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방호전대 보급지원대는 지난 12월 4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 장병들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비용을 마련해 3일간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을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정성을 담았다. 봉사활동을 계획한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장 정승지 소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 장병들의 나라를 지키는 헌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아끼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군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시민장례식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 김치’ 300박스를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장례식장은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 김장 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총 1,400박스(4,3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문성훈 대표는“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시민장례식장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5일 오전 10시, 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급·용역·위탁 종사자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각 부서 담당자가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 추진 단계별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주요 점검 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한국산업훈련협회 전임교수인 최병철 강사가 맡아 △도급·용역·위탁 사업 단계별 안전보건 확보 의무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실무 절차 △중대 산재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리 체계 강화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도급·용역·위탁 사업은 공공기관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있어 필수적인 영역이며,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구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안전보건 의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시청 들락날락과 1층 로비에서 '15분도시 해피빌리지'를 열고,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스텝업(Step-up)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8일)부터 내일(9일)까지 이틀간, 15분도시 5대 핵심(앵커)시설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공간은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도심 속 공원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그동안 시가 추진한 15분도시 정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연제만화도서관 꼬마만화방, 시니어 메이크업,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우리동네 15분도시 마음약국(심리상담을 통한 책 추천), 자전거길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마련되며, 육아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 오늘(8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도시 스텝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접근성] 집 가까이 누리는 도시 ▲[연대성]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도시 ▲[생태성] 자연을 더하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방향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충렬경로당(회장 최병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곽용근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장, 최병옥 충렬경로당 회장 및 회원, 안락1동 주민단체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기념사, 축사, 성품 전달식, 음식 나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옥 충렬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의 시작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화목하고 웃음꽃이 활짝 피는 경로당으로 잘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충렬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깨끗한 동래, 쾌적한 경로당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래구가족센터가 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아이돌보미 활동가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해 온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이돌보미 헌정 영상 시청 △아이돌보미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지며, 재미와 정보제공, 아이돌보미 정서 지원까지 동래구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알차게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돌봄 활동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아이돌보미 2인에게 대한 구청장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돌보미들의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진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아이돌보미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동래구 아이들을 위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단체급식조리원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이 모두 장려로 선정되어 우수한 성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과 목표 달성도, 예산집행의 적절성, 일자리창출 효과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소가 많은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해 50세 이상 장노년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3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6명이 관련 업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맞춰 신생아・산모 건강 관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3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유관 업종에 취업해 지역 돌봄 수요 해결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거·의료·교육환경이 잘 갖추진 우리 구에서, 구민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점은 매우 뜻깊다”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회장 안승배) 주관으로 동래구 공공지원센터에서 ‘사랑 가득 행복나눔 김장 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안승배 회장을 비롯해 김순희 여성회장 등 회원 30여 명 등이 참여해 200여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김장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안승배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중등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교육현장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발전이 가져오는 사회·교육의 변화를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가 갖춰야 할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관리자 중심의 디지털 지도력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 사례와 방향성을 담은 강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2026년 경남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하며 학교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정 사항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경남형 AI·디지털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비용 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이 “국가정책으로 시행되는 제도의 재정 부담을 지방이 계속 떠안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교통공사의 재정 구조를 언급하며,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손실 규모가 연간 약 2,500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교통공사 부채가 4천억 원에 육박하고 있고, 그중 상당 부분이 무임승차 손실에서 비롯된다”며 “이 상황을 방치하면 결국 공기업 운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무임승차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국가적 복지제도임에도, 정작 그 비용을 중앙정부가 아닌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가 부담하고 있는 점 역시 문제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 제도는 분명 국가사무”라며, “국가가 설계한 정책이라면 지방의 재정 여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지금 구조는 지방에 부담만 남긴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부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