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9월 12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5학년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Hi-CSA 진로부트캠프’는 경남 도내 고등학교(High School)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College of Space and Aeronautics)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우주항공 분야 진로를 단기간에 강도 높고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은, 지난 8월 경남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및 선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거제옥포고, 거창중앙고, 경남과학고, 경남항공고, 경상국립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김해가야고, 김해고, 김해대청고, 남지고, 마산가포고, 사천고, 삼천포중앙고, 진주동명고, 함안고 총 14개 고등학교와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우주항공대학 및 연구 분야 ▲Hi-CSA 진로부트, CSA 운영 프로그램 ▲CSA 소속 동아리 소개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9.12.(금)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전반기의 민생경제 대응의 기조를 잇되, 기업·산업·일자리 등 경제 전반까지 시각을 확대해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투자위축과 고용 둔화, 소비심리 악화, 중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가중까지 악순환이 심화되는 경제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기존의 민생경제 안정책과 더불어 지역 기업과 일자리 등 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 방안을 함께 살피는 투트랙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김창석(사상구2), 부위원장 정태숙(남구2)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형철(연제구2), 문영미(비례대표), 박희용(부산진구1), 서국보(동래구3), 서지연(비례대표), 신정철(해운대구1), 이종진(북구3) 위원과 함께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남은 임기동안 부산시 경제정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여 제도적 개선과 정책 보완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12일 제331회 임시회 중, ‘미래도시 건설 안전 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이승연 의원(수영구2), 부위원장으로 서국보 의원(동래구3)을 선출했으며, 김형철(연제구2), 김효정(북구2), 성현달(남구3), 송우현(동래구2), 송현준(강서구2), 양준모(영도구2), 이준호(금정구2)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미래도시 건설 안전 특별위원회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북항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규모 개발사업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사업들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사업 과정에서 부산지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승연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과 북항재개발은 부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대한 사업으로,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공공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대규모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제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1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지방소멸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지방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제1차 회의에서 양준모 의원(영도구2)을 위원장, 김형철 의원(연제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문영미(비례대표), 송우현(동래구2), 이승연(수영구2), 정채숙(비례대표), 정태숙(남구2) 위원과 함께 내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청년층 유출 및 저출생 대응 정책,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 전략,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사회·경제 전반의 종합 대책 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양준모 위원장은 “부산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고령화 심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지역 활력이 약화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별위원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산의 균형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특별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부산에 있는 중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융복합 문화 프로그램 '내일의 미술관-나만의 미술관'을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의 미술관-나만의 미술관'은 모형 조립 키트를 활용해 ‘내일의 미술관’을 직접 설계·구성함으로써,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미술관의 공간과 전시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열린 공공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모형 조립 키트를 활용한 '미술관 설계·구성' ▲초소형 카메라를 활용한 '나만의 전시 기획'을 통해 미술관 활동의 전 과정을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미술관 설계·구성] 참여 학생들은 교구재를 활용해 전시장, 로비, 휴게공간, 교육실, 도서관 등 미술관의 공간을 구성하고 초소형 모형 전시를 직접 기획·실천한다. [전시해설 영상 제작] 초소형 카메라로 직접 만든 공간과 전시를 촬영한 후,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도 이어진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 공유되며 이를 통해 공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5개 방문 도시 중 첫 도시인 중국 베이징에서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뷰티·헬스케어 기업의 중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경제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기업대표단*은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총 8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 기업대표단–뷰티・헬스케어 분야 8개 기업: ㈜크레이지앤트, ㈜에스와이이노테크, 금정구지역자활센터, 더바디성형외과의원, ㈜피엠더블유글로벌, 올댓스칼프앤스킨라운지, 스마트빅, 서동메디칼 먼저, 기업대표단은 현지시각 9월 10일 오후 5시 코트라(KOTRA) 베이징무역관을 방문해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사전 정보 수집에 나섰다. ‘코트라(KOTRA) 베이징 정보기술(IT)지원센터’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을 대상으로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중국 시장 진출에 이어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불확실한 거래 위험 관리를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을 ▲‘한국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3일까지 '다중 이용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판매시설 94곳 ▲숙박시설 31곳 ▲문화·집회 시설 47곳 등 총 523곳의 다중 이용 건축물이다. 이 중 주요 시설에 대해 ▲시 안전점검팀·자치구·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이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시·사업소·공사·공단 및 구·군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기준 및 인허가 등 법정 요건 준수 여부 ▲법정 안전 검사 이행 실태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재난관리 체계 ▲다중 운집 시 대피경로와 위험 요소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탄화규소(SiC, 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 분야 세계 최대·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ICSCR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ilicon Carbide and Related Materials 이번 학술대회는 ▲특강(튜토리얼 세션)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 ▲구두 발표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 16개국의 기업이 참여해 240여 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600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500여 편이 최종 발표로 채택돼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 성과 발표가 이루어진다. 전시관에는 ▲울프스피드 ▲인피니언 등 세계적 기업이 참여하고,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아이큐랩이 최고 등급(스타 등급) 후원사로 나서 ‘전력반도체 도시 부산’의 위상을 보여준다. 한편,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처음 시작되어 미국·유럽·일본에서 순환 개최됐으며, 2022년 스위스 다보스 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연내 착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주도로 지난 8월부터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를 구성해 정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12일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는 ▲시 해양농수산국장 ▲시 건설본부장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수협중앙회 및 5개 수협 조합장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에이치제이(HJ)중공업 컨소시엄 등으로 구성되며,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1회 정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는 사용 주체인 어시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각 안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부합하는지, 총사업비 예산 범위 내에 있는지를 먼저 따져보고, 이 사업의 핵심 가치 순으로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사업의 핵심 가치는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수산물의 상품성 등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설계 협의 방향과 연내 착공 등 시급한 사업 일정을 고려해, 어시장 주요 요구사항 중 위판장 폭 확대, 기둥 간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민이 교육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25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숏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 26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중복 제출된 1편을 제외한 25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문유리 씨의 ‘학교를 바꿀 기회’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지홍 씨의 ‘내가 직접 행복한 교실 만드는 법’과 이수빈 씨의 ‘나의 한마디로 바꾸는 세상’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작 3편은 경남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지역화폐 모바일 상품권)을 포함해,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입선 10편에도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