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원스톱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7개 시범 사업 자치구(관악, 광진, 금천, 동대문, 서대문, 성동, 은평)을 선정했다.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월 30일 통합돌봄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 자치구 7개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등 100여 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도 지역 사례 공유, 세부 업무 절차 및 담당자별 역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 방법 등 실질적인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단 송해란 연구위원이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의 이해'를, 이진선 광주 북구청 통합돌봄정책팀장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핵심사항 및 선행사례'를, 김도현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돌봄통합지원팀 과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의료서비스 이해와 연계'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민의 응급 상황대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14번째를 맞은 서울소방의 대표 시민안전 경연대회로서 29일 ‘시민의 손으로 생명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15개팀 9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인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심장정지 발생 시 대처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의 평가항목을 8분 이내 정확하게 수행한 결과로 순위를 가렸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응급의료 관련 대학교수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학생·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양념반! 사춘기반!팀이, 대학·일반인부 최우수상은 골든타임 애니멀즈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 중 최고득점을 기록한 양념반! 사춘기반!팀은 오는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3~6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보는 서울시 유아 신문 ‘내친구서울 새싹’ 4호가 5월 초 발행된다. ‘내친구서울 새싹’은 신문 판형, 8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울시 초등학생에게 학교로 배부하는 24년 역사의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동생판이다. 신문을 보며 아이는 색칠하기, 선 긋기, 만들기, 퀴즈 맞히기 등 새로운 체험을 하고, 보호자는 서울시의 다양한 보육 정보 및 아이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내친구서울 새싹’은 1호(5월), 2호(8월), 3호(10월)를 시범 발행했으며 매호 96%가 넘는 독자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독자 반응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연 3회(5월·8월·10월), 11만 부를 발행해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어린이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새싹 신문은 스마트폰 등 각종 영상에 노출되기 쉬운 유아에게 종이로 된 활자를 읽고, 쓰고 그리고 색칠하며 만드는 기회를 주는 종이 매체여서 발행과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간호 발행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키즈카페 등에서 배부 추가 요청 및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는 소형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도심형 첨단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이용할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주유소 공간을 활용해 로봇 기반 자동화 물류 인프라로, 중소 판매자의 유통 효율화와 물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사업자를 모집하는 서울시 첨단물류센터는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GS칼텍스 내곡 주유소 부지에 조성됐으며, 도심 내 생활 물류 혁신을 목표로 한 첨단 자동화 시설이다. 로봇 6대, 상자(Bin) 1,774개를 통해 자동 입·출고가 가능하고, 소규모 온라인 사업자에게 적합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은 물량으로 택배 계약이 어렵거나, 마땅한 물품 보관·포장·재고관리 장소가 없는 물류대행 서비스가 필요한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특히 ‘도심형 생활물류 서브 거점’으로 설계되어, 상품 보관부터 주문 접수, 배송 연계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입출고 속도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은 전통적인 물류센터 대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는 30일 오후 3시 25분쯤 강동구 길동사거리(성내동 450-46)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와 관련하여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반침하 규모는 가로*세로*깊이 2.5m*3.0m*1.2m이며, 발생 원인은 상수도 송수관로 2,000mm에 연결된 100mm관의 용접부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는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누수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오늘 밤 11시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시는 GPR탐사 차량을 현장에 보내 오후 5시경부터 주변 도로를 탐사하고 있으며, 결과 분석 즉시 해당 지역에 대한 GPR탐사 결과를 서울안전누리에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임태희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4.29.(화)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 기초학력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협력 방안 ▲ 늘봄전담체제의 안정적 구축 ▲ AI디지털교과서 추가 도입 여부 ▲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했으며, 다음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첫째, “기초학력 맞춤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한다.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시․도 단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수도권교육청과 협력하고 있는 우수 전문지원기관 자원을 공유하고, 희망하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한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 정규교원 배치를 교육부에 요청한다. 둘째,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시도에 일률적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시·도교육청별 수요와 지역 실정을 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0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 사례가 늘어나면서, 아동·청소년이 피해 대상이 되는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약 6개월간 사이버 성폭력 범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아동·성착취 사범 포함 222명이 검거됐으며, 적발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3,755건에 달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내 학교 딥페이크 신고 건수는 83건, 피해학생은 147명에 이르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며, “딥페이크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10대가 가장 많은 만큼,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맞춰, 사이버폭력의 정의에 딥페이크 영상 제작·반포를 명확히 포함하고 교육감이 피해 학생의 요청 없이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삭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산재 발생률이 높음에도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가입률이 저조한 소상공인을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통과된 조례에 따라, 서울시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에 따라 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중소기업 사업주의 산재보험 가입률은 2021년 기준 0.62%에 불과하며, 서울시 소상공인의 산재보험 가입률은 이보다 더 낮은 0.36%(5,622명)에 그치고 있다. 또한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전체 사업장 대비 재해요양자(43.8%) 및 재해사망자(38.5%)의 비중이 높아 산재보험 지원의 필요성이 컸다. 서울시는 이 조례에 근거해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 의원이 직접 주최하고, 채널A·한국일보·헤럴드경제·시사저널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속되는 경제난과 대기업 중심의 시장구조 변화 속에서 소상공인의 현실을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어, 김 의원을 비롯하여 코리아헤럴드 김영상 사장과 상점가·전통시장을 아우르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먼저,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안영수 센터장이 '서울시 소상공인 실태와 맞춤형 지원정책 :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안 센터장은 데이터 기반으로 소상공인 사업체의 경영환경 변화와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서울시 차원의 맞춤형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서 본 토론회 파트너사로 참여한 강남맛집 김용민 변호사가 소상공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