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는 2일 3차 회의를 갖고 도 및 도교육청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인구위기 및 지방소멸 극복 관련 업무보고 청취 후,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분야(지방소멸대응기금, 전북형 늘봄학교, 학생 통학편의 지원 사업)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우리 도가 2025년에 배분받은 1,019억원(도 193, 시군 826)이 자체적으로 운용되는 만큼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고, 기금연계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제를 꾸준히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인구위기·지방소멸을 극복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늘봄과 통학지원 사업이 빈틈없이 운용될 수 있도록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태 위원장은 “인구위기·지방소멸이 전북도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도와 교육청이 합심하여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시 제5선거구)은 3일 열릴 제417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키오스크 공포증’ 해소를 위한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최형열 의원은 “길거리 음식점, 병원, 지하철역, 공공기관 어디를 가도 키오스크가 사람을 대신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은 복잡한 화면 구성과 조작 방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식사와 같은 기본적인 권리조차 제약받는 심각한 디지털 불평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약 70%가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시민단체 조사에서는 어르신 10명 중 3명이 주문을 포기하고 매장을 떠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형열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지자체의 선도적 사례들을 언급하며, 전북형 디지털 포용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전북형 디지털 교육버스’를 도입하여 농어촌 및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고도화를 위한 챗GPT 맞춤형 활용 전략’을 주제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중 챗GPT를 활용하여 도의회의 의정활동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는 챗GPT를 활용한 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 시연을 통해 실제 업무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 “챗GPT는 정책 자료 조사와 분석, 인사말 및 보도자료 작성 등 의정활동 전반에서 보좌관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연 부의장은 “서울시가 AI 기반의 지능형 CCTV로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있고, 경기도가 AI 기반의 노인 말벗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여러 지자체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도의회도 챗GPT를 비롯한 AI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을 격려하며 훈련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층 강당에서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우승 축하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열린 대회에서 잇달아 낭보를 전해 오며 배드민턴 여고부 최강자임을 입증한 이 학교 선수들과 지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는 지난해 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단체 1위, 여자복식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9일 ‘2025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천혜인·문인서 선수가 여자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달 14~24일 열린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도 복식 1위, 단식 1위를 비롯해 총 10개 경기에서 입상하면서 단체 1위로 배드민턴 여고부 최강임을 보여줬다.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는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서거석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주권이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에 포함되는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는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와 지속적인 설득 활동의 결과로, 전북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광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46명 가운데 찬성 171명, 반대 69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했다. 대광법은 대도시권 교통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근거 법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특별시와 광역시에만 적용되어 전북자치도는 광역교통망 국고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도청 소재지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동일 교통생활권 지역도 포함되도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주권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이춘석, 김윤덕, 조배숙,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4개 법안을 병합 심사했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2025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강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2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추진해 온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한층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까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세대별 인입선 교체 및 전기설비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사업에 총 2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 2,253세대를 대상으로 차단기·접지 설치, 종합 전기안전진단, 세대별 인입선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최동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장, 염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업계획 수립·예산 지원·사업대상자 선정을 맡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는 전기안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는 2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창업기업을 위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서난이·이병도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손정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양경준 크립톤 대표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키움공간’은 민간 투자사가 직접 입주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관 협력 거점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강연·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키움공간’은 민간 투자사가 직접 입주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관 협력 거점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강연·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은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가 없어 어 기술 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2023년 ‘키움공간’을 조성해 초기 지원을 시작했으며, 민선 8기 이후 전북자치도가 팁스 운영사 유치를 적극 확대했다. 그 결과, 2022년 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도민 생활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도정의 과감한 혁신을 이어나간다. 도는 2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팀별 벤치마킹 「민생편」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편」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과제를 주제로 설정하여 실효성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별 벤치마킹은 김관영호가 자랑하는 대표 혁신 사례로, 기존의 획일적인 업무보고 방식을 벗어나 타 시도 우수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도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지난 벤치마킹 시즌1, 2를 통해 총 59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다수의 과제를 도정에 반영해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시즌3에서는 ‘일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출동지령시스템 모바일 전송’, ‘미세먼지 예·경보 시스템 개선’ 등 291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관행적·비효율적 업무를 과감히 개선하여 조직의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 2036 전주 하계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 본격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3월 28일, ‘2036 전주 하계패럴림픽대회 개최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패럴림픽이 단순한 부속 행사가 아닌, 독립된 국제 스포츠 축제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섰다. 하계 패럴림픽 계획 수립 방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용올림픽 실현을 목표로, 유니버설 디자인(모두를 위한 설계) 적용, 무장애 환경 구축,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레거시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전북도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하나의 유기적 체계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시와 2036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한 교류 논의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27일 서울특별시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은 ‘88 서울 올림픽’의 레거시(유산)를 활용해 올림픽 개최 경험을 보유한 국가라는 점을 IOC에 강조하고, 개최 비용은 줄여 유치 가능성과 대회 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도는 지난 3월 7일 2025년 라이즈 사업을 공고하고 31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4대 프로젝트 아래 12개 단위과제가 대상이며 각 대학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신청하도록 했다. 서면평가 및 대면 Q&A를 거친 뒤 4월말 최종 선정·협약을 통해 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2025년 전북 라이즈(RISE) 총 예산은 1,301억원(국비1,076억원, 도비225억원) 이며, 이 중 글로컬대학30 사업비 420억원을 제외한 836억원이 이번 공모로 대학에 배분된다. 전북도는 지역산업성장, 청년일자리, 평생학습, 지역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아래와 같은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생명·전환산업혁신(JB-SPARK)는 전북의 8대 전략산업(농생명, 의생명, 청정에너지, 첨단소재, 모빌리티, 디지털, 문화관광, 생명서비스·웰니스)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