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6월 17일 열린 제391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입법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조례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전라남도교육청 조례 사후 입법평가 조례'를 폐지하고, 교육청 소관 조례를 '전라남도 입법평가 조례'에 통합하여 하나의 조례로 일원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이원화된 입법평가 체계가 통합되어, 보다 일관성 있는 평가가 가능해졌으며,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전라남도교육청은 별도 조례를 통해 자체적으로 입법평가를 실시해 왔으나, 평가 기준과 절차가 도 조례와 상이해 형평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도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육청 조례가 체계적인 평가와 개선을 거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교육정책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6월 19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에 이어 영상상영, 기념촬영, 유보통합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집이 급변하고 있고 빠르게 대처하거나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22개 시군 어린이집은 힘겹게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용기 잃지 말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보육 책임은 여기 계신 원장님들 손에 달려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보육 일선 교사들의 처우가 좋지 않지만, 앞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서명일 의원(회원1 · 2, 석전, 회성, 합성1동)이 대표발의한 ‘창원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이 19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창원시의 각종 위원회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한 추천 · 위촉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의회가 각종 위원회 위원을 추천할 때,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협의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의장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할 때도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추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사례다. 서 의원은 “집행기관 소속 위원회 위원에 대한 추천은 의회의 통제 수단이자 의회의 공식적인 의사를 반영하는 절차인 만큼 그 권한은 신중하고 책임 있게 행사돼야 한다”며 “의회운영위원장과 협의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위원 추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심사자문위원은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그리고 징계 관련 자문을 맡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안전도시위원장(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은 지난 18일 실시한 2025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가 무단으로 사용 중인 사유지에 대한 보상과 해결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확한 현황 파악과 중장기 계획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숙희 위원장은 “현재 북구 관내에는 도로 등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보상이나 소송이 진행되지 않은 사유지가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며 “이는 행정의 소극적 대응으로 인해 주민의 재산권 침해가 장기간 방치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과 토지 매입은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현황조사와 대응 없이 사안별로 임기응변식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행정은 주민 요구가 없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북구는 총 6,588필지의 사유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으며, 부당이득금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부지는 108필지에 이른다. 특히 “2024년 기준 소송이 완료된 토지는 21필지, 소송 중인 토지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18일 실시한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 각종 위원회의 청년 및 청소년 참여 독려 방안 마련과 광주역 일대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청년 및 청소년위원회의 운영과 관련하여 “위원회 운영에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에는 공감한다”면서, “청년 및 청소년들 참여 독려를 위해 제도적인 보완과 더불어 세대에 맞는 참여 유도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국민권익위원회도 지자체 각종 위원회에 청년 세대의 참여가 매우 미흡하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종 위원회의 청년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위촉위원의 10% 이상 청년을 포함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또한 고 의원은 “광주역 KTX 폐지 이후 셔틀열차도 중단되고 관광안내소까지 철수하면서 광주역의 기능이 사실상 사라졌다”며, “광주역의 창업스테이션에 입주한 기업들이 다른 지역과의 소통 및 접촉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도권 등 다른 지역과의 접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난 18일 실시한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시설관리공단의 낮은 자립도와 시설별 수익구조 문제를 지적하며, 자립도 50% 이상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양임 위원장은 “현재 공단 자립도는 48.3%에 불과하며, 전체 수입의 80%가 종량제 봉투 판매와 주차장 수입에 집중되어 있고, 체육관 등 공공시설 수익률이 30~5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타 지자체에 비해 재정이 열악한 북구의 현실을 고려할 때,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해 자립률을 높이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경영실적보고서의 ‘유휴자금 운용 성과’를 살펴보면 원금 대비 이자 증가율이 533%에 달하는 데, 이는 운용 기간을 장기화하고 금리 조건이 개선된 결과라고 평가한다”며 “우산수영장과 반다비체육센터 등 대규모 시설은 수익률이 50%임에도 불구하고 지출 규모가 커, 장기적으로 수익 구조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사업 선정의 편중 문제에 있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실시한 2025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 안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행정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주순일 의원은 안전총괄과, 건설과, 하천방재과 등 재난과 밀접한 부서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대응 체계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 ▲안전 인프라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 의원은 “집중호우·한파·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비상대응 매뉴얼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업데이트 실적이 불분명하다”며, “또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이 실제 대응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CCTV·비상벨·재난 경보시설 등 안전 인프라 관리가 부실하고 노후 장비를 비체계적으로 교체하고 있다”며 “방독면 또한 단가 적정성, 비합리적인 계약업체 선정, 활용 교육 및 재고 관리 전반에 걸쳐 예산 집행의 효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신속한 민원 대응, 맨홀 추락방지시설 교체 예산의 투명한 집행 등 공공 인프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단법인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초청으로 방한한 몽골 불간아이막(道) 오르혼솜(郡)의회 강호약 다시니암(Gankhuyag Dashnyam) 의장이 지난 17일 고성군의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고성군의회를 방문한 오르혼솜의회 의장단은 의장 등 6명으로, 의회 견학과 함께 양 도시간의 농업분야 기술 협력 및 교류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상호 우호 협력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르혼솜 의장은 “고성군의회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향후 두 지역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을석 의장은 “고성을 찾아주신 오르혼솜 의장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성장과 공동 번영의 기회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불간아이막 오르혼솜은 농업과 목축업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수자원이 풍부하고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안정적인 지역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5년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광명시를 비롯한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의 30여 개 기업(직·간접)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5개 기업은 행사 당일 현장 면접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5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취업자를 선정한다. 박람회 현장에는 ▲1:1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 채용관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참여 기업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사전 컨설팅으로 면접 준비도 가능하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내 섬유·패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섬유산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장학 증서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섬유·패션기업 관계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2회 경기섬유의 날을 맞아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주신 섬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기업인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등 주요국의 관세 제재, 소비 위축 장기화,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악재로 산업 전반의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특히, 섬유산업은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대표적 산업으로 많은 기업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