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28일 2025년도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도 및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 요령과 자연재난 대비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책자를 배포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또한, 도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주력하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설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에 힘썼다. 정진훈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의식이 한층 고취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는 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도내 바이오 분야 12개 혁신기관 간의 상호 소통 및 협업을 위해 ‘충북 바이오 혁신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관 간의 협력 체계 부재와 정보 공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집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혁신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간사기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이상 가나다 순) 등 12개 기관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기존의 기관별 일방적 사업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주제를 사전에 선정한 후,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역할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발표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과 관련하여 충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3‧1절을 맞아 특별전을 열고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내내 정상 개관한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28일 올해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3‧1절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1절 특별전은 독립선언서를 통해 3.1운동의 의미와 독립정신을 알아보고, 태극기를 포함한 애국가 등 5대 국가 상징을 배울 수 있는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태극기 포토존 설치 및 보훈 감사 메시지 적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3.1절 당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청남대는 축제 기간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나 올해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사흘간의 삼일절 연휴 기간 나들이를 계획하는 관람객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연휴 내내 휴관 없이 모두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남대 관계자는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을 넘어 임시정부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3‧1절을 맞아 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도내 축산업 및 도축업 종사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인 큐열(Q-fever) 감염 위험이 높은 직군을 대상으로 큐열 발생의 역학적 특성 탐구 및 위험요인 분석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소, 염소를 대상으로 작업하는 축산업자, 도축업자, 부산물 처리자, 수의사 등 가축업 종사자 전반으로 약 200명 정도이다. 연구원은 3월부터 7월까지 큐열의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환경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큐열 항체 양성과 위험 요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큐열은 소, 염소, 양 등 감염된 가축의 배설물, 부산물, 유즙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비말에 의한 호흡기 감염이나 생고기, 살균되지 않은 우유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력이 높아 단일 균체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큐열은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국에서 총 57명이 큐열에 확진됐으며, 이 중 1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제1호 사업으로 선정(’24. 3. 26.)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지난 2월 28일 ㈜단양레이크파크 SPC 주관 단양역 광장에서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민간 주도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단양 관광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은 물론, 현재 조성 중인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단양 관광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착공식은 행안부 차관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단양군수, 단양군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그 간 단양역 프로젝트에 적극 힘써준 기재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착공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라라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 축사, 사업 추진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김영환 지사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오늘 착공식은 단양역을 새로운 관광 중심으로 거듭나게 할 신호탄으로 케이블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스마트쉼센터는 28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스마트폰 사용 조절력 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력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어린이들이 직접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예방하고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뇌 발달에 미치는 스마트기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상에서 실천이 가능한 뇌 건강 관리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적절히 조절하며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와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건강하고 다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예방 교육, 가정 방문 상담, 힐링캠프, 개인 상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마늘 생육재생기를 맞아 양호한 생육과 수량 증수를 위해 싹을 비닐 위로 꺼내고 추비(웃거름)를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싹 유인은 마늘 파종 후 멀칭을 하는 지역에서 필요한 재배 과정이다. 한지형 마늘 재배 시 파종 후 안전한 월동을 위해 보통 11월 하순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무공비닐을 피복한다. 그리고 이듬해 봄이 되어 출현이 시작되면 비닐을 뚫어 마늘 싹을 비닐 밖으로 유인한다. 마늘 싹을 꺼내는 시기는 잎이 3~4매가 나오고 싹 길이가 10~15cm 정도 됐을 때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꺼내면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좋지 않고, 너무 늦으면 비닐 속에서 도장하거나 고온장애를 받아 생육이 불량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싹 유인이 끝난 후에는 1차 추비를 한다. 웃거름은 질소와 칼리를 싹 유인 직후부터 4월 중순까지 2~3회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흙이 말라 있으면 시비 효과가 없으므로 물을 주거나 비 오기 전후에 살포해야 한다. 또한 마늘은 황 성분을 많이 필요로 해서 황산칼리를 시용하면 품질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충북대에 상용 양자컴퓨터를 가동한다. 충북도는 28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핀란드 IQM사의 초전도 5큐빗 풀스택(full-stack) 양자컴퓨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양자전문가가 참석하여 도입된 양자컴퓨터의 실물을 확인하고, 도입 효과 및 향후 활용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에 도입된 양자컴퓨터는 서버를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사용자가 언제든지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고, 컴퓨터 내부의 부품과 장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자컴퓨터를 통해 충북도에서는 지난 2024년에 공모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사업과 양자컴퓨터를 연계하여 2031년까지 양자인력 1,000명을 양성한다. 또한 이를 활용하여 다른 양자 전문기관과 네트워킹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양자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양자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여 다가올 양자 시대에 대비한다. 또한, 산업계에서 완성형 상용 양자컴퓨터의 실물을 직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새 학기를 맞아 3월부터 본격적인 안전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모집한다.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설립된 종합형 안전체험시설로 ▲지진 ▲완강기 ▲소화기 ▲대피 ▲버스‧지하철 ▲선박 ▲풍수해 ▲응급처치 등 학교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나 재난의 예방과 대응 요령을 실질적인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소화기 체험장은 활동 정확도에 따라 소화 여부가 결정되는 센서 반응형 영상과 상황별 안전교육이 추가될 예정으로 더욱 실감나는 체험과 교육적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초‧중‧고 학생은 1회 최대 120명을 수용하여 오전‧오후 또는 종일 체험이 진행되고, 만 3세 이상 미취학어린이는 1회 최대 20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체험이 진행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이동 거리와 시간으로 체험관 방문이 쉽지 않은 충북 중‧남부권 지역의 학교는 오는 3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공감동행 안전체험 신청으로 차량 및 식사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 2월 새학년 준비기간 동안 각급 학교 및 지역교육청 안전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주요업무 설명회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지난 24일에는 초‧중등 교원 대상, 25일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28일에는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의 안전사고발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장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한 조치로 안전점검 강화, 안전교육 내실화, 사고대응체계 구축 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안전교육 내실화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법 ▲학교안전사고보상절차 등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지원청 담당자에게 제천안전체험관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했고, 2025 학교안전 정책 수립 및 추진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