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일감 확보를 위해 ‘일하는 밥퍼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하는 밥퍼 일감 지원 협의체’는 사업의 핵심인 일감 공금 체계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일감 제공을 위한 실무 협의체로, 충청북도 관련 부서와 충북사회서비스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1분기 실적과 각 기관‧부서에서 발굴한 일감에 대해 공유했으며, 특히 서로의 협력 체계 구축과 중장기 일감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일감 발굴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이 △그간 추진 상황 △일감별 처리 인원 분석 △일감 제공기관별 협약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봉 보건복지국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을 통해 일하는 밥퍼에 가장 핵심적인 일감 발굴 부분에 각 기관이 협력하고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일하는 밥퍼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청주21세기병원은 충청북도의 역점시책인 노인-지역상생프로젝트 ‘일하는밥퍼’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금 2백만 원과 1천1백만 원 상당의 앞치마 2,000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하는밥퍼’는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생산적 자원봉사 형태로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조립 등 단순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농가·소상공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혁신적인 노인복지 모델이다. 청주21세기병원의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앞치마 2,000장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21세기병원 권기영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보람 있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민간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검사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진단검사에 직접 참여하는 도내 보건소 검사실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질병관리청 병원체 진단 전문가와 보건환경연구원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실험실 생물안전 관리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균 진단 ▲매개체 전파 감염병 분석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법 등 감염병 병원체 관련 이론강의와 실험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진단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아울러, 교육 기간 중에는 검사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해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월 25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숭고한 교황님의 생애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리며, 평화와 화해, 생명의 존엄을 소중히 여긴 교황님의 뜻을 충청북도에서도 잊지 않고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5일 대전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 중인 청주공항의 항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충북도 행정국장과 행정운영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대전역 광장과 KTX 입구 주변에서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도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온라인 서명 QR코드 배포를 병행해 SNS를 통한 자발적 참여도 유도했다. 홍보 활동은 현수막과 어깨띠, 전단지 배포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역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말 이동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를 활용해 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한 여론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화이글스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도 추가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소개했다.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과 중부내륙권 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이 새로운 장소에서 추가로 개소되며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최근 청주시 분평동에 위치한 청주중부명성교회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활동 취지에 공감하며, 교회 공간 일부를 장애인친화작업장으로 무상 제공했다. 신규 작업장 개소 소식에 지역의 장애인들은 “기존 작업장(청주 청원구, 상당구 소재)과 일정 거리가 있어 참여가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작업장의 무상 제공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종교계의 뜻깊은 참여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중부명성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일하는밥퍼 봉사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참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생산적 복지 정책이다. 작업 시간은 하루 3시간 이내이며, 참여자에게는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5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및 일정, 각 기관별 주요 역할, 측량성과 검증 방법,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고 속도감 있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수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청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는 사업시행자인 시군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 참여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관 간 역할 분담은 물론, 기술지원과 역량 강화,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하여 드론, GNSS 장비 등 최신 측량 기술을 이용해 토지의 경계·면적을 새롭게 확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43억 원을 확보해 49개 지구 21천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헌창 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5일 다중이용시설, 복지지설, 노후 건축물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점검의 일환으로 음성군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시설물 유지·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인 음성군 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중요시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함께 주요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및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생활 속 자율 안전점검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도내 총 96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도내 공중위생업소(미용업)를 대상으로 무면허·무신고 영업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SNS 등을 통한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나고 있어 무신고 영업, 무면허 미용 행위 등을 단속(수사)하여 공중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무신고·무면허 영업행위 △변경신고, 영업자지위승계 신고 여부 △미용업자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사용 등의 유사 의료행위 △미용기구 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무신고 영업을 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는 단속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신용찬 도 사회재난과장은 “미용업소의 위생 관리 및 도민 건강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사를 할 계획”이라며, “미용업소 방문 시 게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2025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30개소에서 진행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 읍·면 지역의 주요 지방도, 국지도 노선에 대한 도로 노면 청소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충주시에서 13년 만에 열리는 도민 화합의 큰 축제로, 도는 방문객과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환경 개선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이번 지원의 일환으로 ▲지방도 599호선(충주 첨단삼거리 ~ 갈동교차로) 6.8㎞ 구간 ▲국지도 82호선(신탄금대교 ~ 노은삼거리) 16.2㎞ 구간, 총 23㎞에 걸쳐 노면 청소차를 활용한 청소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구간은 도민체전 기간 중 주요 경기장과 숙소, 진입로와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으로, 특히 이동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박성호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도로 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