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오는 3월 12일부터 매달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청 신관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ChatGPT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에 필요한 정보검색, 보고서 작성 등 기초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도정 현안 이미지, 음악, 영상 등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을 익히고, 고급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심화 과정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교육을 16회 실시하여 329명이 수료했으며,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다수 응답자가 심화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공직사회에서도 AI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이다. 한편, 충북도는 직원의 업무 활용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신기술 이용을 지원하고, 내부 게시판을 통해 인공지능(AI) 최신 기술 동향, 업무 활용 사례와 같은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있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참여할 우수외국인을 모집한다. 총규모는 311명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앞으로 2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지역특화 지역우수인재(F-2-R) ․ 재외동포(F-4-R) ․ 숙련기능인력(E-7-4R) 3가지 유형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하여, 지역별 특화 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담당 부서에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는 올해부터 주요 요건이 일부 변경된다. 외국인들은 당초 지자체가 지정한 취업 허용 업종에 취업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인구감소지역 내 모든 업종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업종 지정을 폐지해 외국인들의 취업 선택권이 확대된다. 다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 요건이 3급에서 4급으로 상향 조정되며, 기초지자체별 동일 국적 추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총 25회에 걸쳐, 중‧고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진학역량강화 릴레이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학 릴레이 연수는 지난해에도 원격으로 총 42회 운영하여 2,0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었으며, 최근의 역대급 진학 결과는 교원 진학 연수 강화로 학교의 진학 지도 역량이 높아진 데 있다는 평이다.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면 연수까지 확대해 원격 연수 15회, 대면 연수 10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격 연수는 평일 야간 시간인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90분씩 진행되며, 대면 연수는 매월 토요일 1회씩 10시부터 17시까지 7시간씩 운영한다. 특히, 원격 연수의 경우 해당 영상을 다채움 플랫폼 내에 탑재하여 반복 수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일과 6일에 진행한 3월 원격 연수는 ▲2026 부터 2028 대입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입 지도 방안 ▲1 부터 3학년 진학 상담 로드맵 및 상담 프로그램 사용법이다. 오는 29일 진행하는 대면 연수는 ▲교과별 수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5일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내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청년 14명과 청년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사업 등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직장인,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행 정책이 수도권 및 중소도시 직장인 대상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청년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주거마련에 큰 목돈이 필요한 만큼 주거 지원정책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도내 청년들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문화·교육·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와 같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자리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청년 위원의 참여 필요성을 언급했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전년도에 이어 2025년도에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시 ‘광역지자체 추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제도는 근로자 부족에 따른 산업현장 애로 개선을 위해 일정요건을 갖춘 외국인근로자를 검증해 장기 취업이 가능한 비자로 전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법무부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해 ‘기업추천개인트랙’, ‘중앙부처 추천’, ‘광역지자체 추천’, ‘탄력배정쿼터’ 등 4개 유형 총 35,000명 쿼터를 할당했고, 이 중 5,500명이 할당된 ‘광역지자체 추천’ 유형에 충청북도는 작년과 동일하게 274명이 배정됐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요건으로 ▲최근 10년간 E-9, E-10, H-2 자격으로 4년 이상 체류한 현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근무처에서 정상 근로 중인 자 ▲현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 원 이상(농축산업, 어업 등은 2,500만 원 이상)으로 향후 2년 이상 E74 고용계약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은 자 ▲점수제(평균소득, 한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5일 옥천군청 신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은 해빙기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및 절차가 적절히 준수되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안전 장비 및 현장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안전 위반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해빙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설업계의 안전 문화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신성영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 건설 현장에서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면서, “도에서도 충북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천연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 ‘천연물 픽(PICK)!, 힐링 틱(TICKET)!’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천연물을 사진으로 담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주변에서 천연물을 찾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등 당첨자에게는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포레스트리솜 1박2일 숙박권과 브이탑 스파이용권이 제공된다. 포레스트리솜은 울창한 숲과 청정 자연 속에서 천연물이 선사하는 치유의 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여,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정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이벤트는 천연물이 주는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많은 분들이 주변의 숨은 천연물을 찾아보고 공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월 28일, 3월 5일 양일간에 걸쳐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국양봉협회와 전국한우협회는 국악의 세계화,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엑스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축산 관련기관과의 협약으로 조직위는 엑스포 단체관람은 물론 국악과 양봉, 한우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이벤트 기획 및 홍보 등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엑스포가 단순한 음악 축제가 아니라, 다양한 산업 및 기관 등과 협력하여 전통과 현대, 문화와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산업 모델로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5일 오송역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협약을 갖게 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종합개발 공동 검토 및 관련 계획 공동 추진 등 오송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역은 철도산업클러스터, 역세권개발, 청주국제공항, 국내 최대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 성장 가능성 등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송역이 미래형 교통·문화·산업 중심지로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쓰게 됐다.”며 상호 간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오송역 선하공간을 활용해 도정 홍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5일, 도교육청의 집무실을 벗어나 교육청 내의 부서 사무실에 직접 간식을 들고 깜짝 방문하며 직원을 격려하고 방문 결재하며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부서 방문은 평소 소통을 중요시 하는 윤건영 교육감의 깜짝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방문한 부서는 정책기획과 외 3개 부서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직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며 격려하며, 부서의 현안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와 현장 결재를 진행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한 직원은 “같은 본관의 2층에서 근무하고는 있지만 교육감님의 집무실은 언제나 멀게만 느껴졌다. 오늘 교육감님이 우리 부서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놀랬다. 오늘을 시작으로 교육감님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원활한 현장 지원을 위해서는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청 내 소통이 우선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교육감실이 될 수 있도록 벽을 허물고 부서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