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26일, 이상엽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 보건복지부 2차관 등과 함께 중부권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및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발표 이후 2035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실현 전략을 민‧관 합동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국가 바이오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생의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역 및 다양한 분야 간 연계와 융합을 통한 유기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발표한 바 있으며, 오송 첨복단지는 전국 20여개 바이오 클러스터 중 중부권의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이다. 오송 첨복단지는 2013년 11월에 준공(1.1백만㎡) 되어 현재 총 119개 바이오 관련 산‧학‧연 기관 및 병원이 입주하여 바이오헬스산업 전주기 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또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작년 10월 이명수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첨복단지 활성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조직 혁신에 힘을 쏟고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이용권 사업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사회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사회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파악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는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5,760명을 대상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했다. 전체 사회서비스 만족도 평균점수는 92.0점으로 2023년 대비 1.9점 상승(90.1점→92.0점)했으며, 2022년 이후 3년 연속 상승 추이를 보였고, 특히 올해의 만족도 점수는 2007년 첫 조사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종 사회서비스 중 ‘언어발달지원서비스’(95.6점)가 가장 높은 만족도 점수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93.2점), ‘발달재활서비스’(92.7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족도 조사 내용별로 살펴보면 친절성(94.2점), 적시성(93.7점), 정보제공성 (92.7점) 순으로 점수가 높게 나타나 본 조사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현지시간 3월 3일~3월 6일 동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참여를 통해 IT 혁신기업 수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WC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세계 3대 IT·첨단산업 전시회로 손꼽힌다. 특히, 일반 참관객보다 구매 의사 결정권을 가진 바이어들이 많이 찾아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진행되는 특징을 가진 전문 무역전시회이다. 이번 MWC는 ‘Converge(융합). Connect(연결). Create(창조).’를 주제로 기술, 사람,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미래산업과 사회의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생성형 AI와 5G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세부 주제로는 5G 인사이드(5G 신규 서비스), 커넥트 X(IoT기기의 연결), AI+(생성형 AI의 실질적인 구현), 기업의 재발명(기술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게임 체인저(양자컴퓨팅 등 산업 근간을 변화시킬 기술) 등이 있다. 정부는 그간 해외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1차관은 2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2025 드론쇼코리아'개막식에 참석하여 전시장을 참관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번 행사에는 국방부(육해공군), 국토부, 우주청 등 관계부처 및 부산, 경남, 전남 등 17개 지자체와 대한항공, KAI,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도 20개국의 주한 대사 및 군, 경찰 관계자가 참여했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역 전시(MICE) 및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산업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되어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여'드론쇼코리아'를'DSK'로 변경하고 드론을 중심으로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AI 등 연관 분야로 전시를 확대하여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TECH) 전시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육해공군은 미래전장을 주도할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선보였으며, 업계에서는 무인 자율비행 및 유무인 복합 체계(대한항공), 차세대 유·무인 공중전투체계(KAI), 하이브리드 수송드론(LIG넥스원), 드론 통합 시스템 및 활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2월 26일 오전 서울에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부단체장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선도지구 선정 이후, 12월 이주지원 방안을 마련·발표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행정예고했으며,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는 선도지구별 추진 현황, 주요 이슈 대응방안 등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향후 정비방안을 논의하여, 차질 없이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13개 선도지구와 2개 연립단지의 지구별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여, 공동 지원 사항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올해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도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 등 세부사항과 향후 사업추진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시행 방식 결정, 제자리 재건축 여부 등 주민 간 합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와 대전도시공사는 2025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통해 도입을 발표한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의 최초 공모 공고를 2월 27일부터 실시한다.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는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주택도시기금과 함께 지방공사의 재원을 투입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지역 사정에 맞게 청년·신혼부부 공급비율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역 업체가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하여 공모지침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대전 서구 갑천지구 4BL 택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택공급) 총 51,675㎡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 1,195호를 공급한다. 전체 세대수의 80% 이상을 대전시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서대전 나들목(IC)과 대전 지하철 유성온천역, 갑천역(4km)에 인접해 있어 세종 등 인근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지하철 2호선과도 가까워 교통이 더욱 편리할 것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온실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는 시스템 ‘젬스(GEMS)’를 개발하고 농가 현장에서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는 작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온도, 습도와 광 환경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든다. 특히 경영비의 20% 이상을 차지해 농가에 부담이 되는 겨울철 난방비는 농가 소득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하기 위한 과학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젬스는 에너지 측정 장비, 화면 표시 장치(디스플레이), 통신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는 전력측정기, 기름은 기름탱크 수위 감지기(센서)를 이용해 소비량을 측정한다. 연중 에너지를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어 난방뿐만 아니라 냉방 에너지 측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점검(모니터링)한 에너지 소비량은 웹 서버에 저장된 후 다양한 그래프로 정리돼 농업인에 제공된다. 농업인들은 농가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 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 등으로 온실 에너지 소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도 단순하게 구성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민관협업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정책지원·현안 해결 10대 프로젝트(우리농UP 앞으로)’ 중 하나인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사료 제조 기술’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농가에서 직접 쌀겨, 맥주박 등 농식품 부산물을 배합·급여할 있도록 섬유질배합사료(TMR) 자가 제조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섬유질배합사료를 직접 제조해 급여하면, 일반 배합사료를 급여할 때보다 사료비를 10~30%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섬유질배합사료를 직접 제조하려면, 배합 원료의 영양 정보와 적절한 배합비를 작성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 부산물 배합비 프로그램을 보완해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 전수 거점농장’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024년 대전 석청농장, 진주 삼솔농장, 제주 한라한우촌, 함평 장한농장 총 4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는 5개소를 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낙석, 붕괴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구역 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이용객이 많은 국립공원구역 내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치산기술협회 관계자가 참여하여 진행했다. 또한,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대피소를 추가 지정하고, 우선순위별 응급조치 및 사방사업 실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용객이 많은 국립공원구역을 국민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유림 내 위험성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점검하여 산림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6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가 충청권 유일 ‘지역투자 애로 해소’ 대상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은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간투자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부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발표한 방안이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중 ‘지역별 투자애로 해소’ 대상 사업은 총 3개가 선정됐는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9p에 따르면 향후 정부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제안사 간 협의절차를 밀착 지원하는 등 심의 전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3월 중 고속도로 민투심(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를 추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