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돌봄서비스 이용시간을 연 1,080시간에서 1,200시간으로 120시간 확대한다. 이 사업은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아동과 생계 및 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장애아동을 돌보고, 부모교육·가족캠프·자조모임 등 휴식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돌보미 230명이 활동하며 252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소득 초과 가정은 이용료의 40%(시간당 5,120원)를 부담하면 된다. 전문 돌보미가 월 최대 160시간까지 가정을 방문해 장애아동의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해 가족기능의 정상화를 지원하며, 부모교육·가족캠프·자조모임 등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 가정의 정서적 환기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소득조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가 13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과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및 어촌계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병오년 새해 제주 해양수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올해 인사회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한규 국회의원, 양영식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인 상호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신년사, 인사말씀, 시루떡 절단식, 해양수산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제주 바다를 지키면서 애써온 해양수산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사회복지예산으로 1조 9,726억원을 편성하며 ‘복지예산 25% 시대’를 열었다. 도 전체 예산 7조 7,874억 원 중 복지예산 비중은 25.3%로, 제주도 출범 이래 처음으로 25%를 넘어섰다. 민선 8기 공약인 ‘사회복지예산 25%’를 달성한 것으로, 전년(1조 7,874억원)보다 10.4% 늘었다. 이번 예산은 돌봄 체계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됐다. 분야별로는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사업 등 노인복지가 5,634억원으로 가장 많고, 아동수당, 영유아보육료 등 보육·청소년 4,363억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3,396억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생계·의료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예산은 3,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증가해 사회안전망이 크게 강화됐다. 2026년에는 생활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복지정책이 새롭게 도입되거나 확대 시행된다. 신규 사업으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손주돌봄수당’이 지급된다. 조부모의 육아가치를 인정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됐다. 2세 이상 4세 미만 아동이 있는 기준 중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주제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생각을 넓히는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영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초등학교 예비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고 독서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도서 ‘어디서나 필요한 수학의 원리’를 함께 읽으며 실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탐색하며 특히 수학자와 직접 인터뷰를 나누는 형식의 '상상놀이'를 통해 수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화두인 인공지능(AI), 가짜 뉴스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독서 및 토론 활동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정보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스스로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모집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수풀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사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2026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사서 학교 ‘별사단 4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2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별이 내리는 숲 4층 박종실홀에서 진행되며 예비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서 직업 이해 ▲자료 배가 및 책 보수 체험 ▲청구기호(KDC) 이해와 배열 실습 ▲주제벌 추천 도서 선정 및 책 소개 글 작성 ▲도서관 공간과 운영에 대한 생각 나누기 등 실제 도서관 업무를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는 3월부터 한 달간 1층 전면서가 ‘별별 책 전시’ 코너에 전시되며 작성한 책 소개 글은 도서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는 ‘별사단 4기’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 이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혜택과 봉사활동 시간 4시간이 부여된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마을과 삶을 연결해 온 교육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 학년의 배움을 담은 입체 그림책 ‘삶, 배움에 스미다’와 4학년 학생들의 창작 동화책 ‘하도리 해녀, 봉선화!’의 출판기념회를 8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된 두 권의 책은 하도초 학생들이 마을의 자연과 역사를 기록해 온 교육과정의 결실이며 이날 기념회에서 제작 과정을 직접 발표하며 수동적인‘학습자’를 넘어 ‘기록가’와 ‘작가’로서 깊은 성취감을 만끽한 학생들의 성장을 증명하는 소중한 공동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 학년이 참여한 공동 입체 그림책 ‘삶, 배움에 스미다’는 1~2학년의 마을 식물 세밀화 기록부터 3~4학년의 제주 해녀 삶 탐구, 5학년의 철새도래지 생태 학습, 6학년의 마을 문제 해결 대안 모색까지 학생들이 마을을 탐구하고 관찰한 내용을 그림과 입체 표현했다. 이번 제작은 ‘제주형 자율학교 거점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로서 전문 예술기관과 협력해 전문성을 더해 학생들이 평면 그림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디지털 출판 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전체의 배움 과정을 증명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 영상관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장(감)과 병설유치원 원감을 대상으로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보호자 민원 대응의 실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려운 민원으로 인해 교원이 겪는 부담과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학교가 공통된 기준에 따라 일관성 있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민원·갈등 상황에서 침착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은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학부모 민원 대응법 ▲민원 상황에서 교원을 보호하는 말하기·소통 기술 ▲교사를 난처하게 하는 상황별 대처법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강의는 김성효 군산동초등학교 교감을 초청하여 진행되며 김 교감은 전국 교육청 및 연수기관에서 민원 대응·소통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 ‘민원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기술’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민원을 지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가운데 최초로 ‘설비보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귀포산과고 스마트에너지설비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를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약 2년간 능력표준(NCS) 기반의‘설비보전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설비보전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통상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득하던 기능사 자격을 넘어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 요구되는 ‘산업기사’ 자격을 학력 제한 없이 취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서귀포산과고 학생들은 기존 기능사보다 상위 등급인 ‘설비보전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어 고졸 취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총 520시간으로 편성되어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2학기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수동·반자동 가스절단 △피복아크용접 필릿용접 및 결함부 보수 △기계부품조립 △공기압·유압 장치조립 △전기전자장치조립 △조립 안전관리 △탭·드릴·보링 가공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법조계 직업 세계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법적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제주청소년 로스쿨 진로체험활동’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도교육청의 대표적인 진로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첫 운영 이후 6년간 총 6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2025년에는 역대 최다인 161명이 참여해 92.5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제주청소년 로스쿨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법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 법조인 등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생활 속 법 사례를 접하는 생생한 법 강의 ▲모의재판 실습 및 법률 토론 ▲법원·검찰청 등 유관 기관 견학 등으로 이루어진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1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입학식부터 교육과정 운영, 기관 견학, 수료식에 이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행보로 제주시 한경면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살피고 수급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한경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월동채소 재배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의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동향’에 따르면 올해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1만 2,033ha, 생산량은 26.6% 늘어난 57만 2,000톤으로 전망된다. 특히 월동무와 양배추 생산량이 각각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고산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 관련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도민 일상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확인했다. 이어 고산농협 조합장과 한경면 농업인 단체장, 지역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월동채소 생산·유통 여건과 농가 경영 부담, 수급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올해 기상 여건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