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남에 ‘학습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습지원센터’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 도내 시군에 설치된다. 특히 학교 밖 학습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배치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학습지원센터는 개별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과 토의·과제 수행을 위한 모둠형 학습 공간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학습을 전담하는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습 상황을 관리하고, 맞춤형 학습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EB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대학생 튜터가 참여하는 튜터링과 멘토링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17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역 내 복합 생활문화 공간, 학교복합시설에 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이 24일부터 긴급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공동 업무협력관 상황실 근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협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은 공동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 기관에서 접수된 긴급 신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사건 발생 즉시 협력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두 기관은 사건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신속하게 인력을 투입하고, 현장 상황을 동시에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공동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역할 분담 및 대응 방안을 명확히 하여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상황실을 통해 소방과 경찰은 현장의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상황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협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폐교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활용을 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및 공공기관의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전남의 폐교 854곳 중 733곳은 매각됐거나 자체 활용 중이며, 43곳은 대부 상태, 78곳은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다. 전남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줄이기 위해 폐교 전부터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의무화하고, 폐교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매월 9일 ‘폐교 점검의 날’과 함께 점검이 어려운 도서·벽지 지역의 폐교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와 협력하는 주간 점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매주 1회, 월 3회 이상 시설 상태 및 안전 점검, 외부인 출입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폐교 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폐교 활용이 지연되면서 발생하는 건물 노후화와 재산 가치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교 이전에 활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고, 타당성을 검토한 뒤 최종결정할 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학생 수련시설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고르게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3월 18일, 전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황성환 부교육감에게 “일부 학교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람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학교들에 학생수련장 이용을 권장하고, 또 학생교육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고르게 체험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해남군에 본원을 두고 학생 수련시설로 안전체험학습장 한 곳과 강진, 목포, 광양 등 6곳에 학생수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형석 의원은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김찬중 원장에게 “2024년 기준 전남의 학생 수가 17만 4,600명 정도 되는데 학생 수련시설을 이용한 학생이 몇 명인가”라고 물었다. 김찬중 원장은 “(학생) 수련장 같은 경우 찾아오는 학생이 만 4,500명 정도이고, 안전체험학습장은 이동형까지 포함해서 4만 명 정도”라고 했다. 이에 임형석 의원은 “대략 전남 학생의 ⅓정도가 이용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소 불편하기도 하겠지만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선정한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4월 1일부터 일회용품을 청사에 반입하는 걸 금지하기로 했고, 오늘 아침 본청 1층에서 일회용품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시작이지만, 실천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학력 신장 정책은 세부 사업 관리에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며 “원래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부진한 측면이 있다면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진로·진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진학 지도가 필요하다”며 “대학 학과와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한 진로·진학 지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조달청은 21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과 공동으로 8개 혁신제품 기업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조달청과 정책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판로 진출 기회 제공으로 잠재력 있는 벤처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조달청과 IBK창공 공동 투자설명회에서는 21개 기업이 참가하여 약 9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 달성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공공시장에서의 매출도 전년 대비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oT기반 낙상, 불법촬영 감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니유니와 초음파로 오염물질 분상장비를 제조하는 ㈜퍼스트랩은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하여 국제적으로 혁신성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두 기관은 기관 간 추진사업의 연계를 강화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하반기 2차 IR행사를 비롯하여 IBK창공 데모데이에 조달시장 진출 지원 컨설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구청,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업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구직자 발굴, 기업 구인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과 채용 행사 등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협업 사례로는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중구청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공동 운영했으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기업지원서비스 및 채용 연계 지원,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 대상 사업 홍보 및 기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인지도를 높였다. 서울시관광협회는 회원사 대상 구인 수요 조사를 진행하여 산업 내 실질적인 고용 수요를 분석, 중장년층 채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각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업계 고용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한 해 동안 구인 인원 194명을 23개 기업에 연결하여 취업률 56.3%의 성과를 내는 등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관광산업 내 중장년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신규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신규공무원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2024년 3월 1일 이후 임용된 공무원 7개 직렬 257명(사립학교직원 21명 포함)으로 직렬 및 근무기관에 따라 2기(기수별 4일, 27시간)로 나누어 진행한다. 1기 과정은 오는 25~28일까지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을 대상으로 하고, 2기 과정은 4월 1~4일까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과 기타 직렬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실사구시 교과목으로 편성해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함양, 정서적 안정, 직무능력 향상 등을 통해 조직적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직무교과는 선배 공무원들을 강사로 초빙, 실무위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멘토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 민완성 원장은 “저경력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여 조직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 점검’을 오는 5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점검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원 등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위한 기술적 지도와 안전보건 업무 지원까지 확대해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점검’으로 추진한다. 주요 검검 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안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 이행 여부 △산업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등이다.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순회점검 시 보건관리자가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산업보건의를 통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저경력 업무담당자 및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지원을 위한 안전보건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점검 대상은 점검 실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4일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 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선발된 사례는 △전국 최초로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하는 전북에듀페이(최우수) △교육공무직의 급여 및 인사기록 관리 개선으로 업무경감 실천(우수) △교원임용시험 응시자의 불안 요소를 차단한 사전 설명회 개최(장려) △학생의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장치 고안(장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ESG를 융합하여 탄소중립 교육의 윤리경영 강화 및 관련 예산 절감(장려) 등이다. 이들 사례는 교육부 적극행정 실천사례 경진대회에서 다른 시·도교육청 우수사례와 겨루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우리 청에서 제출한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고민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