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과 도내 가속기 산업 성장생태계 안정적 조성을 위해 '2025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3월 10부터 3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서면평가–사업장 현장실태조사-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공모분야는 가속기장치 분야 신기술개발로 자유공모이며 지난 4년간 과제 수행을 완료한 기업 중 기 개발기술의 고도화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고도화 과제를 지원한다. 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과제당 사업비는 단기과제와 기술고도화 과제는 최대 1억 5천만원, 중기과제 2억원까지 지원한다.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가속기장치 R&D를 지원하여 가속기 핵심 장치의 국산화와 역외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며,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하여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3월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역대 엑스포 파견 공무원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엑스포 기본실행계획과 행사 추진방향 전반에 대해 유경험자들의 의견을 듣고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비롯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등 국제행사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역대 엑스포 조직위 파견 공무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8개 주요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행사 운영의 개선 방향과 효과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형식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브레인스토밍(난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실무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전략 ▲엑스포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방안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7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상반기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충북 도내 6개 지역거점(청주, 충주, 제천, 옥천, 진천, 괴산 · 증평)의 담당장학사와 전문인력이 참여하여 2025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학습상담, 학습코칭, 전문치료기관 연계 외에도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학습코칭 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등 지역거점별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뿐 아니라 심리 · 정서 발달까지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고 충북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해 서비스 이용 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교육연구정보원 ICT연수실에서 민원 및 정보공개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실무자들이 이용하는 시스템을 담당자들이 개별 실습을 하며 민원 처리 절차를 익히는 활용 교육으로 오전에는 도교육청 담당자, 오후에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업무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했다. ▲상황별 특이민원 응대요령 ▲제 증명 처리방법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교육 ▲국민신문고 ▲정보공개 업무 절차 및 유의 사항 등 기초부터 실무 완성까지 실질적인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민원인을 직접 대면하는 실무자의 교육인 만큼 민원담당자의 의무인 신속‧공정‧친절‧적법한 민원응대 등 민원서비스 기본 마인드 향상 및 민원공감 · 친절동행을 핵심 키워드로 하여 담당자들에게 민원 응대 시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민원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를 위한 시스템 실무교육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1월, 3월, 7월, 9월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업무담당자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3기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연수를 갖고 역량을 키워 학교 갈등 관계 중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연수는 2023년 1기 37명, 2024년 2기 29명에 이어 올해 3기 12명을 추가 위촉하며 총 78명으로 조정전문가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학교폭력에 따른 관계회복 조정전문가의 역할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학교장 자체해결 ▲관계회복 프로그램 정책 연구 현장 적용을 위한 모둠 실습 ▲충북교육청 정책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조정전문가는 상담자격증 또는 교원자격자 소지자 중(현직 공무원 제외)에서 평일 저녁 및 주말 활동과 자가운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자로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기 전 사소한 감정으로 생긴 갈등 상황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으며, 관계회복으로 사전에 갈등 관계를 해결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교우관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들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는 충청북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과 사회적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충청북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행정문화위원회 안지윤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안은 △인문, 인문학, 인문정신문화에 대한 용어 정의 △도지사의 책무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도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충청북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3일 충북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21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는 ‘충청북도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행정문화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스포츠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10월 15일을 ‘충청북도 스포츠의 날’로, 4월 마지막 주간을 ‘충청북도 스포츠 주간’으로 정해, 도민의 스포츠 의식을 북돋우고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충청북도 스포츠의 날 및 충청북도 스포츠 주간의 용어 정의 △도지사의 책무 △행사 운영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내 스포츠 행사가 더욱 다양하게 운영돼 도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3일 충북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21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옥천 남부운영팀은 7일, 새로 신설된 아시아문화교육관에서 학교 또는 학급 단위의 체험활동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문화 감수성과 아시아 국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로 구축된 아시아문화교육관은 '반가워요, 알아봐요, 즐거워요, 다시 만나요 아시아'라는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관에는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인사말을 배울 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해설사와 함께 여러 나라의 정보와 문화유산을 알아보며 의식주와 전통의상, 놀잇감과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실물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체험활동 후에는 아시아 각 나라의 랜드마크 스탬프를 찍고, 아시아 친구들에게 엽서를 쓰는 등의 활동을 통해 세계 속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관계를 되새기며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후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국제교육원 남부운영팀 누리집을 통해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을 받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충북영상자서전’ 활성화를 위한 청년유튜버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상자서전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에 대해 청년유튜버 및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듣고, 전 도민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유튜버들은 영상자서전 콘텐츠의 대중적 매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영상자서전 자료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2분 이내의 숏츠 영상을 시연했다. 또한, 흥미로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영상자서전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청년유튜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 AI 기술이 영상자서전에 접목된다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도민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것”이라며, “AI 시대를 맞아 충북영상자서전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미래세대에 소중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가 발주하여 시행 중인 지방도 및 위임국도 10개 도로건설사업(L=50.2km, 718억원)에 대해 예산의 적기 집행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도로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별 안전관리대책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상반기 집행 목표를 65.5%로 설정하고 현장별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선금급 및 기성금 지급 확대와 관급자재 선고지 등 행안부의 ‘2025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월 1회 사업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하여 상반기 신속집행을 달성할 계획이며, 신속집행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