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5월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상모초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는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생각 ▲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 의견 반영▲학교 질서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청소년의 SNS 사용 실태와 문제점▲학생 사이의 갈등, 외면하지 말고 함께 풀어가요 등 5건을 발표하고▲경상북도 청소년 심리 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학생들은“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몸소 느끼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일수 의원은 “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성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체육인들의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며, 경상북도는 전달받은 성금을 피해 지역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체육인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보탰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픔을 나누는 지금, 진정한 공동체 정신이 빛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사)대경ICT산업협회가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본 경북 지역의 신속한 재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산불 피해극복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325개 회원사의 정성을 모아 1,810만원의 성금을 마련한 (사)대경ICT산업협회는 21일 최종태 회장[(주)코리아와이드ITS 대표이사], 석수민 수석부회장[(주)라씨 대표이사], 도영구 사무총장[㈜타임시스템 대표이사], 김대영 부사무총장[㈜로보아이 대표이사] 등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최종태 (사)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우리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업계를 넘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경ICT산업협회와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초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소멸을 막고 지역을 재창조하는 수준으로 재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도와 22개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IT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 등 정보화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습득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와 시·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동민 박사의 ‘생성형 AI와 IoT 공공분야 활용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공공 행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김천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안동시 ‘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 분석 용역’등 각 시·군의 우수 정보화 사업 경험과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아울러, 시·군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도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도와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방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첨단 정보화 기술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AI,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2025 APEC KOREA 경주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이들이 국제협력의 의미와 경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의 돌봄과 배움의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애니메이션 교육영상(5분)과 놀이영상 2편(1분, 초등학생·영유아편)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고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시청각 중심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경상북도는 해당 콘텐츠를 먼저 도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배포한 뒤, 전국 돌봄 및 교육기관으로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영상은 경북의 대표 캐릭터인 ‘첨성이’가 등장해 APEC과 경주에 대해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설명하는 2D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APEC이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어떤 국가들이 참여하는지 ▲그리고 2025년 KOREA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의 내용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겨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도는 제21대 대선 지역공약으로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 특화밸리 조성’ 사업을 건의했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반도체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7월, 용인 평택과 경북 구미 2개 지역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는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공급화 안정화 및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반도체 특성화 대학, 고성능·고신뢰성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됐고, SK실트론, LG이노텍 등 반도체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에 건의하는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 특화밸리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한 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COMPLEX 구축, 첨단전략산업 초순수 플랫폼 센터 구축, 구미 첨단전자산업 폐자원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 반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북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놓았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다.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그는 이미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박구윤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17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제1회 한울 상고문화제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하고자 마련된 본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330여 명이 참여해 총 170개의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아프리카 에너지 빈곤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도 소소하게 기부를 실천해왔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었다”라며, “아이도 스스로 만든 랜턴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기뻐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기부는 금전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작은 정성과 노력을 모아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통상, 문화 교류 등 행사에 참석했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도시 협정서를 체결한 후 공무원 상호 파견, 새마을운동,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금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재체결 및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개최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경북도 대표단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대표자 환담을 시작으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및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참석 ▵경북도-허난성 지역 예술인 문화 예술 공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수 ▵정저우항공항경제시범구와 현지 기업 시찰 ▵개봉시 등 문화관광지구 방문 등이 이어졌다. 특히 20~21일 양 일간 경북도, 허난성 정부, KOTRA, 우한총영사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개최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는 경북도를 포함한 한국 기업인과 허난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동해선 열차 개통을 계기로 동해안 지역의 신규 관광 수요 창출 및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해선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해선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은 동해안 5개 시군별 대표 ▴해양관광지, ▴서핑·요트·수중 다이빙 등 해양레포츠 ▴해양 역사 문화 및 지역 축제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해양관광 프로그램으로 동해안 철도 시대를 맞이해 기획한 대표 선도 상품이며 참가자에게는 여행 경비를 최대 50% 지원한다. 경북도는 동해안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의 피해 복구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과 자원봉사 활동을 결합한 ‘동해선 블루패스 볼런투어(Voluntour)’ 특별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볼런투어는 산불로 인한 생활 기반 파괴, 산림 훼손 등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국의 자원봉사자들과 여행객들이 참여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재건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봉사 활동 외에도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