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1일 전주오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 및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주교육지원청, 덕진경찰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덕진지회, 한국시니어클럽(전주효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용품인 반사경을 직접 나눠주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h 미만 서행 운전 △불법 주정차 금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더 특별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통유관기관과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캠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열린 3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정상 시상과 김 지사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초청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라는 기적을 이뤄냈다”며 “지난한 과정을 함께해 준 직원분들 정말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인도, 이집트 등 세계 10여 개국이 향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할텐데, 우리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연대 도시와 머리를 맞댄다면 전북이 올림픽을 가져올 거라고 자신한다”며, “도전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이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과학기술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특허청은 3월 21일 패션 플랫폼 기업인 ㈜무신사(서울시 성동구)를 방문하여 ㈜무신사 및 입점 패션기업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최근 패션업계에 퍼져있는 혼용률 부정경쟁 쟁점(이슈)을 점검하고, 플랫폼에 입점한 케이(K)-패션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허청은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과 부정경쟁행위 근절 및 해외진출을 위한 특허청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2001년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대표적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약 8,000여개의 패션기업이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케이(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해 플랫폼 내 안전거래 정책을 강화하고 입점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부정경쟁행위는 국내 패션산업 전체의 신뢰도와 이미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소비자 피해뿐 아니라 케이(K)-패션의 해외진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부정경쟁행위 근절 및 중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조달청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길잡이’ 등 공공조달 진입 지원사업과 이노비즈협회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및 성장을 위한 지원,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 지원, 지역별 공공조달위원회 운영을 통한 조달정책 개선 및 규제리셋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기근 청장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innobiz) 기업은 경제성장의 든든한 한 축이다.”라며, “조달청은 협회가 운영하는 각 지역 공공조달위원회 참여와 공공조달길잡이의 1:1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혁신적 기업이 조달시장을 통해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안내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집단(임금) 교섭 체결에 따른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사립 포함)의 인사·노무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 기본급 인상 및 근속상한 확대 등 처우개선 주요 변경 사항 ▲ 통상임금 개정 내용 ▲ 산재휴직자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기준 ▲ 변경된 육아지원제도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효율적 활용법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안내했다. 특히, 통상임금과 육아지원제도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뤄져 현장 업무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수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해 업무의 통일성과 행정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20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정기회를 갖고 공생의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남기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위원들과 도내 22개 지역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미래 교육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 종합 청렴도 향상 ▲ 글로컬 전남교육 ▲ IB 프로그램 ▲독서인문교육 ▲ 전남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추진 방향 등 전남교육청 핵심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민관산학 협력위원들은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청취한 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22개 지역 위원회 위원장들이 함께 참석해 시군별 위원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협력 모델의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박남기 위원장은 “2025년 전남교육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기대한다.”면서“오늘 제안된 의견을 사업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광양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양만권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광양만권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을 위한 전력·용수 혜택 지원 ▲송배전 전력 계통 연계 및 발전소 건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담고있다. 현재 광양만권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과 수출 관세 부담 증가로 인해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철강 연계 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도 연쇄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 의원은 국회를 향해 "광양만권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여 긴급 경영안정자금 투입,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고, 철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6.3: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7개 직종 312명 선발에 총 1,950명이 지원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은 기록한 직종은 6명 모집에 676명이 지원해 113:1의 경쟁률을 보인 교무실무사였다.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량 확대를 위해 학교도서관에 배치되는 사서는 86명 모집에 297명이 접수, 3.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조리실무사는 185명 모집에 340명 접수(1.8:1) △특수교육지도사는 31명 모집에 470명 접수(15.2:1) △교육복지사는 2명 모집에 71명 접수(35.5:1) △사회복지사는 1명 모집에 88명 접수(88.0:1) △과학문화해설사는 1명 모집에 8명 접수(8.0:1) 등으로 집계됐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4월 26일 치러지며, 필기시험 시간 및 장소는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4월 16일 공지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9일 발표하고, 5월 31일 2차 면접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1일 학교로 배치된 늘봄지원실장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워크숍은 전북형 늘봄학교 정책 공유하고 늘봄학교 안전관리 방안 및 사례 나눔을 통해 늘봄지원실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워크숍에서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전반을 안내하고, 늘봄 지원인력과 학교 구성원 사이에 협력하는 문화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새롭게 시작한 늘봄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늘봄학교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규모별, 지역별 늘봄지원실장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교 특성에 맞는 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늘봄지원실장의 실무 및 민원사례 대처, 학교 밖 늘봄센터, 지역별 특색 프로그램 개발 등 월별 연구주제를 정하고 보고서 작성·공유해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전북형 늘봄학교의 꽃은 늘봄지원실장”이라며 “학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5일에 치러지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2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 시험장 설치 학교는 전주온빛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정읍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이다. 이번 검정고시 최종 지원자 수는 총 1,274명(초졸 86명, 중졸 244명, 고졸 944명)이며, 온라인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이날부터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과 필요시 도시락 등을 준비해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실 내에서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최종 합격자는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해야 하며, 합격자는 오는 5월 8일(목)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