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농업인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과 최신 농업 트렌드 교육을 통해 제주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5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6회 20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제주농업의 역사와 미래 전망 분석,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회계 및 재무관리 실무, 농식품 분야 창업 전략과 절차 이해,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 선도 농가의 스마트팜 운영 사례 연구 등이 포함된다. 교육 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며,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23일까지 제주특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농촌활력팀(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1층)을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조정과 농촌활력팀으로 문의하거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개통한 서광로 섬식정류장 구간의 초기 혼란에서 벗어나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며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모니터링한 결과,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오라오거리는 일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했다. 3차선에서 교차로 앞 4차선으로 바뀌는 구간에서 좌회전 차로인 2차로 이용 혼란도 크게 줄었다. 다만, 정차구간을 지키지 않은 버스가 신호를 잘못 인식해 접촉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진입 금지차량이 1차로에 들어가 교통흐름이 방해받는 사례가 종종 일어났다. 이에 제주도는 버스와 택시업체에 정차구간 준수를 요청하고, 전용차로 초입에 ‘전용차로’ 표식 추가 도색 및 정류장마다 차로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좌회전’ 노면 표시를 추가해 차선 변경을 사전에 안내했다. 1차선에서 좌회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차선과 2차선 사이에 차선분리 표지병과 전용차로 신호준수 표지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섬식정류장 이용 승객들은 승하차 위치 변경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올해 상반기에 연간 배달비 무료쿠폰 예산이 소진될 정도로 이용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먹깨비 주문건수는 3월 4만 139건, 4월 6만 2,54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431%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4월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1,771건에서 6만 2,546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제주도내 먹깨비 가맹 외식업체는 4,266개소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만여 개 외식업체 중 20% 정도가 가맹한 상태다. 지난해 동기 먹깨비 가맹점 2,962개소에 비해 44% 증가했으며 회원수는 작년 동기 3만 3,661명에서 5만 7,370명으로 70% 증가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급격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된 ‘3고(GO) 챌린지’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산된 점과 먹깨비 앱 연계 탐나는전 15% 적립 인센티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배달플랫폼 최저 수수료 1.5%,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 인구정책 몬딱 공모전’을 개최한다. ‘몬딱’은 제주어로 ‘몽땅’, ‘모조리’를 의미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일자리 ▲일․가정 양립 ▲주거, 관광 등 정주여건 ▲청년, 고령화 ▲외국인 ▲기타 제주 인구 활력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 제안과 홍보 분야에서 참가작을 모집한다. 공모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정책, 만화·웹툰, 포스터, 캘리그래피 등 각 분야별 1건씩 최대 4건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7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7월 11일 ‘인구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미숙 제주도 인구정책담당관은 “공모전을 통해 인구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생각해보고, 제주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뜻깊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탐색하고 제주를 탐구하며 지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대(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 사회진입까지 공백기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등 체험형 인턴십 활동을 통해 자아성장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외 청년들에게 제주를 경험하며 정주여건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자를 도외 청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70명(도내 35명, 도외 35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모집에서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을 발굴, 선발해 취약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다. 참여자들에게는 항공권과 숙소가 제공되고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해 주도적인 삶의 방향을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모집대상은 도내·외 19∼39세 이하 청년이며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방법은 도 누리집(홈페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한남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명칭을 ‘한남사려니오름숲’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이라는 이름은 국민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채택됐으며,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숲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숲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 개방 이후 매년 1만여 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다. 2024년에는 생태적 가치와 경관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은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방문 시 숲나들이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 이름 변경은 국민들에게 더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한남사려니오름숲이 국민과 자연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개발공사가 ‘2025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생수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7년간 국내 생수 시장 1위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취수된 제주삼다수는 해발고도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31년간 화산암반층을 통과하며 자연 정화된 청정 원수로, 천연 미네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수질과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원지부터 취수원 주변 환경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검사, 수원지의 잠재적 오염을 원천 차단 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업계 최초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공신력도 입증했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 체계를 통해 플라스틱과 탄소 저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전 제품의 용기 무게를 약 12% 줄여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3,400톤, 탄소 배출량 8,000톤의 절감 효과가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체험,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형태의 관광 모델인 ‘제주 그린로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도내 여행사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 그린로드’는 ▲자원 순환시설 견학 및 환경 교육 ▲친환경 여행 체험 ▲지속 가능 관광 프로그램 등 세 가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된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관광객이 도내 환경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제주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고 환경 보호에 함께하는 것이 ‘제주 그린로드’ 상품의 특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제주도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공사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데이오프(대표 구미영) ▲지붕뚫은친구들(대표 김선재) 등 총 2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두 여행사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도내 자원순환 거점시설 2개소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그린키(Green Key)’ 숙소를 이용하는 등 상품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여행 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5월 13일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첫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시범사업 당시 신규 제공인력만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신규교육과 보수교육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5개 제공기관의 총 32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치매예방교육을 핵심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인력들은 이용자와 효과적인 소통·공감 능력, 그리고 치매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장은 “보수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온라인 강좌도 병행 개설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으로 서비스 제공인력 역량 및 서비스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도내 디자인 전문기업과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혁신 및 마케팅 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아카데미 8기 /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모음.zip'이 5월 29일부터 개최된다. '디자인 아카데미 8기'는 ChatGPT, Claude, Perplexity 등 다양한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툴의 이해와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상공인 및 디자인 전문회사 임직원, 예비 디자이너(학과생 포함)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일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80% 이상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 접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공고 접수 마감은 5월 27일(화) 18:00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