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부산시 교육지원사업의 전반적 체계를 정비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보완적 역할을 제도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의 구체적 기준, 교육청과의 사전협의 절차, 사업 실적 보고 및 시의회 보고의무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정안은 ▲교육지원 기본계획의 구성 항목을 명확히 하고 ▲교육감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며 ▲사업 실적보고와 현장조사 권한을 신설하고 ▲성과평가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기초지자체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공교육을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광역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반선호 의원은 “교육은 정쟁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여야도, 정치적 유불리도 있을 수 없다”며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 덕천·만덕)은 만덕3터널(만덕초읍아시아드) 주변 소음‧빛 공해 해소를 위한 정비사업이 8억5천만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9월 본격 착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종 실시설계 단계에서 예산 부족이 드러나면서 난관에 부딪혔으나, 김 의원이 부산시를 수차례 설득해 특별교부금을 추가 확보하면서 전 구간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 2023년 만덕3터널 개통 이후 벽산·상록한신·만덕3주공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야간 소음과 투명 방음판에서 반사되는 빛공해, U턴·좌회전 제한 등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제9대 시의회 등원 직후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현장 점검, 주민 간담회를 쉼 없이 이어가며 ‘밀폐형 방음터널’원안 복원을 요구했고, 2025년 본예산에 28억 원을 반영했다. 그러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록한신아파트 직립식 방음벽 추가 ▲빛 반사 저감 필름 부착 및 방음벽 도색 등 주민 요구 반영 ▲광역시도(함박봉로) 야간 공사 등 안전대책 강화가 포함되면서 총사업비가 약 36억5천만 원으로 늘어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 불안에 대응하고, 수해를 입은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e경남몰’에서 이달 말까지 수산물, 보양식, 국가인증 농식품을 대상으로 한 기획 할인전을 운영 중이다. 최대 20% 할인, 1인당 1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도내 10개 시군의 특산물을 1인당 1만 5천 원 한도 내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진행된다. 특히, 8월에 준비한 광복절 80주년과 쌀 할인 기획전에는 진주·의령·함안·산청·하동·합천 등 수해 피해를 본 6개 시군의 농특산물에는 5% 추가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 농식품유통과에서는 수해 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9월부터는 ‘e경남몰’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에 최대 20% 할인(최대 2만 원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수산정책과는 오는 8월 7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김해시 토종닭 농가 방역대(반경 10km)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7월 30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발생농장에 대한 4주간의 청소·세척·소독 등 사후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방역대 내 가금사육 농가(328호)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실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발생일 기준 34일 만에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되어 방역대 내 가금농가, 축산 관계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의 이동이 허용된다. 경남도는 AI 발생 직후 해당 농장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지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가축과 그 생산물의 이동을 제한하고 집중소독, 정밀검사, 방역점검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해 추가 확산을 막았다.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상시 방역관리의 일환으로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장 316호를 대상으로 방역 실태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점검한 농가 중 방역관리가 미흡한 47개소에 대해서는 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아 방역 조치를 보완하도록 했다. 또한, 고병원성 AI 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는 9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에서 개최되는 '2025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경남 지역 로컬브랜드 12개 내외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물로, 부울경 우수 로컬브랜드의 수도권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 1 남양주점 1층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경남 소재 12개 내외 관광기업을 포함한 부울경 관광기업 총 3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홍보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되고, 식음료 판매, 체험 프로그램, 현장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다. 모집 대상은 경남을 주제로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 중인 기업 중, 경남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이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F&B(주류 포함), 패션, 굿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감정기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책과 사진 속, 독립운동의 기억'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관람객들이 보다 생생하게 당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경남의 독립운동 활동에 대한 소개도 마련되어 우리 지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전시내용은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 ▲경남 독립운동의 발자취 ▲책 속, 독립운동의 기억 등 3개 분야이다. 아울러, 전시실 한편에는 대상별, 나이별로 읽을 수 있는 독립운동 관련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공기조형물을 설치하고 참여형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벼리’ 공기조형물은 도내 4개 해수욕장(창원 광암, 사천 남일대, 거제 구조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를 순회하며,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조형물은 해당 장소에 단 하루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치된다. ‘벼리’ 공기조형물은 ▲(8월 1일) 창원 광암해수욕장 ▲(8월 8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8월 14일)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8월 22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순으로 운영된다. 단, 우천 등 기상상황으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할 경우, 경상남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전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경상남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 및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해수욕장에서 벼리와 함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도내 건설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LH는 건설산업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도내 건설자재·부품 제조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생산성 저하와 품질 문제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미적용 중소기업 14개 사를 선정해, 생산설비, 생산공정, 물류공정 등에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제공하고, 솔루션 연동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설치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정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사업비 1억 원의 범위에서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경남도, LH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 14개 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2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8월 6일 13시부터 17시까지 동래구청 1층 로비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옥천군과 함께하는 `2025년 옥천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작년 옥천군과 신규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따라 개최한 직거래장터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직거래장터로, 청정 대청호를 품은 자연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향이 뛰어난 옥천군의 제철 농특산물인 복숭아를 홍보하고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준용 구청장은“자매결연 도시와의 직거래장터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청렴 위드유(WITH YOU)’행사를 운영하여, 일상 속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감성적·참여형 청렴 활동을 통해 청렴 공감대를 조성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시각적·감성적·활동적’요소로 풀어내어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청렴 손글씨 다짐 대회(7~8월) ▲흔들려도 청렴! 백발백중 실천 한 방(8월 중) ▲청렴 캐릭터 만들기(9월) ▲청렴 사진 콘테스트 및 전시회(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붓펜으로 정성껏 쓴 청렴 문구는, 올해 초 교육장의 손글씨 메시지에 대한 화답의 의미도 담고 있어 그 가치를 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작품들은 본관 2층 청렴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 교육장은 “청렴 위드유 행사는 구성원 간 자율적 참여와 감성적 소통을 통해 청렴을 ‘함께’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조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