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등 교사 대상 ‘2025. 개념기반 교육과정 수업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현장 맞춤형 연수로 이론을 적용한 수업설계 실습 중심 연수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교육위원회 교육과정 전문위원이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심의위원인 조호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를 초빙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1차시 연수에서는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의 이해 △교육과정 총론을 구현하는 수업 설계 방안 △2022(2015)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기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차시(4월 17일)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과 수업(CBCI)의 이해와 사례, 3차시(5월 22일)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의 다양한 기법 이해 및 적용 방안(실습), 4차시(6월 26일)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 수업 설계(실습2)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다 많은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수업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청강 희망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교육시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교육시설 안전점검’, ‘공사현장 안전관리’,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이 있다. 먼저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 발생 취약 공정에 대비한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자 및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작업자 교육 △작업자 추락위험을 대비한 작업발판 및 추락보호망 설치 △근로자 보호구 지급 등의 안전 규정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해빙기·하절기·동절기 등 연 3회 교육시설 안전점검도 한다. 재해취약시설과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학교시설 석면 제로화도 눈앞에 있다. 전체 학교시설 연면적 504만㎡ 중 석면 면적은 2,375㎡(3개교)로 석면 제거율이 99.95%에 달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2027학년도보다 2년 앞선 2025학년도 겨울방학이면 학교시설 석면 제로화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 교육시설의 안전인증 추진, 내진보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전문 교사 양성 과정인 IBEC(IB Educator Certificate) 전북 1기 45명과 IB FPD(IB Foundation Professional Development) 전북 1기 40명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IBEC는 IB 본부에서 인증한 IB 수업 전문가 자격증과정이고, IB FPD는 IB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다. 두 가지 모두 IB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 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서 교사의 운영 역량 및 교수·학습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IBEC 전북 1기 양성 과정은 남서울대학교와 한동대학에 1년 비학위 위탁과정으로, IB FPD 전북 1기 과정은 인천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6개월간 3차 세션으로 각각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도 IBEC 과정을 남서울대학교와 한동대학교에 이어 전주교육대학교까지 확대하여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EC과 IB FPD 과정을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갖춘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학교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교육과정에 편제돼 있으나 학생 수요 부족 등으로 개설되지 않은 과목에 대해 학교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수업을 개설하는 교육과정이다. 양현고등학교를 비롯해 34개교에서 운영될 1학기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에는 생명과학 실험 등 89개 수업에 1,33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는 공중보건 등 9개 수업이 개설, 117명의 학생이 참여 예정이다. 학생 수요를 반영해 개설한 수업은 이달 22일부터 평일 방과후 또는 주말에 진행되며, 학습 상황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 발달 상황에 기록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과목을 이웃 학교와 함께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운영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홍보기자단 및 SNS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직접 교육 현장을 취재해 소식을 전하고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전남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매년 홍보기자단과 SNS서포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기자단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교육 활동을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며, SNS서포터스는 개인 SNS를 통해 전남교육 소식을 적극 공유하고 직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탑재한다. 전남교육청은 기자단 및 서포터스 운영을 통해 교육 정책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전남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홍보기자단은 전남교육통 누리집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SNS 서포터스는 전남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탑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12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형래 홍보담당관은 “교육 공동체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4월~5월)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영농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445건이며, 이 가운데 봄철(3~5월)에 144건(32.4%)이 집중됐다. 가을철(9~11월)에도 141건(31.7%)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농번기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경운기, 예초기, 트랙터 등의 전복 ▲기계에 끼임 ▲급경사지 및 배수로 추락 등이 있으며, 작업 중 부주의, 기계 조작 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농기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고, 다음과 같은 중점 추진 사항을 시행할 계획이다. 첫째, 농기계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마을회관과 주요 농기계 이동 구간에 플래카드와 포스터를 부착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을 방송과 전광판을 활용해 사고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1,482억 원을 상반기 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축산농가가 신규 사료를 구매하거나, 기존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사료를 외상 구매한 금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 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축종별 마리당 지원단가에 따라 한육우·젖소·양돈·가금농가는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암소비육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돈이력제 참여 농가, 구제역·AI 예방적 살처분 피해 농가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하는 농가는 최대 9억 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희망 농가는 해당 시군(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사육두수·기존 대출 잔액·지원 한도 등을 검토해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에서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상환 유예를 희망하는 농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최종 회의를 개최하며, 4개월간의 자문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은 각 시군의 특화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전문가 협의체로, 단순한 정책 논의가 아닌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운영됐다. 지난해 12월 진안군을 시작으로 동부권 6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자문회의에서는 시군별 전략 식품산업 발전 방향과 정책사업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진안 K-홍삼 혁신플랫폼 구축 ▲장수 레드푸드 농식품 스마트융복합타운 조성 ▲남원 추어푸드 생태계 구축 ▲ 임실앤치즈·낙농 산업지구 조성▲순창 발효미생물 농생명지구 클러스터 육성 ▲무주 천마 거점화 단지 조성이 논의됐다. 특히, 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핵심 사업인 ▲진안 명품홍삼 전시관 조성사업 ▲남원 추어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 ▲순창 발효미생물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베트남 현지시각으로 2025년 3월 19일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연짝(Nhon Trach) 6공단 부지에서 복합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복합물류센터는 부지면적 55,553㎡(16,804평, 축구장 7.7개 면적), 연면적 26,168㎡(7,916평, 축구장 3.6개 면적) 규모의 물류센터 2개 동(상온물류센터 1개 동, 저온물류센터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베트남 공동물류센터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류센터가 위치할 동나이성 연짝 공단은 호치민, 나트랑 등 주요 시장과 인접하고 깟라이 항, 까이멥 항, 롱탄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망과 연계된 베트남 남부 권역의 물류 중심지이다. 특히, 연짝공단에는 우리나라 대형 및 중소형 화주들이 밀집해 있어, 물류센터 완공 시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47개사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G-PASS 지정 제도는 국내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조달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1,442개 기업들을 지정하여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 결과, 전년 기준 16억 2,800억원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G-PASS 기업으로 지정되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조달수출바우처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조달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바이어 상담회·해외전시회·시장개척단 사업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수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G-PASS 기업 중에는 어린이용 화장품, AR 디지털콘텐츠 등 최근 수출유망 제품군 생산기업이 포함됐다. 한편, 중동·인도 시장에 천만 불 이상 수출실적을 보유한 가드레일 제조기업, 북미 시장에 육백만 불 이상 수출실적을 보유한 우레탄 판넬 제조기업 등 수출 역량이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