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24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대전시 파크골프 현황을 살펴보고, 파크골프 활성화와 이용자 만족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는 정문현 충남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했으며, 토론자로는 연규양 대전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오노균 중구파크골프협회장, 대전광역시의회 박종선 의원, 송활섭 의원, 이병철 의원을 비롯해 태준업 대전광역시 체육건강국장, 이용주 대전광역시 생태하천과장, 김윤정 중구 문화체육관광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 파크골프인구 규모와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 파크골프장 확충 계획을 확인한 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공인인증구장을 포함한 시설 확충, 예약시스템 도입, 화장실과 휴게시설, 식수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주차공간 확장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이 제안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의 조속한 확충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은 7월 23일, 시흥시 은계지구에 설립 예정인 ‘경기형 과학고’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본격적인 설립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로, 지난 1월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2월 교육부 지정 동의, 3월 경기도교육감 고시, 4월 교육환경평가 승인 등 주요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다. 시흥시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갖춘 과학고등학교로, 시흥시 국가첨단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서울대병원 및 연구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생명과학·AI 분야의 융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은계지구에 조성될 과학고는 부지면적 27,978㎡(연면적 22,583㎡) 규모로, 교사동, 연구동, 기숙사동 등으로 구성되며, 바이오창의연구실, 천문관측실, 오픈 랩 등 총 33개의 특화교실이 포함된다. 특히 전교생 300명이 수용 가능한 기숙사도 포함돼 전국 단위 우수인재 유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문정복 의원은 “60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남호현 의장을 비롯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남호현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남구의회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7월 23일 도의회에서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과 전라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수영 내실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생존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수영 교육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과 운영방식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원종 의원은 지역 간 수영 교육 여건의 격차를 언급하며, 지역 중심의 거점형 생활수영장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서·벽지 등 수영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경우에는 이동식 수영장을 활용한 ‘찾아가는 수영교육’을 운영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제안하며, “수영은 생존과 직결되는 기본 역량인 만큼,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실시했으나 올해 3~6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기본운영비를 통해 실기 중심의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청주시는 24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구(舊)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옛 국정원 부지(사직동 587-1 일원)는 사직대로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화예술벨트의 결절점으로 1997년 청주시의 부지 매입 결정 이후 여러 차례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건립이 추진됐으나 재정 여건과 부지 협소 등으로 번번이 무산돼 왔다. 그러나 사직동과 모충동 재개발·재건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약 1만 6천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해당 부지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 개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반시설과 수익시설을 함께 조성할 수 있는 민관 공동개발 방식을 도입해 이 지역을 원도심 활성화의 촉매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그 출발점으로 도시개발구역의 최적 범위를 설정하고 교통·환경·재해·경관 등 다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해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진영읍·한림면)이 7월 24일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배달 플랫폼 '먹깨비'의 안정적 예산 확보와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추경 증액에도 여전히 부족...근본적 대책 필요" 최정헌 의원에 따르면 먹깨비 예산은 2022년 8천만 원에서 2023년 7천4백만 원, 2024년 본예산 2천5백만 원으로 3년간 65% 이상 삭감됐다가, 올해 1차 추경에서 도비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 추가되어 총 9천6백9십만 원으로 확대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김해시 대표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먹깨비 이용은 급증하고 있다. 최정헌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가맹점 3,260개소, 회원 48,4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 건수도 248건에서 506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 "타 지자체 대비 투자 규모 현저히 부족" 최정헌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제시하며 김해시의 정책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광역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서구청에 요청했다. 오미섭 의원은 24일 열린 제332회 서구의회 임시회 건설과 업무보고에서, 지하수 오염원 사전 차단을 위한 토양오염물질 관리 및 철저한 지하수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광주광역시 일부 산업단지의 오염 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며 구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오 의원은 “광주시에서 발생한 오염사태로 각종 소규모 공장이 난립해 있는 덕흥동 지역의 지하수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공장 설립에 따른 환경 영향 조사와 지하수 오염원 차단 등의 사전 예방 대책 마련으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 서구 지하수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징수되고 있는 ‘지하수이용부담금’의 목적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인식하고 적정한 책임을 부과하는 이용부담금 제도가 있으나, 예산의 체계적 관리는 아직 미흡하다”며, “부담금이 단순 재원이 아닌, 지하수 보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와 5개 구·군 의회운영위원장들이 24일 중구의회 주관으로 ‘울산광역시 시·구·군 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의회 안영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 남구의회 최신성 위원장, 동구의회 윤혜빈 위원장, 북구의회 박재완 위원장, 울주군의회 김시욱 위원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광역·기초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회 상호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광역·기초의회 운영위원장들은 오는 10월 중 선출직 의원들 간 교류 및 협력을 주제로 업무연찬회를 겸한 합동워크숍을 열기로 결정하고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 산림 1,190ha가 소실돼 총 11억2,000만원(잠정)의 피해액과 함께 27억 이상의 복구 비용을 남긴 울산지역 산불발생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부각하고 예방과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장들은 울산시·구·군의회 산불예방 공동대응 방안으로 임도 확충 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4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 500만 원에 동참하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정 연수를 위한 예산을 전액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한 것으로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5개 자치구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책임을 다시금 다졌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작지만 진심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지방의정이 실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구의회는 최근 침수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 예방 활동 및 봉사에도 나서는 등 재난 대응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단순한 지원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구미시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유관기관 및 펀드사 관계자, 경제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지방소멸대응기금·산업은행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모펀드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 펀드 출범과 함께 제1호 프로젝트로 ‘구미 청년드림타워’ 사업을 선정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구미1산단 내 노후한 사원아파트를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총 876억 원을 투입한다. 202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 459실(원룸 408실, 투룸 51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