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앞서 도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해 5월 재난상황실에서 도지사 주재로 청주시 무심천 사직동 일대 제방 유실로 인해 주택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청주시, 소방본부, 충북경찰청, 육군 제37사단 등 10여 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1차 초동대응 기관 협업체계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체계적 재난대응시스템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행정안전부의 중앙평가단이 훈련을 직접 참관해 사전현장사후평가를 실시했으며, 도는 풍수해 현장 조치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상황 전파보고, 초동대응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훈련을 실전처럼 참여하신 모든 기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8일 당산 생각의 벙커 2025년 첫 행사로 동굴 속 특별한 전시인 ‘당산 생각의 벙커, 색에 물들다’ 기획전 개막행사를 가졌다. 오늘 개막행사는 김영환 지사, 박재주 도의원, 김학관 충청북도경찰청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등 유관기관과 예총, 민예총 등 지역예술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식을 진행하고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돼 80일간의 벙커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김영환 지사는 “당산 생각의 벙커는 지난 50년간 군사시설로서 굳게 닫혀 있던 공간을 지난해 10월부터 예술과 창조의 힘으로 다시금 색채를 더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공간 자체가 예술작품이 되면서 4만여 명이 벙커를 방문하여 호평했고, 지역예술가들도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평하며, “단순한 문화공간 조성을 넘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도청 복합문화공간, 잔디광장, 하늘정원, 산업장려관, 윤슬관, 주변 근대 문화유산 등과 연계해 원도심을 비롯한 충청북도 전체를 정원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혁신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18일 겨울철 얼었던 지반과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이해 임보열 진천부군수, 건축사 시공사 등 관계자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설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간 동안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및 절차가 적절히 준수되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안전 장비 구비 여부, 시설의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안전 위반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설 현장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해빙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고, 건설업계의 안전 문화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해빙기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재차 안전을 강조했다. 이번 충북도와 진천군의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안전 강화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빙기 안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디와이엘라센㈜ 간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이종완 디와이엘라센㈜ 사장이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기존 경기 시화공장과 하이텍산단 내 음성공장을 하나로 통합하여 음성 휴먼스마트밸리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디와이엘라센㈜는 오는 2028년까지 1,130억 원 규모로 산업용 및 자동차엔진용 고무제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3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를 결정한 디와이엘라센㈜는 1986년 동양오일씰로 시작하여 40여 년간 자동차용・산업용 고무제품 제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며, 2018년 베트남 공장 설립에 이어 2021년 제58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와이엘라센㈜ 이종완 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자동차 부품 수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8일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평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예우에 관심이 높은 김영환 지사가 충북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 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충북12호 아너이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인 이민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그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을 꾸준히 주문해 왔으며, 충북도는 ▲아너 회원증 발급 ▲도청 내 무료주차 등록 ▲청남대 입장료 면제, 시설이용료 감면 등 아너 회원 예우를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현재 조령산 자연휴양림 시설 이용료 감면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송역 선하부지 홍보전시관 내 아너 홍보(예정) 등 추가 예우 시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분들의 고귀한 실천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충북도는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1박 2일간,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간부직원(22명), 직속기관장(12명), 교육장(10명) 등 총 44명이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로서의 역할 및 책임 확립과 2025년 충북교육 발전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시간으로 정책 추진 역량뿐 아니라 발전적인 토의 과정을 통해 리더로서 한 발 더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18일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비전과 목표 브리핑을 시작으로 타 부서와의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IB 관심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증평초등학교의 이경은 교사의 'IB, 미래교육과 자기주도성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충북교육박람회'의 계획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업과 지자체의 참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충북교육이 이루고자 하는 격차 해소와 모두의 성장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열띤 담론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과 ICT실에서 다채움을 활용한 학교 현장 지원 및 우수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2025.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착수 워크숍 및 교육지원청 다채움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43교를 운영하는 담당자가 참석하여 다채움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우수 운영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현장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미래교육 혁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다채움의 주요 업무 계획과 연구‧선도학교 운영 방안이 소개됐으며, 대소초등학교 조태형 교사가 발표한 우수 사례 나눔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 활용 교육 모델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어 현장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진행된 실습시간에는 분반을 해 진행됐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다채움의 신규 기능 안내와 함께 새로 도입된 채움모니터를 활용한 실습을 받았다. 채움모니터는 교사가 스마트 기기로 수업할 때 자신의 화면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수업 중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8일 정책복지위원장실에서 ‘충청북도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헌표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 임미경 충북도교육청 급식팀장 등 16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이상식 위원장(청주9) 주재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식품 안전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특히 방사능에 취약한 아동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급식 식재료의 방사능물질 검사 업무를 위한 유관기관 역할 분담 △방사능물질 검사계획 수립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 구성 등 조례안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방사성물질로부터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며 “방사성물질 검사 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조례안을 작성해 오는 4월 제425회 임시회에 맞춰 발의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상반기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18일은 고등학교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19일은 중학교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변경사항 ▲학교 현장에서 자주 질문하는 내용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움자료 ▲나이스 분할점수 기능개선 및 사용 안내를 통해 학생평가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성취평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성취평가 모니터링 체제 운영으로 내실화를 추진하며, 현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모든 교사의 전문적인 평가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평가방식이 확산되고, 교원의 평가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김영배 (재)충북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를 열고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필, 김현문, 박지헌, 안치영, 이동우, 이상정, 임병운 의원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토대로 리더로서의 갈등 조정 방안, 현재 충북도가 처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연구의 객관성·독립성 확보 방안 등 원장으로서의 자질, 전문성 및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이 위원장은 “김 후보자는 충북연구원 이사, 충북도 정책자문단 위원,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현안에 능통하다”며 “충북연구원의 리더로서 전문성, 도덕성, 직무수행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적격’ 이유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위원들이 질의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해 충북연구원이 도정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청문특위에서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