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3일 제42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안은 노인 및 사회참여 취약계층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경로당이나 기타 작업장에서 생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자들은 농가, 소상공인, 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소일거리(농산물 다듬기, 간단한 공산품 작업 등)를 수행하게 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실적을 평가해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교통비나 식비 등의 비용을 고려한 봉사활동 실비가 지급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 외에도 지역화폐나 유가증권 형태로 지급할 수 있다. 충북 내 노인 인구는 34만 7,501명으로 전체 인구의 2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독거노인은 11만 7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이 지역사회 인사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13일에 밝혔다. 이날(13일)은 ㈜이엔씨가 도교육청 교육감실을 방문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청주공업고등학교와 혜원학교에 도서 구입비로 각각 250만원씩 전달된다.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은 향토기업가 및 출향인사의 기부를 받아 도내 학교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하여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종희 ㈜이엔씨 대표는 “책은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독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충청북도의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으로 국제교류 및 개발 협력 사업의 체계적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와 외국자치단체간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국제교류협력의 목적 및 적용 범위 확대를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포함한 국제교류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사업 추진 근거 및 대상 지역 명확화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충청북도의 국제교류와 개발 협력 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적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을 위한 목적 조항 명확화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세부사항 규정 △노동안전지킴이단 구성 및 운영 △노동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 강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충북 내 사업장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도내 일자리 창출 정책의 실효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일자리 창출 촉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주기를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변경 조정하고, 시행계획 결과를 참고해 다음 연도 시행계획에 반영하는 절차를 명확히 함으로써 충청북도의 일자리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충청북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제42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먼저 김정일 의원(청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작은학교 지원 조례안’은 저출생 및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읍·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뿐 아니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 학교의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작은학교’를 농·산촌 지역으로 한정하지 않고 충북도 전역의 위기로 인식해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이어 박봉순 의원(청주10)은 ‘충청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학교 밖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 인솔 교사의 보조인력 배치를 가능하게 하고 보조인력이 현장체험학습 전 일정에 동행해 인솔교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그들의 역할과 자격 규정을 상세화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보장하고자 했다. 다음으로 박진희 의원(비례)은 ‘충청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안’과 ‘충청북도교육청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조성에 관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3일 예산안 심사에 앞서 제천시에 위치한 옛 청풍교 현장을 방문해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교량 상태 확인 및 보수‧보강 계획을 청취했다. 청풍교는 2012년부터 미사용 중인 교량으로 ‘수산~청풍 국지도 건설공사’ 구간에 포함돼 철거가 예정됐으나, 지난 2월 충청북도가 보수‧보강 작업을 통해 브릿지가든 조성 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위원들은 청풍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상세히 청취한 후, 포장층 파손, 바닥판 균열, 철근 노출 등 교량의 노후·파손 상태를 살피고 해당 부분에 대한 보수‧보강 방안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태훈 위원장은 “14일 열리는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현장점검 내용을 참고해 청풍교 보수‧보강 관련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에넥스(전무이사 김주환)가 13일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과 입장권 구매 5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주환 ㈜에넥스 전무이사, 유동호 ㈜에넥스 황간공장 제조생산 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주환 전무이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가 영동지역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에넥스의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지원도 커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생약과 천연물 연구, 교류 관련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사)한국생약학회(회장 박소영)가 엑스포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제천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사)한국생약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생태계 조성, 천연물 신약 등 천연물 산업의 발전과 관련한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으로 약학과와 관련 학과 교수, 전문가, 대학원생 등, 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생약·천연물 분야에서 선도적인 학술적, 산업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한국생약학회는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과 깊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관람객 유치 및 기업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생약학회 박소영 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조직위의 끈질긴 요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교육감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 위기학생 진료‧치료 지원을 위한 협력병원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정신건강전문가 심층상담 및 적시 치료 연계 및 위기 개입 등을 지원했으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도내 9개(청주 8개, 충주 1개)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협력병원으로 인증을 받는 병(의)원은 청주시 ▲라임정신건강의학과 ▲봄온정신건강의학과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 ▲예미담요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늘하루정신건강의학과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 ▲원구연정신건강의학과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충주시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 등 총 9개이다. 협력병원은 고위험군 학생들의 치료비를 충북교육청에 직접 청구해 즉시 치료가 필요한 학생‧학부모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교원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협력병원을 통해 마음건강 위기학생이 최상의 치료와 도움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