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택배노동자 건강검진비 지원 제도 도입에 나선다. 도·택배사·의료원·노동자가 비용을 나눠 부담하는 사회적 합의 구조를 구축해, 과로와 건강 위협에 노출된 택배노동자의 노동환경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4시 도청 백록홀에서 고용노동부, 도내 의료원, 택배노동조합, 주요 택배회사 본사·지사·영업점이 참석하는 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택배노동자 건강검진비 지원을 위한 사회적 합의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합의안은 건강검진 비용을 제주도, 택배사 본사, 의료원, 노동자로 나눠 부담하는 4자 분담 구조다. 택배영업점은 건강검진일에 휴무를 실시하고, 제주도는 검진일 휴무에 따른 유급병가비 10만 원을 택배노동자에게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과 협업해 택배노동자 맞춤형 ‘올인원(All-in-One) 건강검진 패키지’를 마련한다. 이번 제도 마련의 직접적인 계기는 지난해 11월 제주지역 새벽배송 도중 사망한 고(故) 오승용씨 사건이다. 이후 도는 같은 해 12월 26일 택배회사 지점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시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와 함께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크루즈 선내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최초로 초등학생들이 국제 크루즈 선내 시설과 입·출국 절차(CIQ)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중심 교육이다. 학생들에게 크루즈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산업 분야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하는 국제 크루즈선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해안초등학교(3월 23일) ▲제주남초등학교(4월 16일) ▲일도초등학교(5월 28일) 학생 및 교원 등 약 100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선내 시설을 둘러본다. 또한 국제여객터미널 입·출국장(CIQ)의 기능과 운영 절차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국제 크루즈 관광과 해양산업 전반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1월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나온 위원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결실을 본 사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시는 3월 20일부터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도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시행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이륜자동차 번호판의 크기가 작아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고 차량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행일인 3월 20일부터는 이륜자동차 신규 사용신고 또는 재사용신고하는 경우 전국번호판 사용이 의무화되고, 기존 지역번호판을 사용하고 있는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소유권 이전 등 변경신고 시 본인 요청에 따라 전국번호판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새로 도입되는 전국번호판은 규격 ‘가로 210㎜×세로 150㎜’로 기존 번호판(210mm×115mm)보다 크기가 커지고 번호판 글자 색상도 파란색에서 검정색으로 변경돼 식별성이 향상된다. 또한 기존 ‘제주 제주’ 등 지역명 표기는 삭제돼 전국 단일 번호체계로 운영된다. 다만, 구조상 전국번호판 부착이 불가능한 일부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기존 지역번호판 발급이 허용된다. 이는 등화장치·바퀴 간섭, 지면 끌림 등 구조적으로 부착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 좌윤철 차량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시는 3월 30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관에서 공영버스 운전원 13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안전 마인드와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친절·안전 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공영버스 이용 신뢰를 높이기 위한 운수종사자의 승객 응대 자세를 비롯해 교통사고·성폭력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을 통해 작은 오해와 소통 부족에서 비롯되는 불친절 민원을 줄이고,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을 강화해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시는 반기별로 사이버 안전보건교육도 병행해 운전원 개개인의 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으로 안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대면 집합 교육을 2회 실시한 바 있다. 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불친절 등 주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과 공영버스 운수종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일부터 반려동물 놀이공원의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봄철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보다 여유 있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내에 자리한 제주도 반려동물 놀이공원은 지난해 12월 15일 제2동물보호센터와 함께 문을 열었다. 개장 이후 3개월간은 겨울철 잔디 양생 기간을 고려해 평일 오후 2~5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로 운영 시간을 제한해 왔다. 3월 20일부터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7시간),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4시간)로 운영 시간이 조정된다. 평일 기준으로는 기존보다 4시간, 토요일은 2시간 늘어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시간대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으로 최근 1년 이내에 광견병 접종 기록이 있어야 한다. 맹견이나 공격 성향이 있는 동물은 이용이 제한된다. 방문 전 제주 제2동물보호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민관 협업을 통해 관내에 조성된 새소득작목 단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할(제주시 동 지역, 애월읍, 조천읍)에 조성된 새소득작목 단지는 제주시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정예소득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감귤·월동채소 위주의 농업 구조에서 벗어나, 아열대 과수 등 시장 소비 동향에 맞는 유망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6년 현재 이 지역에는 △백향과 △용과 △자몽 △체리 △감황 △샤인머스켓 △레몬 7개 품목, 총 21.7ha 규모의 단지가 조성돼 있다. 다만 새로운 작목의 경우 제주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과 재배 경험이 충분히 축적되지 않아 농가에서 재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연구기관, 지역농협, 행정과 협업해 새소득작목 단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기술지원, 교육·컨설팅, 유통 지원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지도기관은 현장문제 진단·해결, 작목별 재배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고유 자원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해법을 찾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성산읍 플레이스 캠프에서 마을 단위 로컬크리에이터 교류 행사인 ‘로컬수다회 in 성산’을 개최했다.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도 소상공인과, 성산읍 및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고성리 상인회, 도내 로컬크리에이터, 경희대학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배움여행(런케이션)과 연계해 추진 중인 성산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내용도 공유해 도의 육성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부에서는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가 정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을공동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역학조사 분야에서 처음으로 정식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 제주도는 17일 교육·훈련 과정과 실무경험 등 관련 기준을 모두 충족한 박나겸 주무관을 정식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그동안 제주도는 수습 역학조사관 중심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임명으로 수습 체계에서 벗어나 도 자체 전문인력 기반을 처음으로 갖추게 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역학조사 업무는 높은 전문성과 상당한 업무 부담이 요구되는 분야로 주목받았으나,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 지속돼 왔다. 정식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전문성을 갖춘 역학조사관 임명을 통해 감염병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겠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중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역학조사관 양성과 전문인력 확충을 이어가며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에서는 MZ세대와 간부공무원 간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줄이고, 상호 이해와 공감 기반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복지위생국 소통·공감의 날 ‘대화로 마음 잇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봄날 소통나들이 ▲봄맞이 도시락 토크 ▲하하 명랑운동회 ▲오일장먹거리투어 ▲공감시네마 등 다양한 소통·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기존 일방향 직무교육 형식을 벗어나서 선배 공무원과 후배 공무원 간 격식 없는 자유로운 대화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편, 복지위생국에서는 직원 간 소통과 공감뿐 아니라, 사회복지 현장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읍면동 공무원과 찾아가는 대화를 통하여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공감과 협업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불필요한 서면보고와 회의를 축소하고 전산보고를 확대하는 등의 업무방식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직 내·외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 정착과 함께 사회복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귀포시는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수요조사로 오는 3월 2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 주소를 둔 ‘농가주(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가 대상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친척 및 그 배우자가 해당된다. 단, 기존 4촌 이내 재입국자는 기존 농가 재입국은 가능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E-8 비자로 농가에서 5개월간 근무하며, 고용주 추천 시 3개월 연장, 최대 8개월간 근로할 수 있다.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최저 임금(26년 최저시급 10,320원), 월(209시간) 2,156,880원 이상 지급 및 임금 보장 및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향후,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농가 배정인원 확정되면 참여 농가와 계절근로자 검증하여 결격사유가 없다면 2026년 7월부터 농가에 배치가 가능하다. 오용화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