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과 공동으로 ‘경남도민연금 사전협의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연금은 은퇴 후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를 메워주기 위한 경남도의 시책으로서, 2026년 시행을 목표로 현재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다 심층적으로 청취하여 제도 설계와 재정효과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영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조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희재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이동화 조선대학교 교수, 남종석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성일 이음연구소장 등 정책 전문가와 시군 및 관계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제도설계의 타당성 ▴수익률과 원금손실 균형 ▴재정분담 및 효과성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민연금은 지난 1월 도입 방향 발표 후 연금·복지 전문가 토론, 도민 의견수렴, 시군 정책협의 등을 수차례 거쳐 소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월 22일 민관경 협력단체인 ‘대청단결’이 함께 모여 빈집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대청동주민센터, 중부경찰서 범죄예방계, 기동순찰대, 대청파출소, 대청동자율방범대, 대청동생활안전협의회, 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관내 범죄나 붕괴, 화재 등의 우려가 있는 빈집 위주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이들은 선제적인 점검 활동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대청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난 7월 30일 영도구는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적응하고 그에 맞는 행정력을 갖추기 위해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2025년도 전사회적 인구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인구감소의 원인과 전망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도구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된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재편을 위해 생활인프라 구축과 함께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아동·청소년, 성인, 공무원 등 계층별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인구감소는 매우 복합적 문제로 전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서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다함께 모아달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영도구 치매 안심마을인 신선동 종합사회복지관 및 동삼동 관내 아파트, 상리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고, 일반 주민 또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영도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치매 진단 과정과 치매 환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영도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정보 제공과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고 조기 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남항동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마음 쑥쑥 창의력 팡팡 그림책 여행’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2025년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2개반(1시~2시, 2시~3시)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건강한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경윤 남항동장은“이번 수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표현 활동을 접하고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통합 돌봄 체계를 확립하고 함께 성장하는 남항 마을을 구현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중·고령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인 스마트 폰 교실‘너도 나도 스마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학2동에서 처음 개설된 스마트폰 활용 수업으로 관내 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보이스 피싱 예방 방법, 챗GPT 사용 방법 등 일상과 밀접한 내용을 7회에 걸쳐 수업했다. 특히, 7월 30일 수업에는 남항동 소재의 부산은행을 방문하여 직접 어르신들이 무인발급기에서 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이후 인근 마트와 카페 로 이동하여 키오스크로 상품 계산과 음식을 주문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보내실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메뉴를 직접 선택하고 주문, 결제까지 해보며 “혼자 와서 해도 예전처럼 두렵지 않고, 내가 원하는 메뉴를 눈치 보지 않고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에도 개강한다면 또 듣고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은이 청학2동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영도구 (재)행복영도장학회(이사장 최순용)는 지난 7월 23일 서울대학교와 7월 29일 연세대학교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회의 핵심 가치인 교육 기회 형평성 확대와 진로 설계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과대학 주요 시설 견학 및 학습법·시간관리·진로설계에 대한 대학생 멘토와의 조별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재학생들과의 조별 멘토링을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 등 다양한 조언을 들으며 많은 자극을 받았고 진로에 대한 생각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최순용 행복영도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 28일과 7월 30일 2회에 걸쳐 진행한 ‘찾아가는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8일 오후 2시 가야감고개공원 커뮤니티센터 교육실과 7월 30일 오후 2시 양정1동 주민센터 지하 1층 연습실에서 각각 2시간씩 진행됐다. 회차별 20명 내외로 총 42명의 관내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전략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모바일을 활용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가게 홍보 이미지 제작 방법을 배웠고, 2회차에서는 검색엔진 및 지도앱을 이용한 가게 홍보 방법을 익혔다. 참여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만든 홍보용 이미지와 포털 사이트에서 업체 정보를 최적화한 결과물을 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실습으로 만든 홍보용 이미지는 추후 실물 현수막을 출력하는 대로 참여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 참석자는 “1회차 강의만 신청했는데 실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2회차 강의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가 추진하는 ‘중장년경력지원제’ 사업을 부산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신청·운영해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중장년경력지원제 사업은 주된 업무에서 퇴직한 중장년층에게 실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부산진구는 사업 참여자 두 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활용해 향후 관련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구직자 초기 상담, 취업박람회 지원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업을 신청해 운영 중인 만큼 중장년층의 경력 단절 해소와 재취업 지원에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자들이 쌓은 현장 경험이 향후 안정적 일자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장년경력지원제는 고용노동부 지정 운영기관을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부산진구는 참여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