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7차 준비위원회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 결과와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항공·수송·의료 대책 및 경제인 행사,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 해양장관회의, 인적자원개발장관회의, 교육장관회의, 통상장관회의 -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정상-기업인 자문회의(ABAC) 아울러,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각국 정상과 경제인들의 참여를 지속 독려해 나가기로 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점검한 사항이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업무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성공적이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국노총 경북본부 산하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이 5월 22일 오전 11시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노동 중심의 대한민국”을 위해 김 후보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지 입장문에서 대표자들은 “김문수 후보는 노동자이며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노동의 고단함과 노동조합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통합과 균형발전을 실현할 책임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노동이 존중받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노동자들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며 “김문수 후보와 함께 정의로운 사회 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과 김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반면,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경북본부 대표자들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5 경북교육청-서울대학교 공동주관 찾아가는 고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 교육과정 개편과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고교와 서울대학교 간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찾아가는 고교 상담’은 2022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경북 지역 고등학교에는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심층 이해 기회를, 서울대학교에는 지역 고교의 교육 여건과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청 시작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상담에는 도내 고등학교 24교가 참여하며, 서울대 입학사정관 1명과 고교별 관계자 5명이 참여해 1:1 맞춤형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시간은 학교당 40분이며, 서울대학교 전형과 학생 선발 결과, 각 학교의 교육 여건, 학생 특성 등을 중심으로 양방향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또한, 22일 밤 9시부터는 서울대 입학사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56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상업정보 분야의 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7개 상업계 직업계고등학교 342명의 학생이 참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등 총 1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생성형 AI 활용 지브리 승화전사 컵 만들기 체험 부스’와 ‘동아리 콘테스트’ 등 체험과 전시 중심의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이날 종목별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NBO, National Business Olympiad)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가 도민들의 염원과 함께 타올랐다. 22일 오전 11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장이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나서 성화를 점화했다. 올해 성화 봉송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장인 김천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다양한 직군과 폭넓은 세대의 도민들이 봉송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박선하 위원장은 지역 장애인 교육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점을 인정받아 최종 주자로 선정됐다. 성화를 전달받은 박선하 위원장은 “장애인의 체육 활동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사회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장애인체육대회가 경북의 모든 장애인에게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오늘 성화의 불꽃이 도민 모두의 가슴에 따뜻한 연대의 빛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에 5천여 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문경시에 있는 문경초등학교에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사)안전경북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날 문경초등학교 학생 66명이 참여했다. 학생 주도 재난 훈련은 기본훈련과 심화 훈련으로 구분되며, 문경초등학교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심화 훈련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훈련은 △재난 이해하기 △대피경로 작성하기 △대피와 역할 시나리오 작성하기 △현장 대비훈련과 결과 보고 △설문조사 실시 등 단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학교 내 위험 요소를 직접 조사하고, 대피지도와 훈련 시나리오를 스스로 작성하며 훈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와 협업하여 학생주도 재난훈련 48교와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54팀, 경북교육청 자체 훈련 27교를 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기후변화 위기 시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1년 가까이 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순범 위원장의 다짐이다. 건설소방위원회의 의정활동 방향은 주민과의 소통 및 집행부와의 협치 등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등을 통한 공감대와 신뢰형성이다. 이를 통해 경북 최대의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고,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건설소방위원회는 경북에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수습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칠곡과 경주에서 수해가 발생하자 즉각 현장을 찾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가 하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울릉도 수해 당시에도 즉각 울릉도까지 달려가 수재민을 보살피고 울릉군-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수습에 나서는 등 피해복구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경일대학교에서 ‘2025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미래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와 경산시를 비롯한 사업 참여 대학 교수진,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비전 설명,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교육생 퍼포먼스와 AI, 가상융합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AI, 가상융합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 분야의 실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9월에 개최되는‘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에 출품하고, 수상하면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AI, 가상융합 등 핵심 디지털 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과 자생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산업, 문화 등 모든 것이 AI로 통하는 세상에서 AI 융합 기술 인재를 속도감 있게 배출하는 것이 핵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새마을금고는 21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64,366,200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MG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와 더불어 새마을금고 복지회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상화 이사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울지역 성성식 이사, 새마을금고복지회 박경조 대표이사가 대표로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상화 경북지역 이사는 “경북 지역 임직원들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이웃과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성식 서울지역 이사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아픔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조 복지회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