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은 지난 7월 29일 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가꾸는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과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담배꽁초, 종이,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으며, 활동 후에는 시원한 간식이 제공되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아이들은 플로깅 활동 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구에 쓰레기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플로깅을 하고 나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도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활동이기에 더욱 보람 있었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일반폐기물 가운데 도자기, 건축폐기물(소량 콘크리트, 시멘트 등), 모래류 등을 불연성 쓰레기라고 부르며 이를 폐기할 시 별도의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2021년 처음으로 불연성 폐기물 마대(10kg, 20kg 규격)를 신설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천시 공인 불연성 폐기물 마대를 사용할 시에는 마대에 폐기물을 담아 배출장소에 두면 별도의 신고 없이 수거된다. 그러나 배출장소가 아닌 곳에 배출하면 시청 자원순환과 또는 해당 지역 수거업체에 연락하여 배출장소를 신고해야 한다. 불연성 폐기물 마대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품명: 불연성 폐기물) 후 일반 마대에 스티커를 붙이면 배출할 수 있다. 금액은 공인 대형폐기물 배출 마대 가격과 같으며 반드시 배출 무게를 지켜 배출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불연성 폐기물은 썩지도, 타지도 않기 때문에 무단 투기 시 장기간 방치되어 지속적으로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적절히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천시민 모두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이천시는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8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지역농협은 지역별 1명을 우선선발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추천한다. 이천쌀 명인은 벼 재배지 현장평가와 쌀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식미치 등 기계분석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명인, 금상, 은상, 동상, 참여상으로 선정되며 제1회 명인(모가면 김영일), 제2회 명인(부발읍 김흥원), 제3회 명인(부발 최동석)이 선정된 바 있다.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시상식은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월 23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22년을 시작으로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벼 품종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농업회사법인 이천로컬푸드주식회사는 7월 31일 이천아모르웨딩홀에서 생산 농가 사은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은행사는 이천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납품해 온 300여 농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기 위한 행사로서 로컬푸드 임직원 소개, 성공적인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한 주제 발표, 중식, 사은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여 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로컬푸드 운영에 참여한 농가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로컬푸드직매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천로컬푸드직매장 운영진들은 앞으로 참여 농가들의 안정적 소득증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판매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및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궁극적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먹거리의 선순환체제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천로컬푸드주식회사 오광석 대표이사는 “로컬푸드의 근본적 모토인 농부의 부지런함을 담은 신선 농산물, 직매장의 장점을 살린 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이천시는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농정착지원 프로그램은 청년후계농의 자립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 수요조사 실시 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읍면동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년농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정보를 교류했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와 연계해 실전 중심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선배 농업인들이 직접 나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후계농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감을 갖고 농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영농활동에 필수적인 지식인 농지법 교육과 더불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세법 교육도 함께 구성하여 농지 이용 및 세무 관련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세법 교육은 농업법인 운영,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청년후계농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 한관수 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소득 다변화를 위한 ‘2025년도 신소득과정(아열대작물)’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실시되는 단기과정의 첫 교육이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 능력을 높이고 아열대작물 재배를 통해 새로운 소득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된 본 교육은 파파야, 바나나, 용과, 롱빈 등 다양한 아열대 작물의 생리적 특징, 재배환경,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으나, 실질적으로 재배하는 전문 강사의 강의로 작물별 재배 사례와 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생의 재배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작물 선택 시 유의 사항 등 실용적인 내용이 강조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아열대작물은 점차 국내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신소득 작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이천시 농업인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과 함께 심한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보통 3일~7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는 두통이나 피로감, 드물게 심근염이나 신경계 이상 같은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이 질환은 주로 인도양 주변 국가(레위니옹, 마요트 등),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도 수천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해당 지역 여행 시 감염 예방을 위해 각국에 조치를 촉구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지금까지 총 71명의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신고됐으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되어 유입된 사례였다. 특히 20대~50대 성인층에서 발생이 많고, 주 감염지는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이 대부분이다. 매개 모기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누림 한울림 콘서트 부대 행사로 7월 31일, 8월 7일 한울에너지팜 야외에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개장한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아침부터 가족과 함께 한울에너지팜 야외 풀장에 방문하고 있으며, 분식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다. 판매 금액은 한울본부 지정 기부처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 기부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다누림 한울림 콘서트는 7월 31일은 빈집(레게 밴드), NVM(모던 락밴드) 8월 7일에는 연세대학교 응원단 아카라카와 헤디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동네에서 친구들과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풀장을 설치했는데 활기차게 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다음주(8월 7일)에도 한울에너지팜 야외 풀장을 개장하니 가족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도는 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지속 가능한 해양 기반 경제(블루 이코노미)’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발굴과 논의를 위해 해양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경북 동해안권 해양 레저관광 분야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책 자문과 토론을 진행해 경상북도 환동해권 지역의 해양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찾고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전문가는 ▴에너지 ▴수산ㆍ어촌 ▴항만ㆍ물류 ▴해양 관광의 4개 분과로 구성해 분과별로 토론과 심층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련 사업 검토와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며, 각종 현안 발생 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다양한 해양 관련 전문가와 논의를 통한 정책사업 발굴로 경상북도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합천군 일대에서 경북의 청년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최근 초대형 산불로 자연재해의 아픔을 겪었다. 따라서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여름휴가를 뒤로 하고 대학생을 포함한 경북청년봉사단과 도내 청년센터, 道 청년정책과 직원 등 50여 명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봉사단은 합천군 일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부유물 정리, 구조물 해체,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쳐 폭염에 지쳐있는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수재민들의 막막한 현실에 폭염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연대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