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장기요양 기관 및 급식위탁 업체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급식안전 현황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등 소비기한 및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원료 보관실·제조가공실·세척실 내 위생·청결관리 위생 등이다. 천안시는 점검 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노인의료 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159개 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고위험군인 노령층의 급식 안전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자재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져서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2025년 7월 30일, 다섯 번째 자립대상자인 방미라(35세)씨의 지역사회 정착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퇴소를 기념하고, 독립된 주체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립대상자 방미라(35세)씨는 “혼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직접 미역국을 끓여 먹는 것이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라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은 2022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5명의 장애인이 맞춤형 주거지원, 교육, 의료, 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이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개최된 ‘충남도의회 2025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미옥 의원은 지난 1년간 왕성한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로 진행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충남의 교육 소외지역의 여건 개선을 위한 우수 연구로 평가받았다. 이 연구모임은 저출생과 학생 수 감소 등 지역의 인구 지형 변화가 유발한 교육적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 학부모, 정책 담당자들과 함께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박 의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연구 개발해 통폐합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효과적이고 강화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소외지역의 활력을 찾는 데 앞장섰다. 박미옥 의원은 “뜻깊은 의정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꾸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가 집중호우 피해 시민을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쌀(88포, 1포당 1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고현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현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장은 “큰 피해를 보신 주민들을 보면서 직접 수해 복구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고북면에 있는 기업 ㈜그린이 2천3백만 원 상당의 삼계탕 3천인 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재필 ㈜그린 상무(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그린은 추어탕, 무침, 시래기, 삼계탕, 닭꼬치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날 기탁한 삼계탕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필 ㈜그린 상무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고자 삼계탕을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따스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될 삼계탕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야외 활동 시 뱀물림 사고 예방과 이에 대한 응급 대응 요령을 강조했다. 뱀물림 사고는 4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시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한 7월부터 9월까지 강, 바다, 밭, 논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 방법은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옷과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 의류를 착용하고, 우거진 풀숲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거진 풀숲을 통과 시 막대기 등으로 안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뱀물림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처치와 해독 약품이 비치된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이송이다. 응급처치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소방서에 신고하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상태를 유지해 독이 전신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물린 부위가 심장 높이보다 아래 위치하도록 앉거나 눕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경우 물린 부분은 비눗물로 씻는 것이 좋다. 세척 시 알코올은 독을 빠르게 퍼지게 할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 이 밖의 응급처치 요령은 상처의 5~10㎝ 상방에 손가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과 상가 502개소에 대해 특별방역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집중호우 직후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위장염 등 수인성 감염병, 모기나 파리 등 위생 해충 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보건소 신속대응반 1개 팀, 방역기동반 6개 팀을 투입,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0일까지 시는 주택 205개소, 상가 273개소, 공공시설 24개소 등 502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무리했다. 방역에는 차량용 소독기, 휴대용 소독기, 초미립자 살포기 등 다양한 장비가 활용됐다. 침수 주택과 상가 내부를 대상으로 연무, 연막, 살균소독이 병행됐으며, 침수 주택과 상가의 주변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해 진행됐다. 현재 침수 피해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침수 주택 내 방역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하는 경우 특별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 직후 시민의 건강을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천만 원을 투입, 1천9백 포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농가는 관내 24개 양돈농가, 32개 양계농가 등이며, 지난 7월 30일 모든 농가에 공급이 완료됐다.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사무실에서 완화제 공급을 지원했으며, 양계농가에는 운송업체를 통한 배송이 이뤄졌다. 공급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돼지, 닭 등에게 탈수증 예방,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사료효율 개선 등의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이 밖에도 시는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축사 환풍·급수·냉방 등 시설 지원사업, 면역강화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상황실을 운영, 가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축산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한 예찰과 축사·가축 관리 대응 요령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센터, 다함께 돌봄센터의 운영 기관으로 각각 한서대학교와 서산시복지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수탁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민간 위탁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 기관별 재정 건전성, 운영계획, 지역사회 기여도,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교육발전특구센터는 동문동 233-4번지 1층에 신설,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및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수업과 연계한 인공지능·디지털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는 같은 건물 2층에 마련되며, 관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에게 365일 24시간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한서대학교, 서산시복지재단과 8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해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인력 채용 및 원아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센터는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존엄한 삶을 지켜드리기 위한 우리의 책임과 소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 인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