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와 3월 13일 코엑스에서 ‘2025년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하고, 2025년 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관세 및 물류애로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감 있는 미국 관세 정보 제공을 위해 미국 관세사를 초청해 ‘미국 관세정책 동향 및 우리 기업 주의점’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2017년도부터 추진해 온 ‘산업 글로벌 역량 강화 바우처’(일명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사전 준비부터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14대 분야 7,2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발급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특히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평균 4개국 이상의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출다변화 부문에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정부는 美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우리 기업들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관세 대응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원 규모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갑질 없는 조직, 실무로 다지는 감사역량’ 연수를 개최했다. 감사담당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이번 연수는 감사업무담당자뿐만 아니라 감사업무에 관심 있는 지방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연수원에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다. 연수에는 사전 신청한 지방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전북교육청 감사 방향과 감사인의 자세 △감사 기법 등 감사 실무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공정과 신뢰의 청렴 전북교육 △‘갑질인가, 아닌가?’ 직장 내 괴롭힘 판별법 △건강한 조직, 소통의 기술(공개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감사 실무와 공직 윤리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이홍열 감사관은 “감사담당공무원으로서 감사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감사 행정을 정착시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가족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가족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가족 합창단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예술 활동 경험을 통해 교육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지난 2023년 10월 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교육청과 도내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과 합창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파트 약간 명이다. 합창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25일까지 입단원서를 작성해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문예체건강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합창단원은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오디션은 이달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창단은 △주 1회 정기연습 및 파트별 연습 △각종 지역행사 특별 출연 및 교육 기부 공연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양원 문예체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5년 계약분야 사업 추진 목표로 정하고, 계약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계약업무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계약 과정 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 공립학교만 대상으로 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사립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으로 확대해 계약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누리집 정보공개→계약과정 정보공개에 접속하면 계약사업명에서부터 계약방법, 계약일자, 계약금액, 대금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계약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학교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계약 멘토를 30명으로 확대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운영한다. 멘토링 활동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계약업무 질의응답 ‘백문백답’을 제작하고, 입찰에 필요한 적격심사 서식을 표준화해 계약 담당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과의 상생에도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8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가 13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6년 국비 3천 19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조 7천21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0건을 보고하고, 국고 확보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거둔 국고 9조 원 확보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연초부터 수 차례 실국별 신규사업 발굴 전략회의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부처 동향, 대응논리 등을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첨단전략, 미래 에너지, 농축산,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 예산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22개 시군의 균형성장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전남도는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사업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어 6~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영광군은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가 신규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상가·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펜션 등 숙박시설 및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파크 등 관광시설을 2030년까지 체계적으로 조성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백수해안도로 주변의 해당화 길, 칠산타워 등 16만㎡ 규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외에도, 현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을 전시관 미디어 파사드 등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등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규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제11회 전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대상의 영예는 신안소방서 손승기 소방사에게 돌아갔다. 전남소방은 12일 전남소방학교 인재관에서 전남 소방안전강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제11회 전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인 화재안전을 주제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강의 기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소방서의 소방안전강사 22명이 출전했으며, 사전에 영상 및 교안 심사에 선발된 8명의 우수 강사가 본 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신안소방서 손승기 소방사가 ‘마음은 토끼처럼 행동은 거북이처럼’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우수상에는 나주소방서 조수민, 우수상에는 순천소방서 주윤정, 영암소방서 김지영이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손승기 소방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수 기법 연구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국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11일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가지 주요사안을 제안했다. ‘약사법’ 제47조(의약품등의 판매질서)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4조(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에 따르면 학교약품은 일반 약국에서 구입이 불가능 하여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구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보건법’ 제15조에서는 ‘학교장이 학교약사를 위촉하여 학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 관리 및 학교보건관리에 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정하고 있다. 이에 김진남 의원은 “학교약품을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다면 학교가 전남도내 지역 업체에서 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권장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내 신속한 공급체계 구축으로 학생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지역 약사님들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약지도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부산 가덕도와 거제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를 방문해 운영 및 유지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해저터널 및 사장교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방문은 재난사고 예방과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연찬회 및 현지활동 일환으로 실시했다. 거가대교는 부산-거제간을 연결하는 교량-터널로 총사업비 1조 4,469억 원을 투입하여 2010년 준공됐으며 총연장 8.2km로 2개의 사장교(3.5km)와 1개의 해저터널(3.7km), 2개의 육상터널(1km)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가덕 해저터널은 국내 최초의 침매터널로 육상에서 제작한 각 구조물을 가라앉혀 물속에서 연결해 나가는 최신 토목공법을 사용하여 국내외에 주목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거가대교 운영 및 유지관리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운영과 안전관리 유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후 사장교와 세계 최장(3.7km) 해저터널 현장을 직접 시찰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2023년 착공된 여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사업’ 평가에서 웰니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며, 전북형 웰니스 관광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 추진 성과와 현장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북은 강원, 충북과의 경쟁에서 웰니스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북은 전통문화와 미식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의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북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한옥, 한방 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전북은 ▲외국인 환자 4,792명 유치 ▲해외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 6건 체결 ▲웰니스·의료관광 상품 11건 개발 ▲시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