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봄철은 기온 상승, 일조시간 증가에 따른 신체 적응 및 활동량이 늘어 피로가 쌓이며 졸음운전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치사율 높은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최근 3년간(2022~2024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172건으로 사망 3명, 부상 29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나른한 봄철에 주로 나타나는 춘곤증에 의한 졸음운전 사고는 반응시간 지연, 판단력 저하 등으로 생명을 위협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졸음운전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은 2.7로써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4)의 약 2배인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으로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경우, 시속 6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50m를, 시속 10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83m를 운전자의 통제 없이 주행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된다. 졸음운전은 대체적으로 수면시간 부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나 장시간 운전 등 운전 행태에서 비롯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4월 15일에 청사이전식 축하 화분 25개를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화분은 지난 1월에 청사 이전 개원식을 맞아 받은 축하 선물로, 연구원은 감사한 마음을 지역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로부터 청사 이전 행사 축하로 받은 쌀화환을 일도1동과 건입동의 협조를 통해 쌀 440kg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청사 이전을 축하해 준 감사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기부한 화분이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적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벤처기업 연계 창업체험교육‧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업체험교육 지도자(멘토링) 운영 및 지원, 벤처기업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 발굴 및 협업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벤처기업 연계 창업체험교육 및 직업체험교육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연계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와 평대초등학교 15일 3~4학년 학생 21명(수산초 16명, 평대초 5명)을 대상으로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을 탐방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활동은 제주형 자율학교 특색과목 수산초(마을생태학교) ‘수산 생태시민’과 평대초(글로벌역량학교) ‘글로벌 평대’습지 공공외교 활동으로 운영되어 생태관광협회의 지원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14일에는 학교별로 습지에 대한 학습을 했 15일에는 람사르 습지‘먼물깍’을 답사활동과 습지의 동식물 퀴즈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수산-평대 공동교육과정은 제주의 다른 람사르 습지를 이어서 탐방하고 오는 5월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로 우포늪을 방문하여 다양한 습지를 이해하고 비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안 습지와 산중 습지에 대해 한 학기 동안 깊이 배우고 오는 9월에 다시 만나서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세계 습지 학교와 함께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고길철 평대초 교장은“평대초와 수산초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도내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025학년도 직업계고 취업 지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들의 진로 결정 현황과 준비 상황을 파악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학과·학교생활 만족도, 졸업 후 진로, 희망 진로 관련 지원요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은 누구나 유레카 설문조사(학교별 별도 안내 예정)를 통해 온라인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진로 지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11월 20까지 도내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 25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보고·만지고·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수학적 흥미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학 체험전은 배틀쉽, 하노이탑, 멩거스펀지 열쇠고리 만들기, 티키토플, 펜로즈 타일 5개의 체험부스와 점프미로, 소마큐브, 러시아워 3개의 자율체험이 구성된다. 김수환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자 소규모 학교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일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보호자 총 60가족(120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우주로의 초대’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천체 관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우주의 신비 체험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황도 12궁 별자리 시계 만들기, 천체투영관에서의 별자리 콘텐츠 관람, 주망원경을 활용한 실제 천체 관측 및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성능 주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천체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은 학생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가족 중 보호자 한 명은“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본 것이 처음이다”며 “아이와 함께 별을 관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수환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흥미와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11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교직원 간 공감·소통을 통한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바람 불어 꽃을 피우는 한라 청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매월 ‘공감·소통의 날 운영’ 과 ‘청렴 카톡’을 통해 최신 청렴 관련 소식을 공유하고 학교 누리집에 ‘한라 청렴’ 게시판을 개설하여 보호자와 지역주민과도 청렴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진미 교장은 “이번 학교운영위원회 청렴 서약은 교직원은 물론 보호자들도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는 14일 사회정서함양과 평화로운 학급문화 조성을 위해 ‘우영팟 꼬마 농부’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텃밭의 소중함을 배우고 오이, 방울토마토, 아삭이 상추,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의 특징을 익힌 뒤 실제로 텃밭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우영팟 작물을 정성껏 기르며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확한 후에는‘함께 나눠 먹기와 오이 마사지’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은영 교장은“우영팟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며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은 14일 자율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지역공동체 인식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마을 속 돌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제주 서부지역의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한림공고와 서부사회복지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부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전공 활용 재능 기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진승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