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27일 관내 저소득 세대에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주거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행복가(家)꿈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두번째 대상지이다. 해당 대상지는 노인단독가구로 차상위계층인 80대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곳으로 거주한 지 30년이 넘은 생활공간 일부에 대해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 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 및 전등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학2동 청년회 문규태 회장은 “새롭게 단장된 깨끗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임산부 5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출산 전 두려움 감소시키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1~2주차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서는 △키 성장 마사지 △변비 탈출 마사지 △감기 탈출 가슴 마사지 등을 강사가 시범보이는 동시에 부모가 아기에게 직접 마사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3~5주차 출산 준비 교실에서는 △출산 몸 조리법 △출산 가방 챙기는 방법 △신생아 목욕법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에 대해 교육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들의 교육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출산 전 전체적인 이론을 상세히 알게 되어 만족스러우며 직접 대면 체험 교육으로 더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기회를 무료로 제공해주신 보건소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도구 임신부의 출산 불안 해소와 신체적․정신적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복산동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길선 반찬과‘드림(Dream)찬' 반찬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Dream)찬' 반찬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제로사업 '우리동래(東萊) 천사'후원금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매달 2회에 걸쳐 저소득 어르신 10세대에 반찬 세트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어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 세트를 전달하면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혜선 정길선 반찬 대표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과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돌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질병이환,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에 표본가구로 선정되면 가구선정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정규석 동래구보건소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는 근거 중심 보건사업 계획에 기초가 되고 주민 건강 증진에 적극 활용되므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지진에서 살아남기’를 실시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써, 참여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장관명의 참여 기록확인서를 발급받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관리할 수 있다. ‘지진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은, 자연재해라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수련 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써, 지진 발생의 원인과 대처 및 대피 방안을 습득하고 비상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알아본 후 지진 발생 장치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부터 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청소년은 “미얀마에서 큰 지진이 났었다는 뉴스를 봤다.”라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을 알았으니 오늘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 뒀다 가족과 함께 비상 상황 대피 수칙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8일, 관내 담배 소매업소 및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대상 담배 및 주류 판매 행위 감시 ▲불법 담배 광고물 및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서구보건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청소년 전용 온라인 금연 클리닉’운영 전단지를 배부하여 청소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주력했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의 담배 및 주류 구매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담배 소매인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건강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담배 소매인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반기별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서대신4동 꽃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심보영 작가의 창작 그림책 ‘따끈따끈 찐만두 씨’ 그림 11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책 속 장면을 직접 만나보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따끈따끈 찐만두 씨’는 찜통 마을에 사는 주인공 찐만두 씨가 냉동 마을에 계신 할머니를 찾아가는 따뜻한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일상 속 평범한 공간과 이웃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친숙한 먹거리 캐릭터를 통해 온기와 정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본 전시는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30일 나눔 냉장고에 라면, 고등어통조림 등(5만 원 상당)을 기부하여 올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했다. 최덕원 회장은 “우리 이웃의 식료품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분기별로 후원에 동참하기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지역 대학의 입학 관계자를 초청해 ‘진학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 입학처에 지역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학별 전형 방법에 대한 최신 진학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지역 대학 입학 관계자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간 소통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학부모의 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신 입학 정보를 공유했다.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대입정보센터는 대학 입학처에 입시 관련 공통 질문과 자료를 사전에 요청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입정보센터는 행사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 분석 및 정보 제공 자료집을 제작하여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진학 콘퍼런스’가 지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8일, 교육부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관련 특별교부금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도 ‘2025년 기초학력 다중안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다중안전망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1~3단계로 지원하는 체계로, 2012년부터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2023년 5,411억 원 규모였던 기초학력 보장 특별교부금을 2025년에는 1,218억 원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다중안전망 사업과 교육결손해소 관련 특별교부금 전액을 감액하고, 시도교육청이 대응 투자하거나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를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진행하는 관련 사업이 축소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교육 불평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예산 감액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을 재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우선 1단계 사업인 ‘기초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