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19일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재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양구청 인사 평정 조작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행정안전부 감사 결과, 자치행정과가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임의로 조작해 특정 공무원의 정당한 승진 기회를 박탈한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행정직, 간호직, 사회복지직, 보건직 등 다양한 직렬에서 2년 넘게 유사한 방식의 조작이 반복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단순히 ‘업무 담당자 1인의 구조적 한계’로 설명하는 것은 무책임한 변명에 불과하다”라며, “수년간 동일한 체계로 운영됐음에도 유사 사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건은 조직적 묵인과 방치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 의원은 인사 조작 사건을 심의한 징계위원회에 제척·기피 사유가 있는 행정국장이 참여한 점을 문제 삼고,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징계 절차는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안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경찰청에 고발장을 정식 접수했으며, 필요시 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권성현 창원시의원(동읍, 북면, 대산면)은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시가 되기 위해 진해구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아과 전문의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했다. 권 의원은 지난 17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여성보건국에 이같이 주문했다. 현재 창원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료기관 현황을 보면, 의창구·성산구 24곳에 51명 전문의가 진료 중이다.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에는 13곳에 37명, 진해구에는 11곳에 17명으로 집계된다. 그러나 평일 야간과 휴일에 경증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창원권 1곳, 마산권 1곳만 있다. 창원시는 진해권에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했으나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무산됐다. 권 의원은 양육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해구민도 달빛어린이병원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소아과 전문의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교류단을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일원에 파견한다. 체코 등 동유럽 국가는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저렴한 생산비용과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지리적 이점 등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거점이 집중되고 있으며 EU 시장의 핵심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내 기업 14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동유럽 국가들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수출 확대, 기술 협력,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첨단 제조업 시장 전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 공장 견학 및 관계자 간담회(넥센타이어, 고려제강 등), ▲세계한인무역혁회 프라하지회,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협약 체결, ▲KOTRA 프라하·빈 무역관장 초청 설명회, ▲주체코 대한민국대사 면담, ▲현지기업 산업시찰 및 유관기관 네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2)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아픈 아이 병원돌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 아동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부모의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동의 양육 공백을 최소화 하고 양육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아픈 아이”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건강과 관련한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말하며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등 ▲돌봄 이용 및 비용의 부담 ▲교류·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란 의원은 “이번 조례가 아픈 아이 의료·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심한 돌봄서비스가 현실화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시는 6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현판증정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간투자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유망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개 내의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4기 D-유니콘기업으로는 ㈜에스엘엠,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레드윗, ㈜모바휠 등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성장도약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전용 공간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전방위적 맞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은 6월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기 방치된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을 활용해 동부산권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자는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종철 의원은 “부산은 더 이상 기업이 떠나는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기업 유치의 필수조건인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체계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장·일광 하수처리수를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에서 여과해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은 기존 2천억 원 규모의 국책시설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면서도, ESG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정책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시설의 2계열 운영을 통해 1계열은 첨단 물 산업 실증시설로 활용하고, 2계열은 공업용수 생산시설로 활용한다면 기존 설비를 최대한 살리면서 산업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과 수자원 재이용 측면에서의 친환경 전략 실현, 낙동강 수계에 의존한 고가의 공업용수 대체를 통한 기업 부담 완화, 기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9일 제 32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도심복합개발법)’의 후속 조치로, 노후 도심을 체계적으로 재편하고 주거·상업·교통 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민간이 도심 복합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낙후 지역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부산 도심의 노후화된 지역 기능을 회복하고 주거·상업·교통기능이 융합된 체계적 복합개발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도심 일부 지역은 급격한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도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계획적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는 노후 도심을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 혁신지구로 구분해 지정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6월 9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결산심사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사업이 실질적인 주민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현재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 가운데 전남에 7건이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러한 사업이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와 연계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예산을 시군에 교부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 차원의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점검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사업 전반의 성과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전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유한 전통 어업문화를 간직한 지역인 만큼,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지정 확대와 함께,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정 확대를 추진하고, 가공·마케팅 등 소득 연계형 사업 모델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선란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군복무 중인 순천시 청년들에게 상해보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제정됐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이란 청년이 병역의무를 안전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군복무 중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여 순천시가 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여 보험사와 체결하는 단체보험을 말하며, 이번 조례안은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적용대상 ▲상해보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선란 의원은 “청년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청년들이 군복무 중 사고나 상해를 입게 될 경우,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큰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따르는데, 이번 조례를 통해 국가 헌신에 대한 사회적 보장과 배려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9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마철 침수 피해를 막을 빗물받이 관리인력 충원과 자연재난 사전 점검·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영일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닌 우리의 일상으로, 2020년부터 광주에 500년 빈도의 폭우, 100년 빈도의 폭우가 쏟아져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각 지자체에 장마철 수해 대비를 철저히 주문한 바 있다”고 서두를 밝혔다. 광주시 면적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광산구는 영산강·황룡강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농경지·저지대가 많아 폭우·침수 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윤 의원은 “광산구에는 약 3만 9천여 개의 빗물받이가 있지만 관리 인력은 22명에 불과하다”며 “빗물받이가 피해를 막는 결정적 열쇠가 될 수 있는 만큼 인력을 충원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풍수해 대응체계 구축 등과 더불어 상습 침수지역에 비가 오면 열리는 스마트 빗물받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