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중구만의 특색있는 예술축제인 ‘거리갤러리 미술제’가 지난 10.31.부터 11.6.까지 1차 공모당선자들의 현장대회를 치르고, 11.6.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미술제는 『중구, 문화의 거리. 예술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중구문화원을 기점으로 제2회 개최지인 동광동 인쇄골목을 포함하여, 초대작가 작품이 설치된 조선키네마주식회사 설립지까지 골목을 걷다가 중구 곳곳에 숨겨진 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 미술제를 추진한 중구청 관계자는 “거리갤러리 미술제는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올해는 출품된 작품의 완성도가 여느 해보다 높고, 주민들의 높은 호응 덕분에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 참여의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난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형겸)는 부산 중구청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김형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미국선급협회 한국노동조합(위원장 최규진)은 지난 17일 부산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67만원을 전달했다. (사)미국선급협회 한국노동조합은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67명의 전체 조합원이 1만원씩 기부에 참여하여 총167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귀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10일, 11일 양일 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방교육 “선택의 순간, 나를 조절하는 힘”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청소년 비행 문제와 그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도박 및 절도 등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책임감 함양과 자기 통제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충동 조절과 감정 표현 방법을 배우는 활동을 통해 분노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또래 및 가족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 훈련과 공감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존중 예방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 051-714-07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부산 서부권역 수험생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를 비롯해 부산서구청,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서부경찰서는 11월 13일 부산광역시교육청 23지구 제27시험장인 부산서여자고등학교 일대에서, 시험을 마치고 하교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기간 동안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의 노력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험 직후의 긴장과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찹쌀떡과 간식 키트를 전달하며 작은 위로와 함께 안전한 귀가를 지원했다. 예상치 못한 응원에 수험생들도 고마움을 표했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운데, 이렇게 응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힘든 시간을 버텨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교육,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남항동, 영선제1·2동, 신선동, 봉래제1·2동, 청학제1동)은 제350회 제2차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과 소관 국제 협력 사업을 점검하며,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경민 의원은 그동안 교육·문화 중심의 교류가 상호이해와 우호 증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지역 경제와 지역 산업 분야로의 연계는 아직 시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이제는 교육·문화 중심의 교류에 머무는 것을 벗어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고용과의 연계, 조선 등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며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 기업의 니즈와 우리 시장에 관심 있는 국가의 수요를 함께 분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이러한 분석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지역에 홍보하여 민간 부문에서도 자연스럽게 소통과 교류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경민 의원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내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근로 현장의 생동감을 조명하는 특별 사진전 ‘춤추는 사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포츠 촬영 전문 에이전시 ‘아이모션’의 대표 사진작가인 이준희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 산업의 발전상과 현장의 역동성을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어 사상구 산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예술 콘텐츠를 통해 사상구 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사상구 학감대로 170-26 소재 공장 내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춤추는 사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무용수와 함께 촬영한 작품 15점이 공개된다. 개막식은 11월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준희 작가는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등 여러 국가 단위 체육대회의 공식 촬영을 맡아온 전문 작가로, 최근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겨 지역 문화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각종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지난 11월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음주, 흡연, 심야 배회 등 청소년 문제 행동이 증가하는 시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나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상역·괘법르네시떼역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사상경찰서, 사상구 유해환경감시단, 사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보호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대상 일탈 예방 홍보 △유흥업소 대상 청소년 보호 규정 계도 △현장 청소년 상담 및 귀가 지도 등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건전한 지역 문화 형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이 11월 17일 오후 열린 추가 행정감사에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태도에 대해 강력한 지적을 제기했다. 서 의원은 기관이 징계 규정을 무시하고, 부산시 감사 결과를 부정하는 등 조직 전체의 윤리의식이 부재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서 의원은 먼저 규정 위반의 명백성을 지적했다. “부산문화회관 인사규정 제24조는 ‘징계처분을 받은 자는 승진에서 제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해당 대상자는 2025년 8월 징계위원회(8차 인사위원회)에서 징계 대상으로 결정된 후, 같은 해 10월 인사위원회(11차 인사위원회)에 다시 상정되어 승진이 유지됐다”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더욱 심각한 조직적 은폐를 제기했다. "부산문화회관 정관의 제30조는 ‘사기 또는 불법적 방법으로 임용된 자는 대표이사 권한으로 면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자는 이미 감사를 통해 셀프 승진 및 권한이 없는 자(대표이사 직무대행자)에 의해 임용된 것이므로, 이 조항을 적용하면 즉시 면직 대상이다.”라며 문화회관 경영진은 이 조항을 발동하지 않고, 모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조례 연구회'와 부산지방변호사회가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방변호사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토 균형 발전과 실질적 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의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를 대표해 서지연 의원, 송우현 의원이 참여했고, 변호사회 측에서는 김용민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비롯하여 편세린, 이철우, 이윤석, 전경민, 이동균 변호사가 각 주제별 발표 및 토론을 맡았다. 또한, 경실련 도한영 실장이 시민자치 구현 주제에 논평자로 참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지연 의원은 “지방자치는 부산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국 모든 지방의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지역의 감수성을 담은 연구와 토론을 통해 부산의 사례가 전국적인 제도 보완과 수도권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 자치 실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우현 의원은 “30년 지방자치의 경험과 역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