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시의 문화·체육·도시경관 사업의 행정 형평성과 예산 실효성을 점검했다. ■ 문화예술 행사 위탁, 공정성 강화와 예산 기준 재정립 촉구 (문화예술과) 6월 11일, 이봉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로토로 국제환경창작동요제’의 반복적 동일 단체 위탁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공모 절차 도입을 통한 수탁기관 선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년 변동이 심한 예산 항목과 편성 방식에 대해 내부 기준 마련을 촉구했으며, 행사 장소별 무대 장비 사용 기준 설정과 지역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한 학교 및 교육청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상금 지급 방식과 ‘국제’ 명칭에 부합하는 콘텐츠 강화를 위한 철저한 검토를 요구했다. ■ 체육회 운영규정, 전면 개편과 시의 철저한 관리체계 확립 요구 (체육진흥과) 이 의원은 시흥시체육회 사무국 운영 규정의 미비한 인사·복무 기준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규정 개정 준비를 촉구했다. 시민 제보와 관련된 불투명성에 대해 내부 관리 체계의 전면 정비를 강조했으며, 예산이 투입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창업오디션‘2025년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간의 만남의 장으로 투자 유치 연계, 사업 파트너십 구축, 네트워킹 확대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이다. 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고양 아이알(IR)데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78개사가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투자유치 교육과 멘토링을 받았으며, 26일 아이알(IR)데이에서 혁신적인 창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하여 열띤 피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표 심사와 투자는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 운용사 등 10명의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들이 참여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 소중한 피드백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 바이어 확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은 이틀간 태국 현지 바이어와 참여사 간 양해각서(MOU) 체결 6건, 수출상담 및 MOU 체결액 약 197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일정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몸엔용바이오, 화장품 전문 기업 ㈜사임당화장품, ㈜뷰티콜라겐, ㈜지디엠, 냉동만두 제조 업체 육거리소문난만두, 생활가전 전문 기업 ㈜순수바람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첫날인 18일 참여 기업들은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 연회장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기업들이 일대일 매칭된 태국 현지 실수요 바이어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 소개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품질 개선, 패키징 디자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농협은행이 스타트업 특례보증 3억 원을 특별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이 참석했다. 특례보증 특별출연은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그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3억 원을 추가해 사업 총규모는 기존 54억 원에서 114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 사업은 천안에 사업장을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에 최대 5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천안시가 뽑은 유망 스타트업인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는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대상 스타트업에 ▲대출이율 혜택(농협은행) ▲보증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 노무협력실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의 정영수 박사를 초청해 ‘스마트시대에 맞춘 역량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사회·행정환경에 대한 공직자의 대응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수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역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단순 업무 수행을 넘어서는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적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실질적 교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주관한 ‘2025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가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 간의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포스코PR테크, 포스코PS테크 등 28개 기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자투리시간거래소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참여해 포스코 협력사 관련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타로 상담 ▲AR·VR 체험센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창원시티투어버스를 직접 체험하며 시민 체감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선애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체험하며 응급상황 대응체계와 안전교육 콘텐츠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시설 전반의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창원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하여 실제 운영 상황을 체험해보고, 이용객의 불편·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전체험 교육의 운영 실태와 관광 서비스의 이용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의 실제 이용 경험과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관련 정책 수립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박선애 위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체험 교육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어야 하며, 시티투어버스 역시 창원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품질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인근 경쟁 지역에 비해 현저히 더딘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 원인으로 ▲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공업지역 총량 규제 ▲ 비효율적인 행정 절차 ▲ 전담 추진부서의 부재 등을 꼽고, 조속한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현재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1단계 구역(약 34만㎡)만이 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2단계 구역(약 41만㎡)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지정이 예정되어 있어 사업 전체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담 부서가 부재한 탓에 관련 업무가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추진되고 있어 전략의 일관성 부족과 기업 유치 활동의 비효율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김경식 의원은 “계양테크노밸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인천 북부권의 미래 성장 거점이자, 수도권 서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축”이라며, “조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 계양구 교통망 확충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인천시에 △인접 도시와의 버스 노선 다양화 △연계 교통체계 구축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의 버스 노선 신설 △중장기 교통 인프라 종합 개선 계획 수립 등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계양구는 수도권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인천시는 계양구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의 생활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과 직접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선 신설과 연장을 인천시에 거듭 촉구했다. 한편, 계양구의회는 본 결의안을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의회의장, 계양구청장에게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조덕제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동 일원 ‘계양아라온’에 추진 중인 계양문화광장 조성 사업이 사실상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민의 안전은 외면한 채 치적 쌓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집행부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계양문화광장 조성 사업은 지금까지의 추진 과정을 보면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안전 관련 예산이 삭감될 만큼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도 수십억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예산 집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중앙정부와 인천시와의 사전 협의 및 소통 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재검토되거나 반려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단순히 공약 이행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구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행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구민의 세금이 무분별하게 쓰인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묻고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며, “행정은 공약 실현이 아니라, 구민의 실질적 삶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