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사)원보지솔장학회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오남읍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장학회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500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1,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오남읍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꿈 실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미향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장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숙 위원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청소년 교육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 기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지난 4월 30일,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 호수공원을 방문해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운영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김운남 의장은 박람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편의시설 등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꽃해설사 투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김운남 의장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된 꽃과 정원에 담긴 이야기를 접한 뒤, “시민들이 꽃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김운남 의장은 평소 고양시 화훼산업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고양시 화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화훼 육종 연구, 생산·유통 기반 강화, 지역축제 연계, 공공부문 화훼 사용 촉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에서 꽃박람회의 다각적인 파급효과를 강조하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심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영식·이상욱·박병민 의원을 비롯해 김기준 전 시의원, 신승만 용인시의정회 회원, 이희용 세무사, 조현덕 회계사, 주용범 세무사, 진광옥 전 용인시청 행정과장 등 총 9명이다. 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제3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용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5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가 종료되면 위원들은 결산검사의견서를 시에 제출하게 되며, 용인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회계법」에 따라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5월 말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검사기간 동안 위원들은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와 첨부서류가 관련 법령 및 예산편성지침·결산지침을 충실히 준수했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용인시 재정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에 대해 전문적인 회계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유진선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역 내 노령층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진입을 막고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홍보는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따른 조치다. 특히 판단력과 신체 능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령자의 특성을 반영해, 쉽고 명확한 행동지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파주소방서는 ‘즉시 대피’, ‘119 신고’, ‘작은 불만 초기진압’, ‘무리한 진입 금지’ 등 4대 대피수칙을 핵심으로 안내한다. 첫째,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외부로 대피할 것. 둘째, 안전한 장소에 도달한 후 119에 신고할 것. 셋째, 작은 불에 한해 대피 경로를 확보한 상태에서만 초기진압을 시도할 것. 마지막으로, 화재가 크게 번지고 있다면 절대 건물 내부로 진입하거나 불을 끄려 하지 말 것 등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순간의 판단이 생사를 가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특히 노령층은 무리한 진입을 시도하기보다 생명을 지키는 대피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의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와 통합으로 성매매·가정폭력을 중심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직원 상호간 존중과 신뢰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면서 사회구조적인 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 가정폭력 및 성매매의 원인을 유형별 사례를 통해 진단하고, 폭력예방을 위한 대처법 및 지원정책, 실천방안 등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김학기 의장은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항상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폭력방지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후반기에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4월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성정현 교육장과 면담을 가졌다. 성기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정현 교육장에게 ▲군포 지역 내 석면 해체 진행 상황, ▲AI디지털 교과서 채택 여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현황,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학교 시설개방 검토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가졌다. 특히 성 의원은 군포 용호초등학교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체육 공간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제약이 따르므로 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체육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성정현 교육장은 제시된 현안 사항들에 대하여 “의견 주신 주요 현안에 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면담에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을 비롯하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월 29일 직업교육훈련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취업 희망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1개월간 평일 4시간씩 무료로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양성 교육을 지원했다. ‘실버인지 놀이지도사’는 치매 방지를 위한 다양한 놀이와 인지 케어 교육을 실시하는 지도 강사로,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 케어를 위한 전문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교육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실버 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와 한국보건의료복지협회는 지난 4월 30일'병원동행매니저 양성 교육'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직장인을 위해 야간반으로 운영된 2기 교육은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4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28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의료관광특구 부산 서구가 오는 5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의료관광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의료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의료관광 맞춤형 서비스’는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통번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유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차량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원스톱으로 케어하는 서비스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 및 관광 인프라의 재방문율을 끌어올려 의료관광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구는 대학병원 중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로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의료 관광지”라며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산업을 선도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서구 전 직원 마음 건강 프로젝트(정신 건강검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조직 내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검진은 서구보건소(소장 양태인)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문은수)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서구청 소속 전 직원이 참여 대상이다. 온라인 자가검진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제공된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우울증 건강 설문, 알코올 사용 장애 척도, 직무 스트레스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 결과는 6월 3일부터 개별 안내되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별도 신청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커피 쿠폰)도 제공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