는 연제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여 근거리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 활동가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취미 활동을 위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거제1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제1차 우리동네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코바늘로 꾸미는 상큼한 봄의 소품' 강좌를 운영했다. 코바늘 기초 뜨기부터 실용적인 소품 만들기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5월 27일 수강생과 지역 활동가가 직접 제작한 코바늘 수세미 150개를 제작하여 기부했으며, 이는 거제1동 주민에게 온정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이 단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활동으로 이어진 점이 바로 연제구 평생학습의 선순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6월 28일 오후 3시 연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구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구는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2025년 연제의 책 구민 선호도 조사(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반분야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이도훈 저)' △어린이분야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저)' △만화분야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가시눈 저)'가 선정됐다. 6월 28일 열리는 선포식 1부에서는 연제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 릴레이 도서를 전달한다. 2부에서는 연제의 책으로 선정된 세 분야 도서의 이도훈 작가, 진형민 작가, 가시눈 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연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선포식에서 2025년 연제의 책 선정도서 전달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독서 릴레이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6월 28일부터 연제도서관 및 연제구 공립작은도서관 5개소(밤골, 배산, 솔벗, 해맞이, 토곡어린이)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