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3월 5일, 오늘날 정보 사회를 더욱 고도화할 기술인 ‘반도체’ 분야를 다루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이름은 '현대 전자 문명의 기반, 반도체'로서 학생은 물론이고, 성인들의 관심도 높은 분야인 만큼 과학기술에 관심 많은 성인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현대 전자 문명의 기반, 반도체' 전시는 반도체의 개념부터 제조 공정 그리고 응용까지 반도체 분야의 폭넓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정보를 처리·저장하는 반도체의 면모를 강조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칩, 반도체’로서, 반도체의 핵심인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를 소개한다. 생활에서 마주하는 전자기기 속 다양한 반도체들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고, 분해된 전자기기를 통해 다양한 반도체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형 반도체 절개 모형을 통해 반도체 내부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디지털 정보의 단위인 0과 1을 구현하는 소자인 트랜지스터의 원리도 살펴볼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화재 진압, 범인 체포 등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던 중 다친 공무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진료비가 추가 인상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수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고시 개정안을 마련, 행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15년 만에 확대된 간병비‧진료비 지원에 대한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개선사항을 검토‧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에 따르면 위험직무 수행 중 다친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진료비가 전국 의료기관 평균 가격 수준으로 조정된다. 지난해 처음 간병비‧진료비를 인상한 데 이어 위험직무 수행 공무원에 대한 진료비 수가도 최신 의료 물가 변동 상황 등을 반영해 전국 의료기관 평균 가격으로 추가 인상하는 것이다. 의료지원 현실화 노력으로 간병비‧진료비가 확대된 지난 한 해 동안 61명의 공무원이 약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국민건강보험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 지원 범위보다 더 폭넓은 진료비와 간병비를 지원하는 특수요양급여를 인상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28일, 1927아트센터(조치원읍)에서 ‘제3기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이 제2기 2030 자문단 우수단원들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제3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자문단 활동 계획 공유, 분과별 소통, 청년마을기업 현장 방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날 발대식에는 2030자문단과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여한다. ‘2030 자문단’은 부처별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단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 11월 ‘청년DB*’를 통한 공개모집에서 약 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제3기 자문단에는 청년기업가, 연구원, 지자체 유관단체 청년위원, 전직 지방의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국민안전, 지방자치 및 디지털정부 정책 등에 대한 제언, 청년세대 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2025년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153개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370개 방송국에 대한 ‘2023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평가는'방송법'상 재허가·재승인을 받는 지상파 티브이(TV)‧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종합편성‧보도전문‧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153개 방송사업자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송한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매체별 특성이 반영된 방송프로그램의 내용과 편성 및 운영 영역으로 평가됐으며, 이번부터 ‘환경(E)·사회(S)·투명경영(G) 평가’가 가점(10점) 항목으로 신설되어 중앙지상파 티브이(TV)와 종합편성채널(PP)에 적용됐다. 사업자별 평가 총점은 ▲중앙지상파 티브이(TV) 700점 ▲지역지상파 티브이(TV)‧종합편성채널(PP) 600점 ▲종합유선방송(SO)‧보도전문 및 홈쇼핑전문채널(PP) 500점 ▲위성방송 400점 ▲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300점으로, 주요 사업자별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 공모가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2025년 제4차 위원회’를 열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방통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및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사장 공모 절차의 국민 참여를 위해 지원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누리집에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선정 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국기원이 ‘2025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를 개최했다. 국기원은 심사평가 기준을 마련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평가위원의 실무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매년 초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국기원 강의실 및 중앙수련장에서 진행한 강습회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79명 중 72명이 참가했다.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은 6단 이상 승단 응시자를 평가하며, 자격요건은 태권도 9단으로 태권도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 2급 이상 소지자다. 강습회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기교육(기본동작 및 품새) ▲임명장 수여 ▲이론교육(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특강(노순명 행정부원장) ▲동영상 모의평가 교육 ▲평가위원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태권도 승품‧단 심사는 태권도 기술 수준과 수련 정도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정통성과 권위의 상징이다. 공정한 평가만이 품‧단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지도자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단연 돼지고기다. 국민 한 사람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2013년 20.9kg에서 2023년 29.6kg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좋은 제주재래흑돼지와 번식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른 ‘랜드레이스’ 품종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된 품종이다. 세계 최초로 맛과 근내지방도, 육색 등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MYH3 변이)를 밝혀내고, 이 유전자만을 선발, 교배하는 과정을 반복해 개발한 품종이다. ‘난축맛돈’은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쉽게 빠지지 않아 촉촉함이 잘 유지된다. 삼겹살·목심은 물론 식감이 퍽퍽해 구이용으로 선호하지 않는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돈마호크(등심, 가브리살, 갈비살), 티돈 스테이크(등심, 안심)를 비롯해 잘 알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 2025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건국대학교병원 등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2건(중위험 2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부적합 의결하고 1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재심의 결정된 임상연구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을 치료하고자, 환자 본인으로부터 얻은 침샘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오가노이드(ATORM-S)를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련 자료의 보완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최근 개정 및 시행됐다. 이에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의료기관에 해당 임상연구 및 치료의 진행 상황 등 자료 제출 요구를 할 수 있게 되며,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한 임상연구 및 치료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사무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정부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62일간 포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포상은 매년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해 나눔의 가치를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포상 추천을 희망하는 경우 개인, 단체(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누구나 추천서류를 갖춰 보건복지부로 추천할 수 있으며, 이번 포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추천서류 양식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참여-나눔문화-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추천된 포상후보자를 대상으로 추천제한사항 확인, 주요 공적에 대한 공개 검증(15일 이상), 현지조사를 통한 공적 확인 등을 마친 후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포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 포상대상자에게는 11월에 개최되는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여식에서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관세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종이서류 제출 없이 태블릿을 활용하여 수입검사를 처리하는 ‘모바일 수입검사’를 전국 세관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관 검사자는 현품과 수입신고 내용을 대조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민원인으로부터 종이로 제출받았으나, 앞으로는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받아 수입검사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전자서류 정상수신 여부), 사용 편의성도 보완한 상태다. 모바일 수입검사가 정착되면 신고인이 종이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세관을 방문하던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종이서류 출력 및 서류 보관 비용 등 연간 약 100억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사무실에 복귀하여 검사 결과를 등록할 필요 없이, 검사 현장에서 검사를 마치는 즉시 통관심사를 완료할 수 있어 통관소요시간도 최소 일 1~2시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관 환경을 구축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방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