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 11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부산광역시 서구를 비롯해 동구, 북구, 사하구, 영도구, 중구 총 6개 구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안전요원으로서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교육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기도 폐쇄(airway obstruction) 등으로 구성됐고, 필기 및 실기 평가가 이루어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자아존중감 또한 향상시킬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며,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부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34세의 미취업자이면서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5일 실시한 시험의 실제 응시자에 대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청년 1인당 각종 자격증 시험 합산 연 1회, 최대 20만 원이며, 지원 자격증 시험은 토익·토플을 비롯한 어학 능력 시험(17종), 정보처리기사·자동차정비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540종), 간호사·건축사·공인중개사 등 국가전문자격 시험(24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805종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호응을 얻은 이 사업은 1인당 지원 한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장애인 가구로, 오는 7월 25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6가구를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380만 원 한도 내에서 안전바 설치. 문턱 낮추기, 바닥 미끄럼방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싱크대 및 세면대 설치 등 장애 유형에 맞춘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장애로 인해 주거 환경에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자매도시인 강릉시와의 교류를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공무원 홍보단(단장 유태승 행정국장) 32명이 강릉과 서울을 방문해 해운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단은‘동해선 ITX-마음’을 타고 강릉 정동진역에 도착한 뒤, 강릉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을 만나 해운대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서울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도권 시민들에게 해운대 방문을 권하며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상반기 강릉시 공무원 홍보단이 해운대를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ITX 노선을 활용한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보단장 유태승 행정국장은 “ITX 개통으로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해운대의 여름 관광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위원장 남혜주)에서 지난 7월 12일 회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마을 1단체 1화단 가꾸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1단체 1화단 가꾸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동삼1동 관내 유관단체가 화단을 지정해 직접 관리하는 주민 주도형 환경정비 활동으로, 이날 위원회는 KT 동삼빌딩 옆 화단을 정비하고 잡초와 쓰레기 총 75리터 4마대 분량을 수거했다. 남혜주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 같다”며 “우리 마을 이곳저곳에 관심을 두고 돌봐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0일간 아미르공원 절영마상 일원(동삼동 1165-1번지)에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2회(10시~13시/14시~17시) 운영되며, 회차당 약 300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영유아 풀장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어린이 풀장 △바운스풀 △패달보트 △워터버킷 △버블존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및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영도구는 개장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자격을 갖춘 운영요원 11명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경찰서, 항만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용 희망자는 7월 16일부터 영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150명/회)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참여(선착순 150명/회)도 가능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이 15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서 현대건설의 철수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며, “공공의 책임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단호히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대건설의 ‘이익 우선주의’ 행보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참여할 때는 시민의 꿈을 함께 말하더니, 빠질 때는 손익계산서 한 장이면 충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시장 논리와 경영상 판단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공공을 앞세워 진입하고, 수익이 낮다며 공공의 이익에 손해까지 끼치고 떠난 행위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의원은 현대건설이 약 1조 7백억 규모의 고리 1호기 원전 해체 사업과 같이 고수익이 예상되고 550조원의 해외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지분 30%를 가진 벡스코 제3전시장 건설에는 집중하는 반면,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서는 손을 뗀 점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합리적 기업의 선택이 아니라 명백한 ‘우선순위 철학’의 문제”라 밝혔다. 서 의원은 현대건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오늘 15일 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수도권 금융독점, 핀테크로 넘어설 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탈중앙화를 촉진 시킬 수 있는 핀테크산업의 육성을 통해 부산만의 특화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금융중심지’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말숙의원은“첫째, 지역 금융기관과 연계한 실증 기반의 서비스 개발 및 사업성과 고도화를 중심으로 하는 핀테크 산업 육성 정책 전환을 해야 하고, 둘째, 대출 중심의 자금조달 구조로 인한 핀테크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실증과 투자를 연계한 통합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셋째,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원스톱 플랫폼’구축이 시급하다.”고 했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유스페이스에 39개사, 대한상공회의소 에스스페이스에 4개사 등 총 43개 핀테크 기업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임차료, 사업화 자금,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입주 수요 증가에 따라 신규 공간 확보도 계획 중에 있지만, 실제로‘부산 핀테크 허브’입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시의원(국민의힘, 북구 덕천·만덕)은 7월 15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비극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아이를 잃은 부모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저 역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화재는 에어컨과 연결된 멀티탭의 전기 과부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모두 스프링클러 미설치로 피해가 컸다. "부산 공동주택의 약 57% 세대가 스프링클러 아직도 미설치 상태"라며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건축허가 기준으로 적용되어 많은 노후 아파트가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중 43%가 가정 내에서 발생해 더 이상 집도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준다”며, “2023년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 초등학생 자녀의 28.1%가 방과 후 1시간 이상 홀로 지내고 있는 현실”을 우려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교육위원회, 강서구)이 ’25년 7월 14일 16시, 부산강서구 내 학교설립 계획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열린 이 날 정책간담회에는 시교육청 학생배치팀장, 학교설립 장학사, 유치원설립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내 공동주택들에 본격적인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교육청이 수립한 학교 설립 계획이 입주예정 학생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정책간담회로, 이종환 의원 주재로 진행됐다. 에코델타시티의 경우, 확정된 입주계획만 보더라도 올해부터 3년 간 1만 세대에 가까운 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만큼, 학생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부산시교육청이 학교를 설립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간담회 개최 취지이다. 이종환 의원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강서구에는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으로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과연 부산시교육청은 이러한 신도시 특성에 부합하는 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가?”라고 부산시교육청에 물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