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4주간 공급업체 점검과 어린이집 공급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도내 과일간식 공급업체 22개소를 직접 점검하고, 어린이집 132개소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공급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도내산 공급확인 ▵위생관리 ▵품질 ▵공급 적정성 등으로 현장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 기간 중 농정국장이 공급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일 보관 상태, 위생관리, 포장 및 배송 과정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안정적인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1%가 “전년 대비 품질이 더 좋아졌거나 계속 좋다”고 답했고, “양이 더 많아졌거나 계속 많다”는 응답도 59.2%에 달했다. 전체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높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29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석동체육공원 일대에서 ‘너와나! (와이파이)’를 주제로 2025년 제2차 청소년 연합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거리상담은 가정 밖·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 지원정보를 널리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청,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를 비롯해 중·단기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창원진해경찰서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심리로 연결되는 나의 이야기 △청소년쉼터 바로알기OX퀴즈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캠페인(다트게임, 공감 메시지존) △도전 13.88초!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리멤버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석동체육공원 일대에서 거리 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하며, 청소년쉼터와 1388 등 지원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지난 3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조선 스마트생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 중소 조선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제조기반 구축과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형 조선소 대비 스마트화·디지털화 기술력이 미흡한 중소 조선사를 대상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생산기술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전략 사업이다. 조선해양분야 전문연구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며, 공고를 통해 도내 중소조선소·기자재업체의 신청을 받아 8개 사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한다. 올해는 국비 10억, 도비 5억 총 15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분야는 조선소-협력사 간 데이터 연결화 기술지원,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이다. ‘조선소-협력사 간 데이터 연결화 기술지원’ 분야는 조선소와 사외협력사가 설계부터 생산, 품질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공유·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은 자동화·연결화·지능화 기술을 집중 지원한다. 가공, 용접, 도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5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중학교 컨설팅 신청교사 67명, 컨설턴트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배움을 이끄는 교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교과 컨설팅은 2015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디지털 기반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컨설턴트의 전문적 지도와 공동 사고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수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컨설팅은 희망교사 신청서를 기반으로 컨설턴트와 1:1 또는 1:多 형태로 진행한다. 수업참관 및 컨설팅,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등 수업 전반에 걸쳐 대면으로 실시한다. 컨설팅 종료 후에는 결과 보고서 및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2학기 운영에 문제점을 개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교과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평가 전문성을 갖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드론축구가 학교 교실 안으로 들어온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북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축구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는 드론 기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형 교육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 4교, 중학교 8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드론축구는 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상대 골대에 넣는 경기로, 조종 기술은 물론 전략, 협업, 공간 인식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 교육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그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신개념 레포츠 경기이다. 교육은 5월에서 7월까지 일과 시간 내 또는 방과후 시간 수업의 형태로 진행된다. 드론 조종의 기초부터 실제 드론축구 기기를 조종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8월에서 10월에는 드론축구 경기를 직접 해 보면서 전략을 세우고 협업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체험·탐구 중심 수학 활동과 학생 맞춤형 수학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남부교육청 수학자료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자료실은 관내 초·중학교에 27종의 수학 교구를 대여하여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 향상, 그리고 교사의 수업 자료 준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학습 자료 활용을 통해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지원한다. 교구 대여 기간은 2주 이내로 매월 넷째 주 자료집계 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 수령 또는 우편 배송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편의를 도모했다. 교구 목록에는 ‘지오보드’,‘패턴블록’,‘분수 파이 퍼즐’, ‘테트리스’ 등 수학 개념을 시각화하고 조작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천은숙 교육장은 “수학 교구 대여 지원은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즐겁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탐색하며 수학 개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는 부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위해 부산 관내 204개 학교에 기초학력 지원강사 265명의 채용 지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자체 개발한 응시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응시율을 공개하고, 학교별 균형있는 지원을 유도해 1차 공고에서 신청학교 92%에 해당하는 채용을 완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기간제 교사 인력풀과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3차 공고만에 모든 학교의 강사 충원을 마무리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채용 과정에서 모든 학교의 면접을 동일한 일정으로 실시해 채용의 공정성을 기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서 접수 양식과 단일 접수 창구 운영으로 지원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채용된 기초학력 지원강사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습 결손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응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채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구포도서관은 5월부터 9월까지 구포도서관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을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고전과 지혜 ▲생태와 예술 융합 인문학 콘서트 ▲정은주의 부산콘서트홀 프리렉처 ▲미술관, 또 하나의 세계 ▲식탁위의 인문학: 부산의 맛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수강 희망자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창의적 인문학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는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도 알면 좋은 부동산 이야기’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특별한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경제 동화 ‘캥거루 복덕방’의 김나월 작가가 책 속 동물들과 함께 배우는 주거의 의미, 부동산을 통해 발생하는 권리와 의무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의 교감을 넘어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독서심리 장벽을 낮추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학부모 28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학습전략 학부모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과목별 학습전략과 자기주도 학습법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교육관 확립을 도와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홍성주 교사의 ‘초등아이 국어공부 어떻게 할까’(5월 18일), 이동환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의 ‘자신감 있는 수학, 환경부터 달라져야한다’(5월 27일), 이지영 작가의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6월 23일), 신재한 뇌교육학 교수의 ‘뇌교육으로 배우는 내아이 자기주도학습’(6월 24일) 등 총 4개 강좌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과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