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 교원은 ▲근정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94명 ▲교육감표창 100명 ▲교육감(연공)표창 37명으로 모두 239명이다. 주요 포상 대상자는 ▲근정포장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장 김진수, 대제중학교 교사 엄재민 2명 ▲대통령표창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우관문, 청주교육지원청 장학관 권오장, 교육도서관 교육연구관 이연승 3명 ▲국무총리표창 충주중앙탑초등학교 교장 유충석, 오창초등학교 교감 이정원, 충청북도교육청 장학사 임기호 3명 ▲교육부장관표창 학성초등학교 교사 문유리 등 94명 ▲교육감표창 교동초등학교 교사 오유진 등 100명 ▲교육감(연공)표창 용암초등학교 교사 임영옥 등 37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239명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중심, 배움중심, 현장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이끌며 동료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는 안정적인 왕대추 재배를 위해 신초 생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중순부터 칼슘 결핍에 의한 생육 장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칼슘 결핍 증상은 주로 신초 생장기에 나타나며, 어린 잎 끝에서 시작된 검은 반점이 잎 내부로 확산되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신초가 고사하기도 한다. 강전정을 통해 신초를 받아 새가지에 착과를 유도하는 왕대추의 특성상, 신초가 고사하면 과실 생산량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증상은 토양 내 칼슘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가 아니라, 주로 저온, 토양 수분 부족, 질소 및 칼륨 과다 등의 원인으로 칼슘 흡수가 저해되는 환경에서 발생한다. 농가에서는 증상이 병해와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살균제 및 비료 사용 시에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대추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염화칼슘을 0.3% 농도로 희석하여 어린 잎에 2~3회 고르게 살포하면 잎 끝 타는 증상 발생률이 약 9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양검정 결과 칼슘 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14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부처, 공공기관 등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최낙현 자치연수원장은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지목했다. 최낙현 자치연수원장은 “인구문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매우 중대한 과제이며, 교육기관으로서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 과학인재국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내 교육기관과 연계한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인재국은 5월 14일(수) 충청대학교를 방문해 총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김수인 과학인재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과 향후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충청대학교 축제 행사와 연계한 현장 캠페인을 통해, 항공자동차모빌리티과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서명운동과 전단지 배포가 활발히 진행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과학인재국은 이번 충청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홍보 방문과 종이서명부를 활용한 참여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청주국제공항의 항공 수요 증가와 민간 전용항공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4월 17일부터 개정된'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충북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센터‘)를 본격 출범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가 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운영되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충북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상담 △불법촬영물 삭제 및 차단 △ 치유회복프로그램 △ 법률·수사·의료·심리 상담 연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피해 신고 및 지원 접수 창구를 1366으로 일원화하여,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게 보다 신속한 지원을 제공한다. 충북도는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성범죄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온라인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력강화, 디지털성범죄(딥페이크 등) 대응 강화 방안 연구 등 체계적인 대응을 시행해 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내 기업의 방사광가속기 활용 지원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방사광가속기 활용연구개발 지원사업' 대상 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9년 충북 청주(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본격적인 운영을 대비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반도체, 신소재, 이차전지 등 도 주력산업과 연계된 가속기 활용연구개발을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2월, 충청북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공개 모집한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기술적 타당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에스제이시스템과 ㈜아스트로텍의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두 기업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연구개발 과제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각 3,700만 원의 도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협력하여 분석실험을 진행하고, 기술지원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연구개발 과제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중간 및 최종 평가를 거쳐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5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충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추진하는 ‘충북도민 AI 리터러시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그림일기 또는 스토리북 형식의 작품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 주제는 ▲‘여유와 쉼이 있는 따뜻한 충북’과 ▲‘과학·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충북에서의 색다른 하루’로, 참가자들은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일상 속 따뜻한 순간이나 과학기술·문화예술·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충북에서의 특별한 경험 또는 상상을 AI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6월 21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27점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각 부문별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영동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임종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14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영동군수 정영철)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임종수 영동군 기업인협의회장, 손양균·김인태 부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종수 회장은 “난계 박연의 탄생지로 명실상부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전통문화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인으로서 엑스포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자 후원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업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하다”며,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엑스포가 되도록 120여일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 청년영상제작자와 함께 ‘충북영상자서전 활성화’ 브라운백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청년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접목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청년유튜버를 포함한 지역 영상제작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획콘텐츠 제작사업 설명회와 영상자서전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의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방향 △유튜브 채널 개설 △콘텐츠 다양화 △시청자 소통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AI기술 접목, 소외계층 이야기 발굴,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콘텐츠 기획 등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정선미 정책기획관은 “충북영상자서전은 충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기록유산 사업”이라며 “앞으로는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콘텐츠 품질 제고와 기획콘텐츠 개발, 세대간 공감 확산이라는 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논의된 청년 제작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상자서전 품질 향상과 다양한 콘텐츠 기획을 지속 추진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5월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충청북도"라는 주제로, 도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유관 기관, 식품 관련 종사자, 도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체험행사,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기념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려 영동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증평군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의 서은영 주무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6명의 개인과 단체가 충북 지역의 식품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식품안전 포토존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