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2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그리고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24개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간 사업 내용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역 블록체인 기업육성과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2024년)부터 내년(2026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시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은 글로벌 진출 지원도 신설, 분야별 기업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사업 착수에 돌입한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총 150억 원의 투자 유치와 93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뤘으며, 수출입 이력 관리 서비스 등 3개 플랫폼의 개발과 사업화가 계획대로 완수됐다. 올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차량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김형준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본부장, 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세정그룹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 차량 11대를 전달한다. 지난해 11대에 이어 올해 11대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이로써 총 22대가 운영된다. 전달식은 ▲사업 경과보고 ▲서비스 홍보영상 시청 ▲참여자 소감 발표 ▲인사말 ▲전달식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차량 지원 성과를 알릴 예정이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행매니저 2명이 생생한 소감도 발표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3시 30분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자율형 사립고' 우선협상대상 부지인 남구 현장을 박 시장이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금융 자사고의 원활한 설립 추진을 위해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사고 설립 관련 현장 브리핑과 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이강국 시부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강종훈 비엔케이(BNK)금융지주 부사장이 참석해 자사고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협력을 재확인한다. 금융 자사고 설립은 '시-시교육청-한국거래소(KRX)-비엔케이(BNK)금융지주'가 공동으로 협력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2024년) 12월 3일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법인 설립과 부지 선정 등 제반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회의를 통해 ‘남구’를 우선협상대상 부지로 선정했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15분도시 핵심 주요(앵커)시설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이 사상구청사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시청 들락날락’에 이어 공공청사 로비를 활용해 대형으로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시와 사상구는 오늘(17일)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지하 1층)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구의원, 어린이,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2023년 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업무공간 위주의 딱딱한 공공청사를 따로 또 같이, 모두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친근하고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어린이와 가족, 구청 방문객 모두를 잇는 사상구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됐으며, 사상구청 1층 로비와 지하공간 전체 면적 2천205제곱미터(㎡)를 활용해 2년여의 사업 기간을 거쳐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을 자극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및 생산자·소비자 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충남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직매장 14곳을 수록했으며, △직매장 운영 방식과 성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사례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 등 직매장별 특색을 살린 현장 중심의 생생한 우수 사례를 담았다. 도는 이번 사례집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기존 운영자는 사례집을 통해 운영 방식을 점검할 수 있으며, 신규 예정자는 우수 사례를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직매장을 개설·운영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직매장 개·보수, 출하 농가 교육, 마케팅 등을 매해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사례집을 통해 우수한 직매장 사업 모형을 공유함으로써 도내 직매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와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는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10인 이상 종사자를 보유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구조 및 활동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2024년 영업실적이 있는 도내 광업 및 제조업체 4000여 곳이며, 조사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출하액 △제품별 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조사 방식(인터넷·전화·팩스 등 비대면 응답)도 병행 실시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12월 잠정 공표되고 2026년 2월 KOSIS 국가통계포털에 수록된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광업·제조업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 자료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가 미사용 수표 조사를 통해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4-5월 지방세 체납자의 수표 발행 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체납자 18명이 소지한 미사용 수표 8억원을 적발해 이 중 압류 가능한 4억 3000만원에 대해 이득상환청구권을 압류했다. 이번 조치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의적인 납세 회피 행위를 막기 위한 대응으로, 즉각적인 징수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실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분납을 요청하던 한 체납자는 8000만원 상당의 수표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자, 압류 조치 직후 지방세 2400만원 전액을 자진 납부했다. 국세 100억원, 지방세 10억원(이 중 충남 3억원)을 체납하던 한 법인은 미사용 수표 3억 2000만원을 압류당한 지 일주일 만에 지방세 체납액 3억원을 전액 납부했다. 이 밖에도 기존에 정리보류 상태였던 기초수급자 체납자가 2400만원 상당의 미사용 수표를 소지하고 있던 사실이 드러나 압류 조치가 이뤄졌으며, 현재 1000만원을 자진 납부하고 나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가 세계 무역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기가 하강하는 국면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의 활로를 넓히기 위해 ‘충남형 수출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방정부형 수출 정책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민선 8기 도는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 방식을 넘어 해외사무소 확대(기존 3개국 → 7개국), 통상자문관제 도입, 도지사 순방과 연계한 시장개척단 파견 등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수출 지원 기반을 다져왔다. 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사무소는 현지 수출 어려움 해결,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등 도의 수출 지원사업 전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해외사무소가 없는 지역에는 통상자문관을 배치해 현지 밀착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개척단도 파견해 사업 연계와 수출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CE·FDA·ISO 등 인증 취득 비용) △국제특송 지원(해외 바이어 대상 샘플 발송 운송비) △수출입 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 △충남FTA통상진흥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수원시장 임기와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 시장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사 갈등을 예방하고, 공공기관장의 책임을 강화하여 시정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 등에 대한 사항이다. 홍종철 의원은 “출자·출연 기관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연계함으로써 책임 있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인사 갈등 없이 시민 중심의 행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수원시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쉼터의 설치·운영 및 위탁에 관한 사항 ▲ 재정지원의 범위 및 방법, 절차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됐다. 강영우 의원은 “도시의 필수 노동을 책임지는 이동노동자들이 최소한의 휴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수원을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