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1차 지역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지역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수행하는 협력 기관들을 대상으로 대상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상담 개입 및 치료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최근 스마트폰 과몰입의 저연령화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망 회의가 협업을 기반으로 한 조기 발굴과 촘촘한 대응 체계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센터는 건전한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과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9일 본원 직원 및 소속시설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선포식에서 문원일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을 존중하고 윤리를 실천하는 것은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권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직원의 인권 감수성 제고와 함께,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5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조례 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6월 비수기 관광시장 활성화가 올해 제주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제주도는 이미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인센티브 지급 시행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제주에서는 3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제주교육의 우수성과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대표단,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육 분야 최고위급 회의다. 이번 회의 주제는‘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으로 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교육부 준비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회의 당일인 14일 김광수 교육감이 오찬을 주재하고 인공지능(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 전시부스 운영, 제주교육 정책 홍보영상 상영 및 부대행사인 학교 방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국제바칼로레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오라청사에서 업무담당 교원 40명 대상으로 ‘2025년 학교 정서지원 공간 구축·운영 사례 나눔회’를 개최했다. 학교 정서지원 공간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스스로 정서를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모든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기돌봄 치유 공간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22개 학교에서 정서지원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남초, 서호초, 보목초, 노형중, 제주동중 등 5개교가 새롭게 공간을 구축 중이다. 이번 사례 나눔회는 정서지원공간과 위(Wee) 클래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공간이 학생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자리이다. 사례발표에는 양복실 귀덕초 교사, 현경림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전문상담교사, 김정 귀일중학교 전문상담사가 참여했다.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독립형 공간 구성, 또래 상담자를 통한 안전관리, 인사리 공간을 활용한 정서·사회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사례발표 이후에는 정서지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선생님! 당신 덕분에…’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 티-파티(T-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선생님(Teacher), 진실한 사랑(True love), 대화(Talk)를 중심으로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부 시상식에서는 이경아 해안초 교감이 녹조근정훈장, 양기봉 성산고 교장이 대통령 표창, 강승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이 국무총리 표창, 김민주 저청초 교사 등 46명이 교육부장관 표창, 강소연 하귀일초병설유치원 교사 등 82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는 등 131명의 교원에게 스승의 날 유공 포상과 표창이 수여된다. 이날 수상자 중에 녹조근정훈장과 국무총리표창은 오는 15일 교육부에서 직접 시상한다. 특히 지난달 개최한 스승의 날 기념 손 편지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학생부 김민후(한라중 1학년)군과 일반부 남인순(표선초 학생 보호자)씨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감동적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9일과 10일에 내 초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과 보완교재인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올해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4학년용‘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보완교재가 전면 개정되어 새롭게 보급됐다. 이번 연수는 보완된 탐라사 내용을 중심으로 교원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사회과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9일에는 김은석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탐라개국 신화와 제주 역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0일에는 고영철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 회장의 안내로 ‘제주 역사 속 신화와 무속 신앙의 흔적’을 주제로 신당 현장 탐방이 이루어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제주 곳곳에 남아 있는 신화와 무속 신앙의 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신화가 제주의 역사와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학생들에게 제주인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지원청 심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이해와 실무 적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교육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의 보도자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한문성 도교육청 국어책임관이자 공보담당관이 강사로 초청되어 보도자료의 유형과 구성 요소, 작성 실습,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교육정책을 국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할 표현과 대체어 사례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보도자료의 의의와 영향, 구성 방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서귀포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을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교육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감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7일과 8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내 고장 걷기’ 행사를 운영했다. 지난 7일에는 2학년 학생들은 올레길 9~10코스를 걸었고 지난 8일에는 1학년 학생들이 올레길 18~20코스를 걸으며 극기심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급우들과의 협동심을 다졌다. 참가 학생들은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보호의 실천 의미를 더했다. 고동현 교장은“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까지 보목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 ‘일상을 그리는 노트’를 총 3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승미 방송작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운영되며 단어를 중심으로 사고를 확장하고 글쓰기를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2일 첫 시간에는‘카드로 이야기를 이어 말하기’활동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그림 카드와 상황 카드를 활용해 떠오르는 인물, 배경, 사건을 자유롭게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단어에서 출발해 사고를 확장하고 글쓰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