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정부는 5월 28일 15:30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논의했다. 부담금에 대한 기본정보 제공을 위하여 부담금관리기본법 제7조에 따라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작성했으며 5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총 90개 부담금에서 24.2조원을 징수했으며 원유 수입량 증가, 금융기관 기업 대출 규모 확대 등에 따라 전년대비 0.8조원(+3.6%)이 증가했다. 전체 부담금 24.2조원 중 중앙정부의 기금과 특별회계에 20.7조원(85.4%),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각각 2.7조원(11.1%), 0.8조원(3.5%)이 귀속됐다. 징수된 부담금은 중소기업 신용보증, 주택금융 지원 등 금융분야 6.7조원, 전력산업 기반조성, 에너지 및 자원사업 등 산업·에너지 분야 5.4조원, 국민건강증진 사업 등 보건·의료 분야 3.2조원, 대기·수질 환경개선 등 환경 분야 2.9조원 등에 사용된다. 김윤상 차관은 “부담금은 국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공익사업 재원으로 사용되나 국민·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국방부 자원관리실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2025년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는 민간의 우수제품을 군에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상용품을 소량 구매해 사용한 뒤 품질과 기술이 우수한 제품을 군수품으로 채택·조달하는 제도입니다. 2015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제품설명회에는 시범사용제도*의 대면평가를 통과한 103개 기업의 110개 제품과 각 제품에 대한 시범사용을 희망하는 군이 참여함으로써 군-기업의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이 만들어집니다. 군은 최신 기술·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여 시범사용 소요를 검토하고, 기업은 군과 직접 만나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군의 요구와 필요를 듣고, 제품 및 기술 발전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2025년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 개회식 (28일 오후)'에서 시범사용제도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정부 혁신조달 정책 참여를 통한 정책 외연 확대와 ‘코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5월 28일 오후, 경북 상주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상주시 강영석 시장과 경북도, 상주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범수 차관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농업에서 청년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했고,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로 스마트팜 고도화는 물론, 국산 스마트팜 장비 및 기술 등의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 과정 이후 청년농업인이 스마트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성하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짧게는 3년, 최대 10년까지 작물 재배 경험과 창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5월 28일 오전 지병으로 향년 70세 일기로 타계하신 강연호 의원의 장례를 유족측과 협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葬으로 엄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葬은 유족의 의견을 존중하고, 도의회 자체규정(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운영 조례)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표선장례식장 빈소와 별도로 도의회 의사당 로비에 5월 29일 13시부터 5월 30일 2일간 분향소를 설치·운영(24시간)하며, 5월 31일 9시부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영결식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엄수하고 표선면 하천리공동묘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강연호 의원은 서귀포시 표선면장, 서귀포시 총무과장 등 공직을 거쳐 표선면지역 선거구에서 제10대 도의원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의 도의원 배지를 달았으며, 제11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12대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문미양 여사님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제주어민들의 생계·안전 문제와 직결된 한일어업협정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면담을 갖고, 어업협정 협상 중단으로 인한 제주 어업계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일본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일어업협정 협상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제주 어민들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조업할 수 없게 돼 갈치연승어선 등 주요 어업 선단이 먼 대만해협까지 이동해 조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어민들의 생계 기반이 지장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갈치잡이 어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실질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어업협정이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한일 간에는 다양한 과제가 있지만, 어업협정도 그 중 하나로, 양국이 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구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이 지향하는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참여자들과 비전을 공유하며 행정 분야를 넘어 민간 영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시의 회복력, 교통과 에너지의 전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과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민간의 참여와 시민사회의 연대, 전문가의 통찰이 모일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한 미래가 된다”고 강조했다. 세션은 김인환 제주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의 지속가능발전 소개로 시작됐다. 김인환 부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전 세계가 함께 달성해야 할 공동 과제이나, 아직 18%밖에 달성되지 않았다”며 “ 도시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서는 제주지역의 지역문제와 연계한 임무지향적 전략 수행이 필요하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디지털 노마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 강국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리퀴드폴리탄: 혁신동력을 위한 제주의 디지털노마드 허브 포지셔닝 전략’을 주제로 워케이션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세션에서 팔라스 무디스트(Pallas MUDIST) 에스토니아 기업청 디지털노마드 프로젝트 매니저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유럽 최초 디지털노마드 비자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무디스트 매니저는 “원격근무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 인재 유치를 위한 위한 국가 차원의 디지털노마드 정책이 에스토니아를 스타트업의 성지로 만들었다”며,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플랫폼 역할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송민호 서울대 미디어콘텐츠실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태국 치앙마이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 아시아 지역의 문화와 조화를 이룬 디지털노마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국의 ㈜코딧 정지은 대표는 “한국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5’가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대학,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창업 생태계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GSAT 2025’는 ‘경남(Gyeongnam/Global/Growth)이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은 창업 혁신 축제로,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와 교류,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300억 원을 훌쩍 넘는 706억 원의 성과를 기념하는 ‘투자세리머니’가 열려, 투자사와 벤처․창업기업 간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어 ‘혁신과 도전이 가득한 곳, 경남에서 Start-up!’이라는 구호를 내건 메시지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경남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하는 결의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7일(화),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화성시 내 학교시설의 개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신미숙 의원은 “화성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주민 편의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 전하며, “향후 수요를 예측했을 때 학교 시설 개방에 대한 검토는 물론, 아이들이 주말이나 방학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의원은 학교 시설 개방시 우려되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개방 여부에 따른 실제 안전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하여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줄 것”과 “학교시설 이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성시 내 많은 학교에서 시설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인력 지원, 지원 조례 근거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화성시 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속기협회(회장 조정구),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와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오후 2시 25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두 개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박수현 국회의원 외에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인 박홍근 국회의원·남인순 국회의원,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 대한속기협회 조정구 회장·손숙자 상임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최차열 수석부이사장이 참석했다. 먼저 대한속기협회 정책협약 내용으로는 속기사 관련 법 제도 개선 및 K-기록문화 향유를 위한 ▲속기사 관련 법 제도 개선 및 대한속기협회 특별법인화 추진 ▲속기와 AI 협업으로 속기록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 ▲새로운 일자리 및 속기시장 확대 ▲국제기록문화교류(INTERSTENO) 중앙위원회 한국유치 등을 민주당 선대위와 대한속기협회가 공동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대한속기협회 조정구 회장은 “대한속기협회 70년 숙원사업인 '속기사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