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남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위원들은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연간 활동계획 등 체계적인 연구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연구용역 의뢰를 지양하고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관련 정책 현장들을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 제안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의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바이오산업 핵심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회, 포럼 등을 개최하여,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경쟁력 있는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춘옥 대표의원은 “연구회가 직접 현장들을 돌아보고, 정책현황과 전망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기업 소통을 통한 내실있는 연구활동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한춘옥(순천2), 이광일(여수1), 윤명희(장흥2), 한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산강 역사문화환경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연구회 활동 방향 및 연구용역 과제 선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역사ㆍ문화ㆍ환경 연구를 주제로 향후 연구회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영산강 현지 시찰 △전문가 초청 강연회 △선진지 방문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산강 하구의 자연성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생태복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규현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영산강은 단순한 수자원이 아닌 역사ㆍ문화ㆍ생태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공간이다”라 강조하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영산강의 본래 모습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영산강 역사문화환경 연구회는 향후 연구용역 과제 선정 및 일정 조정을 거쳐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5일 도내 3개 시험장(목포석현초, 순천삼산중, 목포교도소)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2명, 중졸 140명, 고졸 712명 등 총 894명이 지원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한 것과 같은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소식/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일 해남 오시아노에서 ‘2025 학교 성희롱·성고충 사안대응지원단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학교 내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대응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는 사안대응지원단 등 10여 명이 참여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찬회 세부 프로그램은 ▲ 신고인, 피신고인, 참고인에 대한 조사 역량 강화 ▲ 상담 능력 향상 ▲ 성 고충 상담원 및 업무 담당자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논의 등이다. 연찬회 참여자는 “연찬회가 역할 실습과 사례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학교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나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지원단을 파견해 신속한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통합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객원 예술감독 임오섭)이 오는 4월 1일까지 도내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은 예향 남도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국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남지역 초·중등학교 재학생이며, 모집 분야는 창악부, 기악부(가야금), 무용부, 사물부 등 4개 부서다.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1일까지며, 전남도립국악단 누리집을 통해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4월 5일 무안 소재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진행되며, 각 지원 분야의 전형 과제 심사와 개별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한다. 전남도의 지원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주말 교육 및 하계 합동연습 참여,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 출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임오섭 객원 예술감독은 “함께 땀 흘리며 작품을 일궈내고, 무대 위에서 수많은 관객에게 박수받을 수 있는 경험은 자라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일까지 이틀간 해남 126 오시아노 호텔에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맞춘 정책 공유, 최신 트렌드 교육, 우수자원봉사 사례발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상언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한국섬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 등 관련 기관 전문가와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0일 자원봉사 정책과 운영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행안부에서는 중앙정부의 ‘자원봉사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전남도는 ‘도 자원봉사 주요 현안 업무’를 설명하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트렌드 교육’을 통해 최신 동향과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광양시, 보성군, 해남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별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둘째 날인 21일엔 자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20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전국(135개)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 다음으로 전북·경북 각 15개소, 강원 12개소 순으로 많이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신규·재지정·고도화 등 단계별로 육성된다. 이 가운데 공동체성 실적이 높으면 우수 마을기업에, 기업성 실적이 높으면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육성된다. 올해 전남지역 선정 마을기업은 신규 8곳, 고도화 11곳, 모두애 1곳이다. 신규 마을기업은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은 없지만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이 되며, 제품 개발, 판로 지원, 전문 컨설팅 등의 간접 지원을 받는다. 고도화 마을기업은 3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며 뛰어난 성과와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한 것으로 인정받아 인건비, 운영비, 기반설비 확충을 위한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남도는 올해까지 6년 연속 배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땅끝햇살찬영농조합법인은 해남 특산물인 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아시아, 미주 등 32개국 주한외국공관장,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 유치 팸투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환영 만찬은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주한외국공관장 여수 팸투어’ 주요 일정중 하나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해외 참가국 모집과 핵심 콘텐츠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섬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고 여수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행사에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베트남, 태국, 중국,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 ▲그리스, 노르웨이,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 ▲가나, 가봉, 르완다, 탄자니아, 케냐, 레바논 등 아프리카·중동 지역 6개국 ▲도미니카, 멕시코,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칠레,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페루, 과테말라 등 미주 지역 9개국의 주한외국공관장이 참석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앙투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파방송사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지상파방송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는 이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며, 두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추진해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는데 협력한다. 김영록 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다시 한번 여수와 전남의 글로벌 대도약을 이끌 메가 이벤트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일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해당 방송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인이 놀랄말한 국제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금년도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50ha(축구장 약 210개)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는 국가가 개인의 산림을 매입하고 그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일정 금액으로 분할·지급하는 제도이다. 매수 대상 산림으로는 도시숲·생활숲 및 산림보호구역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임지가 대상이었으나, 작년 7월'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으로 경영임지도 매수 대상 산림에 추가됐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는 2인(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3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매매대금의 가격이 결정되며, 매매대금의 40% 이내 금액을 선지급하고, 잔여 금액(60% 이상)과 이자액, 지가상승 보상액에 대하여 10년(120회차)에 나누어 지급한다. 단, 저당권·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되어 있거나, 소송절차가 진행중인 재산 등 매수 제한 사항이 있으므로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사유림이 소재한 행정구역을 관할하는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