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단합과 소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삼송2동 통장협의회는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한파와 연말 지출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윤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삼송2동장은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삼송·원흥 등 택지개발지구 내 도로점용료 미부과 대상지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삼송·원흥 등 택지개발사업 준공 후 도로관리청인 고양시로 인계되는 과정에서 일부 도로점용 대상지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도로가 택지개발사업 시행자(LH) 관리 하에 있는 동안에는 점용료 부과 대상이 아니지만, 도로관리청인 고양시로 이관된 이후부터는 '도로법'제61조 및 제66조에 따라 점용료 부과의 법적 근거가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대상지에 점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것이다. 조사 대상은 최근 사업이 완료된 덕양구 관내 삼송·원흥·향동·지축·덕은 5개 택지개발지구 내 ▲주거시설(근린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로, LH로부터 인계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도로점용 대상지의 누락 여부를 확인한다. 구는 12월 중으로 도로점용허가 안내문을 발송해'도로법'제61조에 의거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으로, 건물 소유자들이 실질적으로 점용한 기간에 한해 도로점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일산 서구에 위치한 한살림고양파주 식생활교육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요리 경험을 쌓고 성취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가족 모두가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가족 심리상담, 가족과 함께하는 생일케이크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가족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청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진행한 ‘중장년(신중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의 사업공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2023년 ‘마중(마주서는 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은 2025년에는 ‘마을벗(마을의 벗)’으로 운영됐으며, 13명의 참여자가 3년 동안 다양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날 사업공유회에는 고양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종합복지회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양복선 관장,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정선경 센터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3년간의 사업진행사항 공유, 참여자 및 강사 소감 발표에 이어 ㈜쿰&도서출판 마음대로 대표 노수현 대표의 특별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협력과 도움을 받았던 여러 유관기관, 공유공간인 향기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에서는 3년 간의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 참여자 최OO님은 “3년 동안 참 많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대표브랜드 ‘아산 맑은 쌀’이 12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한 ‘제3회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통매장에서 브랜드 쌀을 직접 구매해 품질을 분석한 것으로, 아산 맑은 쌀은 △우수한 밥맛 △균일한 품질 유지 △철저한 원료곡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아산시는 재배환경과 소비자 기호에 맞춰 삼광, 해맑은, 청아, 달맑은 4개 품종의 생산 기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리체계가 브랜드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산 맑은 쌀’은 품종별 장점을 살린 재배와 선별·가공 과정을 통해 윤기, 식감, 향미가 뛰어난 고품질 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생산·관리 체계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아산맑은쌀이 충남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 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원료곡 관리와 품질검사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온천 도시 아산시가 일본의 온천 명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과 글로벌 온천 도시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아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 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 정장을 비롯해 기획관광부장, 관광팀장 등 대표단과 온천 업무 및 정책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보유한 온천 자원을 기반으로 △온천산업 활성화 △정책 정보 공유 △관광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과 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온천정책과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실질적인 정보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앞서 하코네정 대표단은 10일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데 이어, 11일에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파라다이스도고 등 아산의 핵심 온천 및 관광 인프라를 방문했다. 시는 이번 하코네와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온천도시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온천 정책 추진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도시는 천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민간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회’(대표 박선하 의원)는 12월 10일 오전 10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민간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공공부문 중심의 장애인 고용정책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와 고용 기반 확산을 위한 경북형 고용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 이정미 연구위원(경북연구원)은 ▲도내 기업의 장애인 고용 현황 ▲적합 직무 발굴의 어려움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기업 부담 ▲장애유형에 따른 일자리 편중 등 주요 문제점를 제시했다. 특히 지역 산업구조를 반영하여 농촌형·도시형·도농복합형으로 구분한 직무 발굴 전략을 제안하며, 스마트팜 보조 업무, 농산물 가공 지원, 사무행정 보조, 공공서비스 안내 등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 상담부터 채용 연계, 직무적응 지원, 근속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경북형 장애인 일자리센터’설립 방안을 제시하며, 중소기업이 체감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12월 10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업무보고, 연구단체 연구활동계획 심의, 2025년 연구활동 우수단체 선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심사 결과, 다음 5개 단체를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최우수는 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황두영), 우수는 경상북도 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황명강)와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조용진)가, 장려는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경민)와 ▲지속가능한 경북지역 발전모델 연구회(대표의원 노성환)로, 해당 단체들은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2026년도에는 새로운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할 다음 4개 연구단체가 선정됐다. ▲Post-APEC 전략 실현 연구회(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및 제5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6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소득·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매년 동일 비율로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적절한 지원 기준 마련으로 임산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Post-APEC을 고려한 예산 활용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며, 경주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레거시 사업을 준비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미래를 위한 기반을 책임감 있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기후 및 계절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행사나 축제가 시군의 자체 예산 미확보로 취소되어 도비가 반납됐다고 지적하며, 기상이변 등의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고, 실제로 축제 추진에 의지가 있는 시군에 도비를 지원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충청권 우수중소기업 ·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TJB 대전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대표 종합 박람회로, 지자체 홍보부스, 로컬푸드·전통식품 판매존, 시식·체험 프로그램, 직거래 상담존 등으로 운영된다. 천안시는 행사 기간 ‘천안시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해 성환배, 입장포도, 호두 및 호두가공품, 와인·증류주 등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박람회는 TJB ‘생방송 투데이’ 현장 중계와 뉴스 보도를 통해 소개될 예정으로, 천안시는 천안 농산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는 로컬푸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