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지난 29일 개장해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방문으로 크게 북적였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폐쇄된 후 6년 만에 재개장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개장 첫날 가족단위의 피서객 약 3,600여 명이 찾아와 주민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물놀이장 내에는 900㎡ 규모의 나무 데크 수영장을 비롯해 유수풀(300㎡), 길이30m의 장애물 에어바운스, 대형 튜브 물썰매, 회전 썰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운영시간은 1회차(오전 10~12시), 2회차(오후 12시 30분~2시 30분), 3회차(오후 3시~5시)이다. 매시간 45분 이용 후 휴식 시간을 가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인만큼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또한 현장에는 냉방쉼터와 대형 텐트 쉼터, 입장대기 고객을 위한 그늘막이 마련돼,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6년 만에 다시 열린 만큼, 아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하동, 창녕, 합천군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축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수명 위원장을 비롯해 김구연(하동), 이경재(창녕), 장진영(합천) 의원 등 지역구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딸기 종묘장, 샤인머스켓 농가, 오리농장 등을 찾아 지역 농가의 침수 및 파손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하동·창녕·합천 3개 군은 산청에 이어 농작물 침수, 시설하우스 붕괴, 가축 폐사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도내에서도 피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하동군 옥종면 일대는 벼와 딸기 재배지가 침수되고 시설하우스 피해도 집중돼, 전체 60동(6ha) 중 25%가 파손되거나 철거가 필요한 상태며, 창녕군에서는 벼·채소류 등의 노지작물과 샤인머스켓 등 시설 과수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합천군은 축사 붕괴로 가축이 유실되는 등 축산 피해가 특히 심각하여 지난 23일에는 무너진 축사에서 생존한 한우 36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역사문화연구회’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밀양시 일원에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첫째 날 오전, 연구회는 도의회 4층 문화강좌실에서 '경남 무형유산 공동체종목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수행기관 ㈜컬처앤로드)를 개최해, 정신문화(유학)와 무형유산 정책을 연결하는 실행 프레임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밀양으로 이동하여 추원재(점필재 생가)–예림서원–선비문화체험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료성, 보존현황,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어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열두달’에서 지역 문화도시 정책과 전통문화 자산의 공공적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국립무형유산원 밀양분원(예정) 부지를 찾아 교육·전승·콘텐츠 정책을 유기적으로 엮어낼 협력 구조를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 유학 현대화·대중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유림·향토청년회 등 지역 공동체, 도·시 관계자와 함께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점검했다. 장병국 회장은 “점필재는 경남의 가장 큰 정신문화 자산이지만, 아직 도민 다수가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주민 맞춤형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체련교실’과 ‘주5일제 생활체육실천광장’이 지난 7월 26일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체련교실과 2인 이상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한 주5일제 생활체 육실천광장을 연계하여 친구, 가족과 함께 스포츠 레크리에이션(워 터파크)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평소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함양 하며, 가족구성원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영도구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와 영도구 체육회는 매년 영도구민을 위한 생애 주기 맞춤형 체육프로그램으로 상기 두 가지 프로그램 이외에도 생활체육교실(성인남녀), 어린이체능교실(초등생), 장수체육대학(노인) 등 구민 모두가 즐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30일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향숙 교수의 지도하에‘2025년 제3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등 문제 행동이 지속되는 아동의 사례가 의뢰됐다. 조향숙 교수는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 행동을 수정하려 하기보다는 숨어 있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원인을 찾고 난 후 접근법을 정해야 하며 아동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지행동치료, 주의집중력치료, 가족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에 관해 설명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꾸준히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오는 8월 1일과 2일 양일간, 봉래동 물양장 일원과 블루포트2021에서 영도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프리마켓, ‘쿨~ 엠마켓’이 개최된다. 나이트마켓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켓은 1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2일 저녁 5시부터 밤 10시까지 영도의 여름밤을 밝힐 예정이다. ‘영도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에는 ▲F·B, 공예, 체험 등 70여 셀러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리마켓을 비롯해 ▲부산 청년들과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영도의 재발견’(블루포트2021 내) ▲해양치유 필라테스(모모스커피 내) 등 눈과 귀,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바다와 창고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공간에서 여름밤의 정취와 지역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행사 쿨 엠마켓에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신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길)는 지난 7월 29일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경로당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길 회장은“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눔 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실천으로 행복한 신선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7월 12일 ‘구룡마을 안녕 V-up’이라는 주제로 솔밭농원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2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전 안전 교육을 진행한 후, 캠프지기 2명의 지도하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수목 정돈 등 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김영옥 동삼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5월에 이어 다시 한번 정화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캠프지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환경정화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땀흘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삼1동 자원봉사캠프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7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 및 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과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꿈을 새기는 젠탱글 아트'를 주제로 ‘나의 꿈을 그리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젠탱글 아트의 기초를 배우며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는 동시에,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꿈과 진로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의적 표현 과정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와 함께 ‘행복채움금융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론 교육 시간에는 금융 교구재를 활용해 기초 금융 지식을 배우고, 이어진 직업 체험 활동에서는 은행원과 고객 역할극을 통해 전자 창구를 이용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7월 26일 북항 일대에서 '북항 어린이 물놀이장'과 '워터밤 부산 2025'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한 이색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북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북항 어린이 물놀이장'은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들이 대상이며, 8월 6일까지 12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부제로 운영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종료 후에는 수질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재 물놀이장 사전 예약은 마감됐으며 현장 선착순 신청만 가능하다. 물놀이 시설로는 조립식 풀장, 에어풀장, 튜브 슬라이드 등이 마련되어 있고, 물놀이시설 외에 토․일 공휴일에는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중구 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키링, 판화제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오페라브릿지 하부 그늘에 휴식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같은날 개최된'워터밤 부산 2025'는 북항 제1부두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