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섬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총 202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선도해온 섬 복지 모델을 더욱 공고히 다져 섬 주민이 지리적 제약 없이 육지 주민과 동등한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상교통 분야에서는 전국 벤치마킹 열풍을 일으킨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을 포함해 일반인 여객선 운임지원과 소외도서 항로운영 등 4개 사업에 18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과거 여객선이 기항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10개 소외도서(8개 항로)에 안정적 뱃길을 운영함으로써 촘촘한 해상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섬 주민의 실질적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물류 분야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전남도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과 생활연료, 생필품 물류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1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 등을 신청할 때마다 겪었던 번거로운 서류 제출 절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 RISE 사업단이 추진하는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가 전국 대학의 지역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지·산·학 협력 기반의 직업·평생교육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6 전국 대학 RISE 사업단 동계 성과포럼에서 'INNO UP 프로젝트: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를 통한 DX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사례를 발표해 직업·평생교육 분야 우수 성과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전남대학교는 ‘모두를 위한 열린 캠퍼스’를 비전으로, 지역의 고령화 문제와 디지털 격차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맞춤형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3-Step DX(기초–심화–융합)’ 선도 모델과 학습자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한 모듈형 커리큘럼은, 국가 평생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실천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26년 1월 9일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달코미마을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 치과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치과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를 완화하는 한편, 예비 치과의사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 함양과 실질적인 임상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진과 전공의, 학생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봉사팀은 이동 진료 장비와 재료를 활용해 현장에 임시 진료 공간을 구축하고, 미암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TBI(구강위생교육), 응급 근관치료, 칫솔질 교육, 구강 상담 등 예방 중심의 다양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수와 전공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진료 보조와 구강보건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임상 현장을 경험했다. 또한 주민 개개인의 구강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구강 위생 인식 제고와 예방적 구강관리 실천에 기여했다. 전남대학교 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치의학교육과 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수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한 연속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현장과 연구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앞서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은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남대학교 RISE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주관 'AI 시대의 치의학교육과 연구를 위한 교수역량 강화 시리즈'를 총 4회에 걸쳐 수강한 바 있다. 해당 특강은 10월 15일, 22일, 29일과 11월 5일에 진행됐으며, ▲생성형 AI의 교육 활용 기본 ▲평가와 피드백 자동화 ▲연구 생산성 도구 활용 ▲통계 및 질적 분석 보조 등 단계별 주제를 통해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부터 교육·연구 전반에의 활용 가능성까지 체계적으로 다뤘다. 이러한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2026년 1월에는 보다 심화된 주제의 특강이 연이어 마련됐다. 1월 7일에는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월 26일 순천 동부지역본부에서 광주시의회와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행정통합 추진 과정 전반에서 광역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제도적으로 보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회동은 양 시도의회가 도민 대표기관으로서 통합 논의의 핵심 주체임을 분명히 하고, 의회의 책임과 소임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회는 행정통합 특별시장의 권한이 조직·재정·사무 전반에서 더욱 강화되는 만큼 광역의회의 권한과 역할도 재정립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라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는 각각 행정통합 대응 TF를 구성·운영 중인 만큼, 주요 쟁점이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의장 간 협의를 통해 의회 차원의 최종 입장을 조율·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통합 논의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동 TF 구성·운영과 관련해서는 행정통합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를 전제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광주·전남 사회복지인들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와 광주사회복지사협회는 2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행정통합 지지 사회복지인 공동선언’ 행사를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시·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의 균형적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광주·전남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단과 회원 등 사회복지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통합 추진 경과 브리핑과 의견수렴, 공동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인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즉각 추진에 대한 지지 ▲주민 중심의 통합적 복지체계 구축 ▲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부와 국회에 대해 통합 추진에 걸맞은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을 촉구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복지·의료·돌봄 등 주민 삶과 직결된 서비스를 광역 단위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균형 있게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남 응급의료지원단 및 도내 5개 주요 거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중증응급환자 이송·수용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남소방본부와 전라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을 주축으로 ▲목포한국병원·성가롤로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목포중앙병원·여천전남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전남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7개 핵심 기관이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협약의 핵심은 ‘신속한 수용’과 ‘책임 있는 이송’이다. 의료기관은 생명이 위급한 중증환자(P-KTAS 1·2등급) 발생 시, 병원 역량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우선으로 환자를 수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발맞춰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정확한 환자 분류를 시행하고, 1차 응급처치 후 상급 병원 등으로 전원(병원 간 이송)이 필요한 중증환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고 이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각 의료기관 간 ‘직통 핫라인’을 가동해 실시간으로 병상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수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이 2025년 누적 방문객이 14만 3천 명으로 2008년 개관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섬진강에 서식하는 토종 생물과 수생태계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와 함께 매년 신규 콘텐츠 개발과 관람 환경 정비를 병행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관람 만족도를 끌어올린 점이 방문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기획전시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생태관은 현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업해 ‘섬과 연안의 생명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시를 오는 2월 23일까지 운영,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인근지역 대형 숙박시설과 연계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홍보 전략을 추진한 점도 이번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관람객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2008년 개관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섬진강 생태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24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난임부부, 영유아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전남 22개 시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14억 4천만 원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3천 명을 지원한다. 신청을 바라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와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2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대상 사업은 지역 보건소에서 발급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 통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500명을 지원한다.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영유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이상기후 및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국가하천 및 배수영향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국비 1,156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극한호우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하천을 만들기 위해 섬진강 구례지구 등 20개 지구, 109km 제방정비를 통한 치수안전도를 확보하여 국민안전 중심의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수 시 피해가 많은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지원을 확대하여 금년부터 국가하천의 배수영향을 받는 황전천 등 12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고,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률 제고와 홍수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11개 권역, 64개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최근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순천동천, 황룡강, 오수천 등 62.34km 구간의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금년 내 완료하여 치수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하천공간이 창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매년 하천환경 정비를 병행하여 장기간 퇴적 및 무분별한 식생으로 육지화된 하천을 물이 막힘없이 흐르도록 정비해 홍수소통능력 확보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