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이 고령화시대, 돌봄 강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분주하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24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자활사업과 연계한 간병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자활영역을 활용한 간병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자활센터, 울산시 복지정책과, 식의약안전과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의 여건과 타 시․도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영해 의원은 “고령화 시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자활센터가 가진 돌봄서비스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역할 재정립, 유기적 협력체계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아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에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3일간의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지역 현안에 신속 대응하고 미비점 보완 및 향후 행정절차의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 항목별 세입세출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며 진행됐다. 주요 심사 내용으로는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리모델링 ▲아산페이 운영 및 수수료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사업 ▲청년 캠핑대여사업 ▲공공근로사업 감액 사유 ▲고용보험 오지출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철저 및 매뉴얼 마련 ▲읍면동 보안요원 배치의 신중한 검토 ▲행정수첩 제작 연기 ▲부시장 기관업무추진비 감액 ▲복합체육시설 용역 타당성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아산페이(지역화폐) 사업의 경우,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지류 지급 방식을 선호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류 발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집행부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행정수첩 추가제작과 관련하여 “시장 잔여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겉지 제작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의회가 24일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24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2조 284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33건 82억 5968만 원, 특별회계 1건 40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으며,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 삭감 사업 세부 목록으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은 26건, 80억 1968만 원으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출연금 스파 헬스케어 지도자 양성 △온양온천시장 운영비 지원 △기업유치 홍보자료 제작 △청년 캠핑용품 대여사업 △공무직 배낭연수 △자매결연도시 방문 공무원 국외여비 등이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관은 3건, 6200만 원으로 △아산시민 실록 기록화사업 △아산 이주민 실태조사 및 정책발굴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난 23일, 부산 서구 구민 평생학습 동아리 ‘신나는 난타’는 지역사회 재능 기부 공연 활동을 통해 모금한 장학금 20만 원을 (재)부산서구장학회에 기탁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나는 난타’는 2021년 서구 평생학습 찾아가는 배달 강좌 사업을 계기로 결성된 구민 학습동아리로 결성 이후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요양병원, 지역축제 등에서 활발한 재능 기부 난타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나는 난타’ 동아리 회장 박분란 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그 보상으로 받은 봉사실비를 동아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기금에 보태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긍정적 선순환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은 7월 24일, 제330회 임시회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업무보고 질문을 통해‘성매매 집결지, 완월동 완전 폐쇄’가 지연되는 것에 대하여 강력히 질타했다. 이준호 의원은 “부산시는 매년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 공간적으로 완전히 폐쇄하겠다고 선언만 하고 있다”며 2022년부터 매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라는 동일한 답변만 반복해 왔다고 꼬집었다. “그 약속은 번번이 지켜지지 않았고, 실질적인 폐쇄 조치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완월동 일대의 도시정비 및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해당 지역에 46층 규모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6개 동의 건립을 포함한 재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사업지연을 사유로‘불법 성매매가 일어나는 것을 알면서도 시가 용인하는 것은 절대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불법 성매매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부산시의 유일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시 제12)은 7월 24일 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실에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고양시 일산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지의 무상귀속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덕이지구 대지권 미등기 사태가 14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195세대 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현재 덕이지역 주민대표 TF팀의 좌장을 맡고 있으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민의의 중심에서 책임 있는 조율을 이어가고 있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현안 보고나 절충의 자리가 아니라, 15년간 표류해온 덕이지구 대지권 미등기 문제의 실질적 해결 로드맵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무상귀속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유상매입도 병행 검토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해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특히, “ 누구의 대리인이 아니라 5,195세대 주민의 대표된 민의를 바탕으로 이 TF를 주도하고 있다”며, “덕이지구 조합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7월 2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개최된 ‘제4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 도당 임명식’에서 원내부대표로 공식 임명됐다. 김완규 의원은 원내부대표단 내에서 ‘경제 수석’ 직책을 맡아 경기도의 실물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정책적 지원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추진하는 ‘경기도 민생경제 살리기’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구성된 원내부대표단 출범의 일환으로, 김완규 의원은 그간의 예산·경제 분야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실무 중심의 정책 제안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중책을 맡게 됐다. 김완규 의원은 이날 임명식에서 “경기도 경제의 가장 밑바탕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인들이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경영난에 시달리는 수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체감도 높은 경기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며 “말뿐인 정책이 아닌, 변화로 입증되는 현실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7월 24일 '경기도 가정밖 청소년지원센터' 개소식 및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청소년복지 지원체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광역단위 가정밖 청소년 전담 지원기관인 ‘경기도 가정밖 청소년지원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고, 센터 운영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정책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한 경기도 가정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단순한 청소년복지시설의 하나가 아니라, 보호에서 자립까지를 아우르는 청소년 정책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특히, 청소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광역 차원의 체계적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위원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이자,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권리의 주체”라고 강조하며, “누구나 가정 밖에 놓일 수 있지만, 누구도 사회 밖으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 경기도의회는 청소년 누구나 어디에 있든 보호받고 성장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43개 기업에 총 103억 원 규모의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제조업, 기업형 비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에 대해 1.3%에서 최대 2.8%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시설자금의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공·공익사업 이전기업 △남양주시 청년인증기업 △창업기업 등으로 넓혔으며, 자금 용도도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분양 비용까지 포함했다. 시의 자금 지원 결정 통보를 받은 기업은 가까운 협약은행 영업점에서 융자를 실행할 수 있고 10월 20일까지 취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IBK기업은행과 협약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50억 원에 대해 8월 말 공고할 예정이다. 해당 협약대출은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시가 대출금리 2.0%를, 기업은행이 보증수수료 1.2%를 각각 부담하는 방식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문화예술, 체육 등 각종 행사와 관광 활동 시 정보 습득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에 대한 현장해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상해설 활성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 및 문화·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현장해설 지원 시설 및 설비의 설치·운용, ▲공공기관이 주관 또는 주최하는 행사에서 현장해설 제공, ▲현장해설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용 등 현장해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유인애 의원은 “정보 접근성의 차이는 곧 삶의 질의 차이로 이어진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각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