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남들보다 조금 늦게 결혼해서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저는 연간 3일 주어지는 난임치료휴가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기간이 조금 더 늘어나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었어요. '난임치료휴가' 올해 2월 23일부터 달라졌다면서요? · 연간 3일(*최초 1일 유급) → 연간 6일(*최초 2일 유급)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해 유급 2일분 정부급여지원 신설 여기서잠깐! 연간 6일이라는 건? · 근로자의 입사일 기준으로 1년 내 · 매년 6일 발생 어디까지 난임치료라고 볼 수 있나요? · 인공수정·체외수정 등 의학적 시술행위를 위한 기간 · 시술 직후의 안정기·휴식기 → 사업주가 반드시 부여해야 해요! 다만, 재량에 따라 약물치료·수술을 준비하는 기간에도 휴가를 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꼭 확인해야 하는 Check Point! 근로자에게 휴가급여에 상당하는 금품을 이미 지급한 중소기업 사장님이라면? 고용센터에 급여를 신청해서 지원받을 수 있어요. 근로자의 난임치료 휴가는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여 알려져서는 안됩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월 6일 서울에서 제9기 중앙유아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한다. 제9기 중앙유아교육위원회는 작년 11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유관기관장, 유아교육 전문가, 원장, 교사, 학부모 등 유아교육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제9기 중앙유아교육위원회 구성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제3차 유아교육 발전계획(2023~2027)에 따른 2024년 추진 실적과 2025년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2025년 유아교육 시행계획을 확정하여 각 시도교육청으로 안내하고, 유아교육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앞으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부족함 없는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유아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유보통합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교육부의 영유아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교과용도서 발행사와 협력하여, 3월 6일부터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에서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방한다. 그간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는 인쇄매체인 각 교과서 부록 등에서 확인할 수 있어 해당 도서 정보를 학교급·학년·교과별로 통합하거나 분류·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교과 연계 독서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교과서 발행사가 참여한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완료(2025.3.6.)했다. 본 데이터베이스에는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되어 지난해 12월까지 관련 정보가 수집됐다. 수집된 자료는 교과서 16개 발행사가 발간한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역사, 과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기본정보(제목, 저자, 출판사, 출판연도 등)와 해당 교과서의 정보(교과목, 교육과정, 출판연도, 학교급, 학년, 교과서명, 교과서 발행사 명), 교과단원 또는 기재 페이지 정보 등이다. 해당 정보는 독서로에서 교사 또는 학생으로 인증하여 로그인한 후 학년·교과목을 선택·검색하거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6일 오전, 2035년까지의 중장기 문화비전, ‘문화한국 2035’를 발표했다. ‘문화한국 2035’는 지난해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공개포럼 등 논의를 통해 향후 10년 문화정책의 중장기 정책방향과 과제를 담았다. 경제·사회 위기 속 인공지능(AI) 시대 변화와 혁신 등 시대적 요구 부응 저성장 고착화, 고물가 등 세계적 복합 위기 확산, 지역소멸과 지역 간 격차 심화, 저출생·초고령화, 다문화사회, 고립·단절에 따른 사회갈등 심화와 공동체 해체, 신보호주의 확산 등 사회 위기 요인들이 중층적이고, 복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동시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인공지능 범용화 등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을 가져오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한편, 1990년대 후반 한류가 전 세계적 확산으로 명실상부한 주류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세계 속 문화국가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맞는 국제사회 속 문화적 기여와 역할도 요구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 경제, 기술 등 변화 요인들이 문화, 체육,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는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글로벌 기술 대전환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고자 올해 ‘서울형 R&D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 혁신 기술 발굴부터 개발․실증․시장진출까지 전 과정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여기에 전년(367억 원) 대비 약 12% 늘어난 4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미래 선도산업 선점 및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R&D 분야 서울시 대표 정책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18년부터는 AI․바이오․양자기술․로봇․핀테크․창조산업 등 6대 신성장산업 기술개발과 기업 성장 및 기술 실증 R&D 기술사업화를 중점 지원해왔다. 시는 올해 저비용․고성능 AI 모델 등장을 계기로 초기 기술개발(Pre-R&D)~기업성장 R&D~테스트베드(Post-R&D)까지, R&D 전 분야에 AI 투자를 확대해 ‘AI 3대 강국 도약’의 초석을 놓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특히 초기 기술개발 과제를 ▴인공지능(AI) 및 AI 융합기술(AI+X) 과제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중장년 일자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이 정년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를 개최한다. 단순한 정년 연장이 아닌 새로운 일자리 모델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책·산업·학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첫 번째 포럼은 오는 3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중장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주관하며, 오는 9월에 열릴 2차 포럼에서는 논의를 더욱 구체화해 실행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 ▲법·제도 개편 ▲재취업 활성화 ▲기업의 중장년 채용 유인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재단은 중장년층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출산율 반등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신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지원 제도들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왔다. 그중 지난 2024년 4월 1일 도입된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사전 건강관리 사업)은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을, 남성에게 정액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임신·출산의 고위험 요인 조기 발견 및 적기 의료적 처치 연계 등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사업 첫해에는 약 13여 만명의 남녀가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첫해에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대상으로 평생 1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혼인상태 무관, 평생 3회(주요 주기별 1회)로 확대했다. 이에 1~2월 두 달 만에 약 9만 4천여 명이 지원을 신청하는 등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국민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직무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올해 운영될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전국 217개 훈련기관 527과정)을 확정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사물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게임콘텐츠, 음식서비스, 미용 등 36개 직종의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은 이를 통해 관련 분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일반계고에 재학 중이지만, 대학교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직업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부와 교육부가 협업하여 2015년부터 운영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3학년 1년 동안 직업훈련기관에서 진로에 맞는 실무 중심의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뿐만 아니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약 70% 수준의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있다. 훈련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4일 서울로봇고등학교(서울) 입학식에 참석한다. 서울로봇고는 2013년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국내 유일 로봇 분야 마이스터고로, 올해로 10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서울시 부교육감, 학부모,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개식사를 시작으로 내빈 및 학교 연혁 등을 간단하게 소개한 뒤 학교장 환영사, 부총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로봇고의 뜻깊은 입학식을 맞이하여 새로운 출발선에 선 신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졸업 이후에도 산업 현장에서 전문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교육부는 3월 4일, 교육개혁 추진 정책의 현장 안착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17개 시도부교육감과 함께 ‘신학기 준비 점검단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2025년 모든 학생의 안전과 건강 등에 대한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과제가 신학기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지난 2월 4일(화)에 구성했으며,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현장의 신학기 준비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소통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10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이후 제도개선을 위한 ‘(가칭)하늘이법’의 국회 입법 상황을 교육청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올해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대한 당부를 전할 예정이다. 우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가칭)하늘이법’과 관련하여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경우와 일반적인 심리적 어려움 등은 구분하여 법·제도를 마련할 것임을 강조하며, 현재 국회에 발의된 「교육공무원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