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가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은퇴자와 청년층을 종합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한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 실시한 공모사업에 △부여군 ‘활력 부여, 근로자 행복타운’ △청양군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와 생활기반, 생활 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부처 22개 사업을 연계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국토부는 기반시설 조성에 지구 당 국비 최대 20억원 총 40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의 최대 효과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별 연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규암면 오수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국토부 및 문체부 지원사업 등 총 268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행복타운을 조성한다. 근로자 행복타운은 양질의 정주환경 및 생활 서비스 복합 지원으로 청년·근로자 유입 및 지역정착 기반 마련이 목표이다. 세부 사업은 △임대주택 100호 및 공원 조성 △근로자 통합지원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 중앙동은 21일 천안지역세무사회(회장 김훈)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세무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동은 후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를 구입해 전달했다. 컴퓨터를 전달받은 다문화가정 자녀는 편지를 통해 “천안지역세무사회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를 구입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안지역세무사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영 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5월20일 오후 5시 서산시협의회 회의실에서 서산시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서산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분기별 서산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지역사회에 통일활동을 위하여 8월말 임기 마지막까지 자문위원님들이 역할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제21기 민주평통이 어느 때보다 이규현 협의회장님을 선두로 활발했다고 생각됩니다. 임기만료 되시더라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였음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8월 마지막까지 지역사회 통일 기반조성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5월 26일 지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취약지역 이동출장 안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과 전문의 2명 등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재단검진팀은 시력/굴절/안압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안저검사를 실시하고, 검진결과 및 눈 질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에 위 사업을 신청해 3월 검진지역으로 선정된 지곡면에서는 각 마을별 대상자를 10명씩 사전에 추천받아 검사 당일 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는 검진 후 보건소를 통해 개별안내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 저소득층 수술 대상자인 경우 재단에 눈 수술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눈 수술비 지원 대상 질환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수술과 주사로 실명 예방이 가능한 안과 질환이며,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이번 안검진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아동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적응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의 첫 학교 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입학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수교사의 강연과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내용은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특성,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알아야 할 사항 ▲예비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 ▲학교와 가정의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았는데, 궁금증이 많이 해결됐고, 학교와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보다 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청 본청사에 마련된 구내식당 조리실의 바닥 타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조리실 바닥의 노후화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5일부터 시작된 공사를 통해 115.73㎡ 규모의 조리실에 바닥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유크리트(논슬립) 바닥재가 시공됐다. 시는 공사가 완료된 후 5월 19일부터 주방기구 세척 및 시설 정비, 식당 내부 청소 등을 진행 중이다. 김선수 서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근로자에게 더욱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내식당 이용자,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로 지정해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는 공동주택은 하나의 화재가 다수의 생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선제적인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구조적으로 다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세대별 대피계획 수립과 전기차 충전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이 중요하다. 서산소방서는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 각 세대의 대피계획 수립과 공유 ▲비상구, 피난통로 장애물 제거 등을 적극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서산소방서는 지난 16일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세대별 대피계획 수립의 필요성 등을 안내한 바 있다. 최장일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초기 대응과 평소의 준비가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하는 자율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19일 선문대학교와 함께 지역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 및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디그리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에는 선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30명이 참여하여 진흥원이 보유한 재활헬스케어 장비, 디바이스 평가 장비, 이화학 분석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분야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AI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스타트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의 이해(정석호 박사) ▲온천치유와 헬스케어(우종민 박사) 등 디지털 헬스케어와 지역 특화 산업을 연계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기관간 업무협약(MOU) 등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특강과 같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우수 인재 역량 강화와 헬스케어 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5월 16일, 아산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상반기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연수’에 참여하여 지역 농산물 전시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아산산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영양(교)사가 참석하여 급식 운영 위생 관리 강화 및 지역산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전시하고, 아산의 건강한 먹거리를 홍보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영양(교)사 전원에게는 제철 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됐다. 아산시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전시하여 현장에서 큰 호응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관계자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21일, 예산 지역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도교육청 직원 3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가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직원들은 아침부터 열매를 솎아내는 ‘적과’ 작업에 집중했다. 이 작업은 나무의 부담을 덜고, 더 좋은 품질의 과실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남도현 총무과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일손 돕기를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따뜻한 연대를 넓혀가고자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