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재윤건설(대표 김승석)은 5월 15일 제주4・3평화재단을 찾아 3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4・3희생자를 추모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로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회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재윤건설은 매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근로자, 장비업체,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석 대표는 “재윤건설 임・직원 모두는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며 4・3평화재단에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민 이사장은 “재윤건설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제주4・3평화재단은 재윤건설의 기탁금을 성금의 취지에 맞는 일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5일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제주삼다수 몽골 수출을 위한 출하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몽골 수출을 위해 ㈜한라에너지(회장 김영탁)의 현지 법인을 통해 몽골 현지화에 성공한 한국 유통사 이마트와 GS25 등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채널을 중심으로 몽골 현지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몽골 입국한 한국 방문객은 약 19만명으로 전년대비 36.5%증가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와 K-Food에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많은 판매가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한라에너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몽골 현지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양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몽골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을 중심으로 향후 중앙아시아까지 제주삼다수 수출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5일에도 금빛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초등부 200m DB에서 김하린(남광초 6)이 36.31의 기록으로 금빛 질주를 펼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하린은 지난해 금메달 1개에 그쳤지만, 그간의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하며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F37 포환던지기 김하율(탐라중 1)이 3m94의 기록으로 은메달 1개, 남자 중등부 200m T20 박윤(서귀포중 3)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SB14 평영 50m에서 문승미(제주영지학교)가 51.62초의 기록으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문승미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탁구에서 값진 메달소식이 전해졌다. 김해시학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경진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를 통해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등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이며, 국제학교의 경우 11학년 이상으로 도내 초등학교 또는 일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한정한다. 신청 자격은 환경 관련 활동 경험자로 학교별 2명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로, 본선 대회는 다음 달 14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2명 △우수상(제주삼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 상담실’을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 상담실’에서는 뇌파와 맥파 측정을 통해 개인의 두뇌 스트레스 수준과 신체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전문요원으로부터 맞춤형 마음 건강 관리 방안에 대한 상담도 제공됐다. 김광수 교육감은“우리 교육의 미래는 교직원 여러분의 건강한 마음에서 시작되며 이번 상담실 운영이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의 복지 향상과 심리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안내용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제안심사위원회’ 도민 심사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제안심사위원회는 도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개발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위원 1명을 제외한 도민 심사위원 4명이며 선정된 위원들은 내달부터 2년간 제안심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및 제안제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제안의 창의성, 능률성,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고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중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 신장을 위한 ‘2025 중학교 독서토론 한마당’ 참가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올해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생들이 인권, 환경, 인공지능(AI) 발달과 윤리 등 사회적 현안을 주제로 선정된 두 권의 도서를 읽고 관련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팀은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다른 팀의 정책에 대해 비판적 질문과 반박을 주고받는‘찬찬질문형’토론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참가 학생들은 내달 24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서귀포내 교원과 지역 독서토론 활동가로 구성된‘서귀포시 학생 독서토론 추진단’의 지도로 비대면‘독서토론 사전 아카데미’에 참여하며 정책 수립과 토론 준비를 진행한다. 본선 행사는 오는 8월 30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열리며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과 토론 역량을 바탕으로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우수 정책 선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옥화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30일까지 학교 관리자 73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학교 관리자 직무연수’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2일을 시작으로 학교 관리자들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도구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활용법, 재미나이(Gemini) 활용, 스마트폰 기본 기능 및 활용법, 노션(Notion) 등 디지털 도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수환 원장은“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자들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인공지능(AI) 이해도와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와 공감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현장의 조용한 버팀목으로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직원 간 칭찬과 고마움을 나누는 ‘우리 사이, 칭찬 한아름’이 눈길을 끌었다. 익명으로 접수된 사연들이 행사 당일 게시되어 서로를 향한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퍼져나갔다. 해당 게시판은 행사 이후에도 상시 운영되어 일상 속에서 감사와 격려가 스며드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비누 카네이션 증정, 샌드위치와 음료 제공,‘당신이 있어 제주교육이 빛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 운영 등 직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감사와 소통이 일상화된 지속 가능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초등학교는 14일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위한‘아동학대 예방 및 과잉행동장애(ADHD)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연구학교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의 하나로 마련됐고 지난 2일과 14일 두 차례 걸쳐 실시했다. 2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를 초청해‘아동학대 사례와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아동학대의 유형과 실제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으며 교직원의 법적 책임과 신고 절차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도 이뤄졌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정신과전문의를 초청하여‘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 대한 이해와 지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주요 증상과 원인, 진단 및 치료 개념,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 등이 소개됐으며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생활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기철 교장은“이번 연수는 제주서초등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