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도정질문에서 동복댐의 구조적 문제와 수문 미설치로 인한 반복적인 재해 위험성을 지적하며, 전남도의 근본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류 의원은 지난 7월 17일 폭우로 동복댐이 또다시 월류한 사실을 언급하며,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약 4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수문 설치가 불필요하다는 광주시의 입장과 최근 실시한 붕괴 대피 훈련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대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동복댐 수문 설치와 관련해 전남도의 용역 추진과 광주시와의 적극적인 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화순군이 독자적으로 조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를 언급하며, 전남도의 직접적인 개입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전적으로 동의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는 ▲ 동복댐 수문 설치를 위한 화순군·전남도 공동 용역 추진 ▲ 광주시와의 협의 및 압박을 통한 실질적 대책 마련 ▲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 및 관리규칙 개정 등 제도 개선에 전남도가 적극 나서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주 최대 400㎜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약 171억 원이며, 이 중 약 88억 원이 농가 피해로 집계됐다. 이에 나주시의회 의원 및 직원 30여 명은 24일 문평명 산호리를 방문해 미나리 하우스 내 환경정비 활동 등을 전개했다. 나주시의회 관계자들은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2시간여 동안 농가 침수 시설물 정비 및 시설하우스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재남 의장은 “극심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아픔을 함께하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 농업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4일, 대구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기정예산보다 4,607억 4,700만원을 증액한 11조 8,117억 1,900만원 규모로 최종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역화폐 등 지난 4월 확정된 정부의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대구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전반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화폐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시급한 국비사업 반영에 예산을 한정한 역대 최소 규모의 ‘선별적·제한적 민생회복 추경 편성안’였다고 평가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대구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다만, 어려운 지역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예산안이 정부 정책에 따른 국비사업 이외에 대구시 자체 민생사업이 없음을 아쉬워하며, 향후 이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적극적인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예결특위는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 지난 6월 확정된 정부 제2차 추경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18회 정례회 기간 중인 7월 23일, 지역 한방의료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 및 의료관광지원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재용 위원장 등 시의회 경제환경위원들을 비롯해 대구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 등 임원진 8명과 대구시 의료산업과장,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한의학계의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방산업 육성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구시한의사회는 전통 자산인 한의학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설명하고, 특히 한의학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의료관광산업으로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환위원들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지역 의료관광을 부흥시키는데 전통의학인 한방의료가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한의계 의견에 공감하며, 해마다 감소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이 지난 7월 21일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스포츠산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포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대구시가 스포츠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프로스포츠 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 △공공체육시설의 사용료 산정 방식 및 감면 기준 명시 △대구시민프로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스포츠관람 활성화를 위한 관람권 지원 범위 규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창석 의원은 “스포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즐기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제도 정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오는 7월 28일(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릉군과 ㈜성경식품은 23일 울릉군청에서 울릉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협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원물 확보 방안,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협업을 통해 울릉도·독도 청정 해역에서 100% 수작업으로 채취한 “프리미엄 울릉도 긴잎돌김”과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호박·부지깽이·독도새우를 활용한 “울릉도 돌자반 세트”를 출시한다. 울릉도의 청정 원료와 성경식품의 가공 기술력이 결합된 이번 협업은 지역 농가·어업인의 소득 안정화, 브랜드 정체성 강화, 울릉 관광 기념품 시장 확대, 그리고 ‘독도 수호’ 메시지 전파라는 다방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도의 청정 원료를 성경식품과의 협업을 통해 울릉만의 고유한 가치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이며, 지역 경제 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천시는 7월 24일 자매도시 군산시를 방문해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여승묵 농협김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이은수 김천포도회장 및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김천농산물을 홍보했다. 행사에서는 군산시청 및 로컬푸드직매장 4개소에서 사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배부와, 군산시청 광장에서 거봉, 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 등의 김천 대표 과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군산 시민들에게 김천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여, 행사장을 찾은 군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배낙호 시장은 “판촉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군산시 관계자 여러분과 군산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김천시와 군산시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거봉, 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 등 김천의 대표 과일 4,000여 상자가 판매됐으며,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통영시의회는 7월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읍 덕촌마을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었다. 이날 봉사에는 배도수 의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 의원과 시의회 직원들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너진 주택 잔해 정리, 토사 제거, 침수 가구 정비 등 피해지역 복구 작업 정비에 한낮의 폭염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임했다.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니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크고 눈물만 나오는 상황으로 빠른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지금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작은 도움이지만 통영시의회의 정성과 마음이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영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대응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역 사회 내 교육현장에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는 실무 위주 직업교육훈련『AI 디지털전문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24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문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구(인공지능, 로봇, 블록코딩 등) 활용, 교안 제작법, 개별 수업 시연 및 피드백, 취업 특강(강사 마인드 함양, 이미지 분석진단, 스타일링 기법) 등 실무 위주 교육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5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했고 교육생 20명 중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사를 통해 지역 내 교육현장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 맞춤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창업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2025 김해형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 일환 ‘Pre-IR 오픈리그’를 지난 22일 김해창업카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Pre-IR 오픈리그에는 김해 관내 본사 또는 지사를 둔 5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총 14팀이 신청,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사가 최종 발표에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심층적인 기업역량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3개사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Pre-IR 현장에서 선정된 유망기업으로 △(최우수상)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티엠에스 인더스트리(대표 조윤호)’ △(우수상) B2B 수목중개서비스 그린나우 ‘㈜그린트레이더(대표 김현재)’ △(장려상)그리드라이트-Eco 보광등 전력관리 솔루션 ‘㈜레이닷(대표 서율)’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1:1 IR 컨설팅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아이템 고도화를 지원받고 도내 최대규모 IR 행사인 “제4회 Station-G IR 데모데이”의 참여를 확정하는 등 직·간접적인 투자유치